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땅에 정의가 왜곡되어있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피가 끓어오른다.
때론 머리가 쭈삣서고 예전에 내가 미처알지못했던 이사회의 부조리한것들에 대하여 막연하게나마 분노마저 느낀다.
나는 평범하지조차도 못한 사회의 아래에 존재하는 사람이다.
나는 신용불량자이다. 그로인해 내앞으로 되어있는 재산은 물론이고 실거주지와 주소지조차 불분명한 그런하류이다.
이런 생활에서 벗어나기위해 지금도 나는 내 업인 중고차를 팔기위해 주말의 늦은저녘까지도 이렇게 사무실에 나와 컴퓨터앞에 앉아있다.
하지만 이런 초라한 내가 느끼는 이 사회에 대한 의문과 불만 그리고 분노를 이사람도 똑같이 느끼고 있다는것에 난 위안을받고 희망을 얻는다.
내가 이 사회의 변화되어지길 소망하는것들을 이사람도 똑같이 소망한다는것에 왠지모를 동질감마저 느낀다.
그런이유에서 난 유시민을 떠올리면 내몸속에서 피가 끓어오르는것을 느낀다.
하지만 나는 능력도 용기도 없었기에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것들을 이사람은 지금껏 묵묵히 해왔다.
처음부터 내가 유시민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었던건 아니었다.
노무현이라는 용기있고 무모한 사람에게 관심을 갖던중에 우연히 이사람을 알게되었다.
단한번 만나적도없고 말한번 섞어보지 못한 사람이지만 난 이사람에게 내가 이전에 알고있는 그어떤 정치인에게서도 볼수없었던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인 무엇인가를 느낄수있었다.
무엇보다도 진정으로 신의가 있는사람..
불의에 절대로 타협하지않고 그것에 무모하지만 거침없이 대들수있는 사람..
지키고자 하는 사람을위해 그 자신까지도 방패가되어 나락으로 떨어지길 두려워하지 않는사람..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위해 세상 모든이들의 손가락질을 기꺼이 감내하는사람..
나의조국 대한민국의 나와같은 수없이 많은 소리낼수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염원하는 진정한 이 사회의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서 무모하게 맞서서 치열하고 처절하게 부딪치며 비록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 않을사람..
이것이 지금껏 내가느낀 유시민이라는 사람이다.
난 사회의 약자라는 열등감에 이 사회에서 아무것도 소리내어서 할수있는게 없다.
하지만 이사람이라면 멀리서나마 함께하지 않아도 무엇이든 도전할수있을것 같다는 용기를 갖게된다.
내가 말하고 싶었지만 할수없었던 말들.. 내가 마음속으로만 변화하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던것들..
나의입장에서 나를 대변하여 나의 의견을 이 뿌리깊은 불신의 사회에 던저줄수있는 그런 사람일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는 바꾸지 못할지언정 나는 이사람의 보이지않는 작은 털끝이라도 되어서 나의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일에 함께하고싶다.
이 세상의 그 어느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내가 믿고 신뢰하여 응원했던 이사람이 해준다면 나는 정말로 평생동안 내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며 살것이다.
지난 36년간 이 사회의 그저 바보같고 초라한 방관자로써 부끄럽게 살아왔던 나의 인생에 나도 이제는 나의 대한민국을 위하여 미미한 몸짓일지언정 무엇인가 하고싶다는 용기를 갖게해준 사람.
이사람이 추구하는 순수한 열정과 변화의 시도 그리고 진정한 이 사회의 정의에 대하여 나도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싶다.
비록 그것이 대답없는 허공속의 메아리로 사라저버릴지라도 나는 내가 할수있는 유일한 보탬이라 생각하고 초라할지나마 멀리서라도 그를 진심으로 응원할것이다.
나는 그가 이런나를 알아주길 원하지 않는다.
다만나는 그가 자신의 주위에 나처럼 보이지않는 곳에서나마 진정으로 그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이땅에 헤아릴수없이 많이 있다는것에 그가 조금이라도 더 용기와 힘을얻어 우리가 아니 내가 소망하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정의를 이루기위하여 그를 손가락질하는 모든것들에 대하여 꿋꿋하게 견디어내고 전진할수있길 바랄뿐이다.
- 대한민국 주권자1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