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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이여,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걷자 - 서론 | 시민주권시대를 위한 시민주권운동
토지공개념 | 2009-06-08 12:59:11 | 조회 765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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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이여,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걷자

 

- 연재를 준비하며 -

 

 

               踏雪野中去   눈 덮인 들판을 밟고 가더라도

               不須胡亂行   어지러이 함부로 걷지마라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지나간 자취는

               遂作後人程   결국 뒤따라오는 이의 길이 되리니

 

 

오늘이면 노짱님 영결식이 끝난 지 꼭 일주일을 채우게 됩니다. 하지만 생전의 사진과 동영상, 그분의 글을 다시 읽을라치면 아직도 마음이 울먹거립니다. 간직하고 싶은 영상과 사진, 그리고 글을 제 컴퓨터 폴더 안에 저장해 뒀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내 기억 속의 추억을 역사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시민광장에 담론이 넘치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 시민광장 회원이 50% 이상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토론하며 소통하기를 좋아하셨던 노짱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며 시민광장에게 주신 선물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식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하루하루 삶에 지쳐 정치에 무관심했다며, 노짱님 서거로 인해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고백하며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모두들 환영하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노짱님이 이루고 싶었던 ‘사람사는 세상’의 간절한 꿈을 남은 우리들이 ‘함께’ 이루어 나갔으면 합니다.


그런데 시민광장 회원분들 중에는 성급한 마음에 첨맘님이 서둘러 정치일선에 나서 달라고 주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일부 언론은 첨맘님이 ‘민주당에 복당할 듯...’ 이라며 근거 없는 추측기사를 내 보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지율 역전으로 노짱님을 애도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날로 먹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시민광장의 일부 회원분들의 요구처럼 첨맘님께 당장 신당을 창당하시라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유시민 색깔을 분명히 하는 이념적 포지셔닝을 한 신당을 창당한 후 민주당과 연대를 하라고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500만이 훨씬 넘는 국민들의 애도의 마음을 역시 창당으로 모으고 싶은 것입니다.


이런 시점에 저는 첨맘님과 우리 모두가 부엉이 바위 밑에 있다는 심정으로 노짱님의 유언이자 유산인 "시민주권운동"을 받아 들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시민광장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저는 ‘시민주권운동’에 관해 몇 편의 글을 나누어 올리려고 합니다.


대략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여건에 따라 제목과 순서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재가 몇 개월에 걸쳐 진행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배우고 경험하면서 가는 길이라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조언도 구하고 자료도 참고해서 그렇게 올리겠습니다.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민주권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시민광장이 시민주권운동의 선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직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지만 ‘가지 않을 수 없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강이 굽이쳐 흘러도 바다를 향한다며 멀리 미래를 보고 유산으로 남기신 ‘시민주권’을 시민광장의 자산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시민광장이여,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걷자

 

□  목  차  □

 

서론

 

■ 시민주권시대를 준비하자

 o 시민주권시대를 위한 시민주권운동

 o 종교와 시민주권운동

 o 프랑스 시민혁명과 시민주권운동

 o 시대의 변천과 민주주의의 발전

   - 노무현 대통령님 2007년 참평포럼 연설 재편집 -

■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권력

■ 권력을 견제하고 타파할 새로운 권력

■ 시민광장이 추구하는 가치와 전략은?

■ 대한민국 1%의 가치와 위력

■ 역사발전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하는 시민들

■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새로운 대한민국

 

결론

 

 

서론

 

 

당장은 창당이 절실해 보입니다. 민주당 입당이나 야권통합을 통해 반2MB, 반한나라당 전선을 만드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멀리 보면 우리가 역사를 기록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겐 지역 기반도 없고, 우호적인 언론도 없고, 선수도 자금도 모두 부족합니다. 이 와중에 섣부른 창당은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또 한번 반복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분명 창당은 하겠지요. 어느 시기에 그렇게 될지 아무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겠지만 분명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광장은 49재가 끝난 뒤 유시민님의 시선과 동선만을 따라가면 될 것입니다.

 

저는 정당을 만드는 활동은 선거로 국가지도자나 지방단위의 지도자를 뽑기 위해 꼭 필요하겠지만 민주공화국의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은 또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선거의 승패에 일희일비 할 것이 아니라 누가 역사를 기록해야 하는 자인가를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저는 역사의 승패는 시민들이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댈 수 있는 곳은 시민들 밖에 없습니다. 바로 우리들 자신이기도 하구요.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할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시민들이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걷는 것이지요. 시민광장 역시 그러한 시민들의 일부가 되어 함께 그 길을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시민주권시대는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시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냐? 이렇게 질문을 하시면 “민주주의 국가는 맞지만 아직 성숙하지 않아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다.”이렇게 답변하고 싶습니다.

 

유시민님의 표현을 빌린다면 ‘후불제 민주주의’국가라고 표현해도 될 듯 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아직 지불해야 할 비용이 남았다는 뜻이겠지요.

 

시민주권시대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하는 시대입니다. 시민주권시대를 준비하자는 말은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기 위해 준비하자는 말입니다. 아직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성숙되지 않았습니다. 성숙하려면 앞으로 노력과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2MB로 인해 긴 시간 후퇴한 만큼 다시 발전하려면 또 그만큼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현 정권이 파시즘 정권과 유사해 현재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마치 활시위를 완력으로 잡아 당겨 후퇴시켜 논 것과 비슷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시민주권운동을 논하면서 민주주의를 사상적 관점에서 강조해 이야기 하게 될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바로 사상이고 그 사상적 토대 위에 지도자가 나오고, 제도가 정비되고, 관습이 생기고, 문화가 꽃 피우게 될 것이기에 지나칠 수 없는 과제라고 봅니다.

 

또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시민주권시대를 준비하자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권력과 가치와 전략에 대해서도 논할 것입니다. 역사발전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하는 모든 시민들과 그리고 시민광장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준비했으면 합니다.

 

시민주권시대는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이미 문을 열어 주셨고요. 우리 시민들이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원래는 그 길을 함께 걸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절대주의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뼈가 부서지고 살이 터져가며 온 몸으로 우리가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비록 대통령님과 함께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걸어갈 수는 없지만, 그 분이 안 계시더라도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걷는 일은 살아남은 자들의 몫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맨 아래에 함께 올리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시민주권론은 앞으로 시민주권시대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필수 학습과정이 될 겁니다. 앞으로 글을 올릴 때 마다 꼭 붙여 놓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 심화된 내용은 노무현재단(가칭)에서 더 연구되고 보완되어 책으로 출간될 것입니다. 그러한 책이 출간된다면 그 책을 통해 더 심도 있는 학습과 토론을 함께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시민광장이여,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걷자

 

□  목  차  □

 

서론

 

■ 시민주권시대를 준비하자

 o 시민주권시대를 위한 시민주권운동

 o 종교와 시민주권운동

 o 프랑스 시민혁명과 시민주권운동

 o 시대의 변천과 민주주의의 발전

   - 노무현 대통령님 2007년 참평포럼 연설 재편집 -

■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권력

■ 권력을 견제하고 타파할 새로운 권력

■ 시민광장이 추구하는 가치와 전략은?

■ 대한민국 1%의 가치와 위력

■ 역사발전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하는 시민들

■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새로운 대한민국

 

결론

 

 

■ 시민주권시대를 준비하자

 

 

o 시민주권시대를 위한 시민주권운동

 


1. 시민주권시대는 어떻게 실현되는 건가요?


시민주권시대는 시민들이 정치가 대중으로부터 소외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시대를 말합니다. 시민주권시대를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좋은 가치를 지닌 정치인을 시민들이 계속 지켜주는 것이 시민주권시대입니다."

 

저는 이 말을 우리가 민주주의 사상을 전파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아 주고, 그를 계속 지켜 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시민주권시대를 앞당기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지도자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요? 그런 지도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습니다. 시민주권운동은 시민들이 누가 좋은 가치를 지닌 정치인인지 구별하는 눈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입니다. 또 그런 정치인이 그 가치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공동체성을 갖춘 시민 세력이 등장해야 합니다. 역사가 진보하면서 우리는 그런 세력을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들이 그러한 세력이 되어야 하겠지요. 한 마디로 사람사는 세상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자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실현 방법들에 대해 일부 제목만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으로 방법적인 면들은 더 추가될 것이고, 더 세부적으로 다루어 질 것입니다.


시민들이 공동구매하고 사고 팔수 있는 인터넷 시장(장터) 개설, 캠퍼스에 시민주권연구 동아리 개설, 자본과 정권으로부터 독립된 인터넷 시민언론 창립, 평생교육 차원에서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주권운동 강좌 개설 및 연구, 천 명의 시민들이 매 달 만원씩 좋은 가치를 지닌 정치인 후원... 등등


쉽게 풀어 말하면 오프라인에서나 온라인에서나 자주 만나 소통하고, 시민주권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오고 가며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팔다가 때로는 공동구매를 통해 소비자주권을 행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소통하는 사람들을 해당 지역에서 천 명 정도 모으고, 그 시민들이 매 달 만원씩 좋은 가치를 지닌 정치인을 후원하자는 것입니다. 선거에 나오는 국회의원 후보를 시민들이 선택하고 그들이 일하는 결과로 당락을 결정하자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만 정치인이 국민들의 심부름꾼이 됩니다. 그 일을 시민들이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시민주권을 행사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민주권운동입니다. 민주주의는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포괄하고 있는 바다와 같습니다. 그 바다를 향해 항해를 떠나자는 것입니다.

 

2. 시민주권시대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점은 뭐가 있을까요?


시민주권시대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점은 정치로부터 대중의 소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자체가 시민주권운동이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 어려운 문제는 우리 가운데 있는 패배주의입니다. 구체적인 실현방법들이 너무 이상주의적이라는 겁니다. 환상에 가깝다고 이야기 합니다. 쉽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게 가능한 일인가?”

 

“현실을 무시한 이상주의에 가까운 이야기 아닌가?”


그렇지요. 불가능하게 보이지요. 그러나 우리 모두 패배주의에 젖지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는 시민주권운동으로 낙선한 한 정치인을 시민들의 손으로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승리한 역사가 있지 않습니까?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2007년 6월 참평포럼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지요.


“시민주권운동이라는 것이 과연 될 수 있는 것인가?, 굉장히 고심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제가 된다,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가겠습니다. 역사적 경험도 중요하고 논리적 판단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을 보면서 느낌으로 판단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직관이 중요한 것이지요.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절대주의는 시민주권운동에 대립각을 세우거나 적대시 할 것입니다. 노골적으로 적으로 간주해 제거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힘들고 어렵기보다는 우리들이 하는 일에 확신을 더해 줄 것입니다.


절대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일반적으로 시민들은 조직력이 약합니다. 시민들은 분산되어 있고 조직을 구성해도 상당히 느슨합니다. 하지만 조직력보다는 시민들이 선의 연대를 통한 집중으로 앞으로 닥칠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집시다.

 

 

민주주의II 민주주의통론 Rev 1.0 by 제베

 

 

민주주의II 시민주권이론 Rev 1.2 by 제베

 

     

시민주권,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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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도  

토지공개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프랑스 혁명...
제 부전공인데...ㅋ
기회가 되면 글쓰는데 도움드렸으면 하네요...
암튼...ㅋ 수고많으셨습니다.
09-06-08

토지공개념  

법학도님 관심가져 주시고, 도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프랑스 혁명과 관련해서 심도있게 다루지는 못하더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 있다면 쪽지로 부탁드릴께요.
09-06-08

토지공개념  

앞으로 연재할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포스팅 하기에 적절한 분량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집중력있는 토론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입니다.

이어지는 글은 토론과 소통의 진행 상황에 맞춰 올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시민광장에 '시민주권운동'과 관련한 담론이 넘치길 기대합니다.^^
09-06-08

전서구  

시민주권운동의 내용은 대부분 공감합니다만..
시민주권운동과 정당활동을 따로 하거나 순차적으로 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걍 '따로 또 같이'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개혁당이나 열린우리당의 창당 과정에 시민주권운동의 요소가 없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말씀 하신대로 시민주권운동의 어느 단계에서 정당창당도 포함 된다면,
굳이 어느 것이 선행 되어야 하거나 어느 쪽으로 집중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겠지만,1억원을 모금한다고 했을때,1만원씩 1만명을 모금하면 더 바랄나위 없겠지만,그게 그렇게 안되는 게 현실 아닙니까??누군가 몇백이나 몇천을 낼 능력과 의지를 가졌다면 굳이 막을 필요가 없을 정도가 아니라,1만원 낼 능력도 없는 이들이라면 옆에서 부추기고 박수라도 쳐줘야죠.
09-06-08

토지공개념  

시민주권운동을 정당창당 차원에서 이해하시면 제 글을 잘못 이해하신거고요.
앞으로 올리게 될 글을 이해하는데 있어 오류가 생깁니다.

다만 우리들에겐 그런 시행착오의 경험은 있지요.
09-06-08

전서구  

..좀 더 정확한 소통을 위해 한번 더 답글을 답니다.
저는 시민주권운동을 정당창당 차원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글에서 썼다시피,님의 글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오늘 올라온 두번째 글을 보니 좀 다른 생각도 있지만..)

한데..

<<분명 창당은 하겠지요. 어느 시기에 그렇게 될지 아무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겠지만 분명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광장은 49재가 끝난 뒤 유시민님의 시선과 동선만을 따라가면 될 것입니다. 저는 정당을 만드는 활동은 선거로 국가지도자나 지방단위의 지도자를 뽑기 위해 꼭 필요하겠지만 민주공화국의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은 또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쓰셨길래..

-시민주권운동이 정당창당과 별개는 아니구나
-49재뒤 첨맘님이 창당하자면 하겠구나
-민주공화국시민들이 시민주권운동만 '따로'하면,정당창당은 누가 하지?
-걍 같이 하면 안되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09-06-09

토지공개념  

아, 네... 그러셨군요.

그 글은 '따로 있다.'에 방점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글에도 의견 부탁드리고, 앞으로 유익한 토론과 소통이 있기를 바랍니다.
09-06-09

겨란한판  

많은 분들이 정치적 유산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저는 유산보다는 노짱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준 숙제를 어찌 풀까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토지공개념님께서 연재해주신 시민주권시대 에 대한 고민들이 지금 시기에 우리가 절실하게 소통하며 토론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09-06-08

Ryoo  

글 잘 읽고 갑니다... 노짱이 남기고 간 숙제가 이제 뚜렷하게 나타나는 듯 합니다
09-06-08

토지공개념  

제가 학교 다닐 때 깨달은 것은 숙제는 미루면 안 된다는 겁니다. 집에 오는 즉시...^^
09-06-08

합리적 개혁  

좋은 글과 동영상 감사합니다.

시민주권운동이 실질적 민주주의(시민주권사회)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처방인 것은 명백하며, 다만 그 현실성과 구체성을 획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관건이 될 듯 싶습니다. 시민주권운동은 국민들의 정치의식각성에 궁극적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므로, 국민들의 정치의식에 가장 강력하고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언론에 대한 소비자주권운동이야말로, 시민주권운동의 구체적 형태중 가장 강력하고도 직접적인 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시판에 언소주의 광동제약불매운동을 보고 떠올라서 제언해 봅니다.
09-06-08

토지공개념  

물론입니다.

지난 번에도 언급했지만 대통령님께서 2007년에 언급하신 소비자주권으로서의 시민주권운동이 바로 다음 해인 2008년도 5월에 촛불을 통하여 우리 눈으로, 우리 몸으로 체험하게 됐지요.

언론 소비자주권운동은 정치적인 면에서는 '시민주권운동'이기도 합니다.
당시 '농심'에 대한 '불매운동'과 '삼양'에 대한 '공동구매운동'이 기억납니다.

지금은 '광동제약'이군요.
역시 "우리는 한 놈만 팬다!" 는 영화 대사가 격언이 되는 시대입니다.^^

'시민주권운동'은 소비자주권운동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를 포괄하는 운동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시민들의 소통과 교류, 시장활동을 통한 민주주의 사상 운동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에 준비한 글을 올린 후 토론했으면 합니다.
09-06-08

초록별문지기  

동영상 중에 "우리 세상은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만큼 발전할것이라 그리 생각합니다. 라고
노짱님의 말씀 하셨네요.

앞으로 우리가 풀어가야할 숙제를 뒤늦게 깨닫게 되어 가슴이 아프지만,
시민주권운동은 국민 개개인이 시민주권의식을 갖고 직접 체험하고, 책임지는 사회를 향해
가는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앞으로 심도 있는 토론 기대됩니다.
09-06-08

청룡동주민  

첫번째 동영상 ..배경음악 게임 문명4 오리지날 바바예투 주기도문을 아프리카어로 부른노래라더군요..

제가 즐겨하는게임인데...음악이 너무좋아서 ..저 음악으로 동영상 만들어쓰면 했는데 누군가
만들었군요..
09-06-08

초로기꼬봉  

좋은 글, 동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가 되어 기쁩니다...
09-06-08

당희(당원희망)  

난....
토지공개념님께 고마울 뿐이고~

좋은글 정독했습니다.
09-06-09

가시밭길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현실을 핑게로 나자신의 고통과 가정의
안전만 중요시 여기며, 살아온 지난 날들이
늦게나마 잘못된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군요.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노무현님께서 무지한
우리들에게 남겨주고 가신 과제를 풀기위해서라도
그리고 그것이 곧 우리의 일이었는데도, 비겁하게
회피한 책임을 갚기위해서라도, 관심을 갖고 학습에
집중하는 등 참여하는 시민의 한 사람이 되려합니다.

토지 공개념님의 잘 정리된 글 도움이 컸습니다.
계속해서 유익한 글 부탁드립니다.
09-06-09

천리마  

연재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힘들어도 가야할 길이면 후대를 위해 오늘 여기서 노력해야 힙니다
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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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42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해버렸으면 하는생각입니다.   3 부산택시기사 09-06-08 1 0 859
36241 정치적이라는 거 정치 09-06-08 0 0 427
36240 언능 추스르고 돌아오세요.   2 띵코버스 09-06-08 3 0 562
36239 어제 쓴 시<가신지 십오일>   2 쿠다라마왕 09-06-08 5 0 505
36238 노무현대통령님은 이런사람입니다.   2 억울한죽음 09-06-08 15 0 865
36237 열린우리당이 답입니다.(수정)   5 열린우리당 09-06-08 1 0 760
36236 유시민 그리고 에밀 졸라....   1 RATM 09-06-08 2 0 583
36235 유시민만 결단하면 되는 건가요?   10 하늘구름 09-06-08 3 0 936
36234 봉하마을은 꼭 기차타고 가보렵니다.   2 수시아 09-06-08 2 0 479
36233 이제 유시민의원에 대한 경호문제도 자체적으로 생각해야 하..   5 지키미 09-06-08 2 0 755
36232 제가 유시민님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kimchiman 09-06-08 5 0 526
36231 다시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10 뮬란 09-06-07 26 0 1439
36230 우리노짱을 최고의 반면교사로 삼으려했던 쥐바귀에게 하고싶..   4 불무리 09-06-07 5 0 514
36229 전직 대통령의 죽음과의 대화   3 시민사랑 09-06-07 5 0 676
36228 제가 사는 동네, 남양주기초광장도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습니..   15 에어포지 09-06-07 16 0 799
36227 약속   4 준마 09-06-07 9 0 709
36226 동아일보의 우민화정책 김우석 09-06-07 1 0 649
36225 이명박 정권의 퇴진을 주장했다 사람들 09-06-07 0 0 543
36224 노대통령 사진과 추모광고 도안들....   7 ㅇㅇㅇ 09-06-07 14 0 1085
36223 '당신들 조금 틀렸다'를 쓴 아크로 폴리스님   10 독한남자 09-06-07 10 2 1209
36222 강희남 목사님의 비분강개   3 여운형 09-06-07 8 0 4749
36221 한반도 대운하-일본의 대륙 침략 무기   2 펌펌펌 09-06-07 1 0 722
36220 <시국선언> 서강대 | 동아대 | 대구·경북지역 대학 교수   1 소문내기 09-06-07 8 0 10585
36219 우리는 매국노 왜놈들과 전쟁을 벌여야 할때입니다. 조중동 09-06-07 1 0 546
36218 울고만 있을수는 없다 우리는 죄인 09-06-07 1 0 504
36217 이제는 우리가 참지 말아야 할 때가 아닐까요?"   1 평화 09-06-07 1 0 504
36216 "리바이어던"의 부활 그물속 바람 09-06-07 1 0 563
36215 청화대로 삼보일보   1 세종 09-06-07 1 0 738
36214 대통령님의 ‘미완성 연구’를 함께 하길 제안합니다 - 양정..   7 사람들 09-06-07 11 0 6956
36213 108배...125일 회향   2 순수 09-06-07 3 0 682
36212 두 얼굴의 검, 전직 대통령을 베다 빛이 09-06-07 1 0 496
36211 유시민님은 대구에 미련을 갖지마세요   9 노병 09-06-07 4 1 1096
36210 늦게나마 사과합니다...   2 문둥이 09-06-07 2 0 622
36209 시민광장, 당신들 조금 틀렸다.   91 아크로폴리스 09-06-07 21 10 2770
36208 유시민 앞에 놓인, 쉽지 않은 길들   5 행복한세상 09-06-07 13 0 1038
36207 대통령 존재가 국민에겐 고통이라면 진퇴 판단해야   1 사람들 09-06-07 8 0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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