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FTA를 무기로 삼는 천정배, 김근태
해당화 | 2007-03-28 14:02:20 | 조회 696 인쇄하기
http://usimin.co.kr/3772     


트위터 페이스북

천정배, 김근태는 대선주자로서의 존재감을 상실해 가자, FTA 반대를 강력한 무기로 들고 나왔다. 전 법무부 장관, 전 복지부 장관인 두 사람은 국회 본청 앞에 나란히 사이좋게 돗자리를 깔았다. 그리고 일명 단식투쟁이란 걸 하고 있고.

 

두 사람의 비장감 도는 단식투쟁은 일종의 개그처럼 보인다는 데 문제가 있다. 온 국민이 10대 스포츠 스타 김연아, 박태환에 정신이 쏠려 천, 김의 단식은 안타깝게도 국민들의 관심 밖이다. 김근태 전 의장이 단식에 나섰다는 뉴스도 조금 전에야 알았다. 김 전 의장의 비중에 비해 너무도 관심을 끌지 못한다.

 

각자의 가치 판단에 따라 FTA를 찬성할 수도, 반대할 수도 있다. 허지만 전직 장관 출신인 두 사람이 이런 방식을 선택한다는 건 우스꽝스럽다. 천, 김은 장관 재직시에는 FTA를 찬성했던 이들이다.

 

대선주자로서 너무도 초라한 지지를 받는 천, 김. 그들은 왜 이렇게 범부들이나 할 법한 단식투쟁을 벌이는 것일까. 참여정부와의 차별화 내지는 언론의 주목 등등 이유는 복잡할테지.

 

그들이 정말로 국가를 위해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반대여론이 드높아지니 얼른 동참, 표를 의식한 행동인지 짐작은 간다만, 방법이 틀려 먹었다. 수법 치고는 너무 속이 드러나 보이는 얄팍한 술수다. 아니, 이건 허세다.

 

재밌는 사실은 정동영 전 의장이 여기를 기웃거린다는 거다. 단식현장을 다녀가면서 "FTA는 국가적으로 마이너스..." 뭐라 뭐라 했다는데 정동영 전 의장은 아마도 갈등하고 있을 것이다. "나도 여기에 끼어? 말어?" 하면서.

 

FTA에 찬성하는 이들은 말을 하지 않고 반대 목소리만 높이니 얼른 이것이 대세? 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정동영. 나는 정동영도 기꺼이 단식투쟁에 돗자리 깔고 합세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얼마나 보기 좋은 알흠다운 광경일까. 전직 장관들 세 사람이 줄줄이 돗자리 깔고 굶고 앉아 있는 모습이 말이다. 어쩌면 다시는 못 볼 진기한 풍경이 연출될 터.

 

그렇게 된다면 FTA 찬성 여론은 높아진다. 나는 자신한다. 세 사람이 참여정부를 부정하는 꼴은 역효과를 낼 테니까 말이다. 그들은 한꺼번에 아웃이다. 정동영은 주저하지 마라. 빨리 단식투쟁에 합류하라. 그러면 나는 구경갈 것이다. 국회본청 앞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 말 중 딱 한가지 옳은 소리가 있다.

한나라당 최병열이 살뜨물 단식을 할 때 찾아와,

"굶으면 죽는데이~"

나는 그들에게 이 말을 들려주고 싶다.

     

덧글쓰기 | 전체글 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하하  

정동영은 주저하지 마라. 빨리 단식투쟁에 합류하라.
그러면 나는 구경갈 것이다. 국회본청 앞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 말 중 딱 한가지 옳은 소리가 있다.
한나라당 최병열이 살뜨물 단식을 할 때 찾아와 "굶으면 죽는데이~"
나는 그들에게 이 말을 들려주고 싶다.
=================================

웃음이 쿡쿡쿡...

이들이 처음부터 반대를 했었다면,
아니면 정말 굶어 죽을 정도로 단식을 한다면,
진정성을 인정하겠다만............
에라이~ 다.
07-03-28

참말로  

하늘은 하늘이다....

하늘이 아무리 높아도 땅우~로 돌아댕기는 사람들 가슴속을
깊숙~이~
다 안대믄서? 맞아요?

그래서 사랑도 거짓부렁이로 하는 사람들은 고마 멈추기를....
07-03-28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3726 인천 부평역 개헌홍보신문 배포 후기.   4 해당화 07-03-30 4 0 656
3725 망한다던 포도 농가, 생산량 되레 증가   5 온새미로 07-03-30 4 0 648
3724 저출산 고령화사회 청마루 07-03-30 8 0 668
3723 대륙조선설, 한국이 안 하면 중국이 해 버린다 !   1 초록불 07-03-30 0 0 964
3722 급소개! "포토쇼, 청와대 영빈관을 알려주마!" - 절대 염장질..   26 새벽편지 07-03-30 10 0 915
3721 새벽님과 옴쥐님에게 감히 고함.^^   10 온새미로 07-03-30 8 0 710
3720 국민연금법 조속히 개정되어야.. 우리세상 07-03-30 3 0 515
3719 권력의 대리인이 자신의 주제를 몰라볼 때는 쳐내야 한다. 프락시스 07-03-30 0 5 509
3718 끼아악~ 새벽, '2007 유시민의 100분토론'에 초청되다!   45 새벽편지 07-03-30 20 0 1425
3717 국민연금의 전략적 제휴와 제정안정화   1 뽈뚜가 07-03-30 3 0 582
3716 보건복지부는 잠자고있다..숲은못보고 나무만 ,,정신차리시..   3 참사랑 07-03-30 0 4 695
3715 중국과 대만의‘IT 新 국공합작’   2 북악산 호랑이 07-03-30 1 0 667
3714 '과' 글이 [꽈]로 소리될 때 느낌   6 한글교사 07-03-30 2 0 775
3713 가아넷님과의 인터뷰 올렸습니다.^^   14 온새미로 07-03-30 6 0 755
3712 노무현을 끝까지 지지할수밖에 없는 이유   1 시민논객 07-03-30 3 0 650
3711 3월 30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포청천 07-03-30 2 0 399
3710 참! 안타까운 정운찬씨?   3 kimchiman 07-03-29 5 0 756
3709 국민연금은 단점만 ???????????????   2 배고파 07-03-29 3 0 736
3708 '구박 세게 받았습니다'   5 돌발 07-03-29 3 0 706
3707 "좆선에 당했다" 서울역 목도리녀의 항변   1 목도리 07-03-29 1 0 735
3706 저걸 돌려 보내 말어!   9 폐인(嬖人) 07-03-29 16 0 1454
3705 출당? 해라!   18 새벽편지 07-03-29 12 0 842
3704 장관님 미국에 계시다면서요?   17 시사나사 07-03-29 8 0 848
3703 (기사) 한명숙, "박근혜와 비교 말라"   7 온새미로 07-03-29 4 0 681
3702 국민의소망 확인했다[ 개헌도, 대통령도 나라 잘되자고 ~~~~]   3 스피치 07-03-29 0 1 569
3701 오늘 구로구 개헌신문 배포벙개 있슴다!   2 사수자리 07-03-29 4 0 629
3700 박지성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YOUSIMIN 07-03-29 0 0 572
3699 노무현 대통령...유시민 장관.......아, 눈물난다....이 진정..   13 소신고백 07-03-29 12 0 894
3698 ......자 그대 이름은 한의인......   1 반한의 07-03-29 6 0 615
3697 봄의 향기(살짝 쉬어가시지요^^)   10 당희 07-03-29 8 0 691
3696 구로기계공구상가에 1000부 배포완료!   2 사수자리 07-03-29 8 0 778
3695 3월 29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포청천 07-03-29 2 0 478
3694 노무현대통령께 보내는 마지막 고언!! (펌)   1 푸른산 07-03-29 0 2 657
3693 노 대통령 4월 10일경 개헌안 발의 예정   1 쿨쿨이 07-03-28 2 0 618
3692 늙어서도 일하고 싶지 않은가? 예비고령자 07-03-28 1 0 628
3691 또 하나의 펌글...( 품위있는 논쟁).. 진지에만 계시는 분..   9 수정부 07-03-28 2 0 723
3690 눈물로서 유시민 장관님께 드리는 편지 -유사의료에 관해..   4 조광조 07-03-28 9 0 843
FTA를 무기로 삼는 천정배, 김근태   2 해당화 07-03-28 10 0 697
3688 FTA 이런 의견도 있네요..   3 수정부 07-03-28 2 0 625
3687 한미FTA를 반대하는 이유   3 엄주민 07-03-28 1 0 652
3686 왕은 통치하지 않는다,군림할뿐? YOUSIMIN 07-03-28 0 3 546
3685 마음 한 구석을 절이게 만드는 글................   4 김장원 07-03-28 17 0 735
3684 유시민후원회(토론토)를 만듭시다   8 kimchiman 07-03-27 18 0 857
3683 南朝鮮의 主人 人生於寅 호랑이 大聖君子 出現으로 대선.. 수성 07-03-27 0 0 516
3682 무슨 자격으로 유장관 물러가라는가?   14 樂地랑苦海 07-03-27 14 0 873
3681 FTA찬성과 반대...그리고 유시민 장관과 나   11 엄주민 07-03-27 2 0 699
3680 노무현 대통령이 한 일....   16 궁금하네 07-03-27 13 0 873
3679 자 보라구, 이 시대...유시민 말고 누가 있겠어? 누가 응? --..   6 대한국민 07-03-27 15 0 750
3678 삼불정책과 교육경쟁력.   3 비토세력 07-03-27 5 0 720
3677 FTA에 대한 가장 진솔한 유시민 장관의 발언   21 칼 융 07-03-27 28 0 1565
3676 한·미FTA, 개성공단 생산품의 한국산인정은 반드시 관철되어..   6 온새미로 07-03-27 4 0 616
3675 이사람의 향기에 빠져보시렵니까   4 폐인(嬖人) 07-03-27 3 0 700
3674 도를 넘은 정치언어 인플레이션   5 해질녘바람 07-03-27 13 0 1160
3673 누리그물님 헬미 !   18 해당화 07-03-27 0 0 771
3672 유시민 "對北 `진심'발언은 믿고 하자는 것"   9 방미 07-03-27 6 0 713
3671 어머낫 글이 한개도 없네   18 폐인(嬖人) 07-03-27 0 0 770
124112421243124412451246124712481249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