| 미니파더 |
2009-06-19 12: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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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성보다는 감성이 우선이 되어야한다가 원칙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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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이네.....ㅎㅎ
감성보다 이성이요! 이 일에 있어서도.
요건 뭐 혼자 생각.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 아이큐가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의 차이점. 아이와 어른의 차이점. 감성보다 이성! | |
제가 어제 이런 댓글을 썼었는데 바로 어젯밤에 머리 한 대 맞는 강의를 들었답니다. 필수로 받아야 하는 연수 교육에서 말이죠.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는 교육이니, 움직임이 많은 일을 하다 의자에 몇 시간 앉아 있으려니 얼마나 졸리겠어요?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이성'과 '감성'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가 들리기에 눈이 번쩍 떠졌지요.
저로선 좀 고민을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생각하던 것은 감성보다 이성 우위였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니까 장사꾼 체질이 못되는 건지...ㅎㅎ.
재미삼아 보세요. 강의 교재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 감성 경영
- 인류는 손발의 경제, 두뇌의 경제를 거쳐 '마음'의 경제로 이행하고 있다.
- 정서적으로 불안하면 제대로 사고할 수 없다.
- 이성과 감성의 근본적이 차이는 이성은 '결론'을 낳는데 반해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는 점이다.(Donald Calne)
-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성공의 약 80% 정도가 지능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진다.(Daniel Gloleman)
- 고객은 80%의 감성과 20%의 이성으로 구매한다. 그러나 판매자는 20%의 감성과 80%의 이성으로 판매하려 한다.
- 이성을 통제(Control) 하기에 앞서 감성을 통제하라.
이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겁니다.
이성과 감성의 근본적인 차이는 이성은 '결론'을 낳는데 반해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는 점이다.(Donald Calne)
이성은 이 것 저 것 따져서 결론을 내리는데 그게 끝이라는 겁니다. 행동으로 옮기게끔 하는 것은 '감성'이라는 것. 의미심장하죠? 이 강의에서 행동은 '고객의 구매' 활동을 말하는 거지만, 다른 행동에서도 적용될 수 있겠죠. 우리가 이성적으로 MB 정책이 잘못되었다 따져본들 'MB 정권이 나쁘다'는 결론만 얻는데 반해, 감성이 움직여 분노와 불편함을 느끼면(싫어!) 바로 행동이 나오게 되잖아요. "나가자, 싸우자!"가 되는 거죠. 하핫, 그러므로 사람들을 선동하는 데는 이성적 호소보다 감성적 호소가 잘 먹히겠네요.
이성보다 감성 우선 원칙을 가진 미니파더님, 장사 하시면 잘 하시겠네요. 아니면, 선동꾼? ㅋㅋ.
어제의 사건(?) 뿐 아니라 최근의 대한민국의 현실은 이성의 시대가 아님을 말해주는 것 같지 않나요? 사람들을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해주지 않고 행동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이건 누구 때문일까요?
p.s.
미니파더님, 비무장지대 공포증 내지는 혐오증 같은 건 키우지 마셈. 별 것도 아닌 걸.^^
참, 주말에는 컴퓨터 접속 안하시죠? 월요일에나 이 글을 보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