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동아일보와 언소주가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것은 어떨까
감히 제언합니다.
조중동은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으니,
중앙이나 동아 입장에서는 언소주의 불매운동으로 조선이 큰 타격을 받고 휘청댄다면
그걸 내심 반길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조중동 중에서 가장 악랄하고 저질인 조선만을 목표로 삼아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꼭 조선만이냐? 이렇게 반문한다면 그 합당한 이유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유 1. 조선이 가장 친일짓거리를 많이 한 친일매국신문입니다.
2. 조선이 가장 노골적으로 정치 권력화를 시도했습니다.
3. 스스로를 밤의 대통령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 사주의 권한이 막강하고 오만합니다.
4. 장자연 사건에 방씨 두 명의 사주가 거론될 정도로 온갖 악행, 비리를 일삼습니다.
5. 조선은 누가 뭐래도 수구세력의 사령탑 역할하는 수구반통일부패 세력의 상징입니다.
6. 현실적으로 세 신문중에서 조선의 의제설정능력, 영향력이 가장 큽니다.
조중동 모두를 우리의 적으로 삼아 불매운동을 벌여서는 효과적인 타격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조선일보 하나 정도는 폐간을 걱정할 정도의 심각한 타격을 입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중동을 분리해서 중앙, 동아와 연대해야 합니다.
"우리(언소주, 시민)들이 조선은 확실히 죽여놓을테니 중앙, 동아는 방해만 하지말고
옆에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
이런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불매운동 목표가 달라져야 합니다.
현재는
"조중동과 정론신문에 동일한 비율로 광고하라"
가 우리의 요구조건입니다.
이것으로는 문제 있습니다.
우리의 요구는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짜 신문, 매국 신문 조선에 광고를 게재하는 회사는 무조건 불매운동 할 것이니
조선에는 아예 광고 주지 마라"
물론 일이 잘 되어서 조선이 죽고 중앙, 동아가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고 해도
우리는 그리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한 놈을 패서 그 놈이 죽어나가는 것을 본 이상
그 이후에는 어떤 거대 신문사도 다시 조선처럼 노골적으로 행동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중앙, 동아 중에서 제 2의 조선이 되고자 하는 신문이 있다면
우리의 목표를 그 제2의 조선을 향해 조준해서 역시 뜨거운 맛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럼 조선만 죽이면 되지 왜 굳이 중앙, 동아와 연합해야 하는가?
그것은 현 신문시장의 역학 구도상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광동제약의 예를 들어 봅시다.
우리가 조선과 중앙/동아를 분리하지 않고
"광동제약 너희 조선, 중앙, 동아에 광고하면 불매하겠다" 라고 하면
광동제약에서는 이렇게 말하겠지요. 그들나름대로 고충이 있습니다.
"우리가 조중동 전체에 광고를 싣지 않아서 보수 신문 전체에 밉보이면
나중에 그 어마어마한 뒷감당을 할 자신이 없다.
가뜩이나 까탈스럽고 민감한 것이 요즘 소비자들의 취향인데
조중동이 마음 먹고 우리회사 제품에 않좋은 기사라도 내보내서 우리에게 보복을 하기로 마음먹으면 우린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조중동 전체 광고중단은 무리다. 불가능하다.."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조선과 나머지 중앙/동아를 분리해서 대응해야 하는 것입니다.
조선에만 광고를 딱 끊어서 조선일보를 주로 타격하되 나머지 중앙/동아등의 신문을 이용해서
회사가 정상적인 광고 활동을 통한 영업을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고
또한 조선의 의도적인 앙갚음도 다른 여러 신문의 힘을 이용해 방지하고 견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안전장치가 마련되어야 회사 입장에서도 언소주의 힘에 어쩔수 없이 항복하는 듯이
조선의 광고 중단을 결심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예상보다 빠르게 광동제약의 입장 발표가 있었고
언소주에서도 그 내용을 받아들여 불매운동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뭔가 내용적으로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첫 술에 배부르랴~ 이 정도로 국민의 힘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성과다. 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그 말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저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 이상으로 강하고 악랄합니다.
그 들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고도의 전략과 강한 실천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