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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근성
비젼맘 | 2009-06-12 00:06:36 | 조회 58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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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가 빨리 끓고 빨리 식듯이 어떤 일이 있으면 흥분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버리는 한국인의 성질!!!!!

제가 울 국민들의 냄비근성을 깨닫게된것은

2004년 총선때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탄핵 후 바로 치러진 총선

제가 그때 생각하기로는 한나라당이 얻을 수 있는 의석이 100석도 안될것이라 --

아니 100석도 안 될것이라 장담을 했건만,,,

ㅋㅋㅋ  열린우리당은 152석, 딴나라당은 121석!!

독재자의 딸이 한바퀴 도니 그녀의 손을 한번이라도 잡아볼라고 난리를 치더만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탄핵때 그 촛불들은 다 어디로 가고 없느냐 이 말입니다..

그때 역시 울 국민들 냄비근성 맞구나 하고 생각했죠

 

지금 제가 염려스러운건

노무현 대통령님이 서거 하신 이 후 울 국민들이 보여준 그 추모열의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 의문입니다..

물론 일상으로 돌아가면 순간순간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직장일, 가사일 하기도 빠듯하게 돌아가니 어쩔수 없을테죠

그래도 우린 잊어서는 안됩니다.

냄비근성 국민이란 말을 더 이상 듣지 맙시다...

 

6.10추모행사 대구백화점 앞에 참석했지만 --대구라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대구는 지나가는 개가 딴나라당 깃발을 들고나와도 당선된다는  --

 참석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서울광장 또한 제가 생각한 사람 수 보다 참석율이 저조하더군요..

 

또다시 제 머리속을 꽉 채우는 한마디 ---냄비근성---

너무 싫습니다..

 

있어서는  안 될, 있어서도 안 될 일이 벌어졌지만 --그때 뿐인가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는 우리 가슴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성스러은 민주주의의 역사입니다..

이번만큼은 영원히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억울한죽음  

한마디로 치매죠. 치매엔 약도 없답니다.

밑바탕에 깔아놓고 계속 이어가야하는데, 자꾸 잊어버리죠. 언제?

다른당들이 조금이라도 밉보이면 자꾸 잊어버려요. 한나라당뿐이라며~


심각한 치매죠. 보세요. 한 3개월? 한달도 불안불안합니다.
09-06-12

초장  

한국인의 냄비 근성에는 공감합니다만...
탄핵 직후 총선때 예상보다 적은 의석수획득 문제는 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냄비근성 측면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열린우리당 자체에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첫째, 탄핵때 의원 총 사퇴했다가 번복한점..
둘째, 민주당인사를 받아들이냐는 문제...

그때 열린우리당내 개혁인사들은 사퇴번복불가..민주당인사 반대를 외쳤지만,당시 지도층이었던 이부영등 중진들은 국고지원, 말같지않은 기호3번사수, 포용등을 이유로 물타기를 했었죠~
(아마 기억으로 이부영은 낙선했다고 기억됩니다만)
사실 주위 보수인사들과 이야기해보면 그것이 오히려 급속한 인기하락을 불어오지 않았나하더군요.


역사는 반복됩니다.
지금도 역시 우리는 그문제에 있어서 자유롭지 않죠~
지금 작은기회지만.. 민주당문제... 국민들이 금방식상해지냐 아니냐가 결정날겁니다.
가뜩이나 냄비근성으로 금방잊을텐데, 얼음붓듯이 급속히 식겠죠~
09-06-12

억울한죽음  

민주당문제는 너무 가혹하게 결론내리면서

그 어느 당보다도 비리,비열,비양심인 한나라당에 대해선

너무 관대한 우리나라 국민...

지들한테 반기 좀 들었다고 한나라의 대통령을 탄핵하려들다니요, 감히....

그건 용서도 할 수 없고, 다른나라로 내쫓아도 시원찮을 판에

4년후 완전히 잊고 용서해준 국민들 할말 있습니까? 그게 치매아니고 뭡니까?

뭐가 우선 생각하고 판단해야하는지 생각해야죠. 뭐가 우선입니까?

매국당, 한나라당 타도가 우선이죠!
09-06-12

나민주  

그건 기대치가 현저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미 외국당이지만 민주당만큼은
원하는 기대치 만큼 못하니 그 만큼 배신감이
큰 것입니다. - 한나라당/민주당

치매에 대해- 정치하는 사람들과 언론은 그 일만 하고 삽니다.
오히려 이 사람들이 치매였습니다.
국민들은 자기 생활들로 바쁩니다. 국민의 눈과 입이 되어 주어야 할
기관들이 제대로 작동못하는 데야 할 말 없지 않겠습니까?

수준 낮은 언론과 수준 낮은 정치인들이 (한나라 당은 언급필요 없음)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는 덮자 주의적 사고 방식(흔히 진정한
회개없는 가해자가 잘도 씨블거리는 ..)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분명 가슴에 대못이 박혀 피가 철철 나고 아픈 데 어떻게 잊습니까?
양자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분명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의 사과를 하는 과정이 우선입니다.
그럴 수 없다면 애초부터 함께 해선 안 됩니다.
최소한 한 배에서 서로 어색하지는 않아야 할까요?

현재 힘 좀 있는 쪽에서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대선에서 이기고 싶다면 민주당의 진심어린 회개를 먼저
촉구합니다. 그리고 나서 상처입은 이 분들에게 손을 내미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민주당이 행동할 때입니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여기서 리더를 잃은 사람들에게 상처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09-06-12

구축함  

지금도 멍바기 지랄하는거 보고 그때 바끄네가 되야 했는디...
멍바기 저새끼가 되가꼬 지금 이나라 꼬라지 이렇다 이럽니다.
한마디로 궁민들 정신개조를 해야합니다.
똥물만 가득한 대가리를 다 비워내야 합니다.
09-06-12

하늘색꿈  

냄비근성이라 우리 스스로를 깍아내리지 맙시다.
냄비근성이 아니라 민심이며 여론입니다.
조중동을 앞세운 수구보수의 집요한 대국민 설득도 있었지만 탄핵 후 다수당을 차지했던 열린우리당의 국정운영 미숙이 국민의 눈에는 못마땅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여 국회에서 단식을 하는 여당 최고의원! 청와대와 열린당간의 불협화음! 각종 개혁입법실패!
여론은 항상 변합니다. 냄비근성이 아니라 민심의 속성입니다.
그 민심을 잡아두기 위해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 지지자들을 충족시키는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것입니다.
09-06-12

비젼맘  

냄비근성--!!
깍아내리는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제가 생각하는 현실인줄 압니다.
민심? 여론?
2004.3.12 일 탄핵, 2004.4.15일 총선.
불과 한달입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탄핵 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탄핵이란 거대한 폭풍을 만난 이후 거대한 촛불들이 과연 불과 한달만에 열린우리당의 정책에 실망해서 딴나라로 돌아섰을까요?? 한달만에 탄핵은 탄핵이고, 정책은 정책이다라고 말씀하시면 저 또한 별 드릴말씀은 없지만요,
09-06-12

바람구름  

저도 한국인이지만 나를 포함한 한국인들의 의식수준은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 합니다. 냄비근성이란 소리를 듣고싶지 않지만, 한국인의 냄비근성은 현실이라고 생각 합니다.
09-06-12

전주야생초  

이번만은 냄비근성이 없길 기원합니다.
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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