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8살인 금융인 입니다.
고등학교때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으며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구요.
작가 유시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책을 읽은지 이제 10년이 지나가네요.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현 지도부가 말하는 그 10년.
그들은 10년 동안 이것을 참 잘 이용했죠.
그런데 이것이 이제 그들을 위협합니다.
과거 민주당 집권 10년의 가장 큰 유산은
바로 인터넷입니다.
10년 동안 너무 당연해서 언제나 우리 옆에 있으리라 생각했던 그 권리.
부끄럽습니다.
미네르바가 잡혀갈때도 저는 그게 남의 일인줄 알았습니다.
서울광장에 모여 할 얘기를 하고 인터넷에 내 생각을 말하는게..
너무 당연해서 언제나 옆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서 우리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이 무형의 광장!! 이것이 우리의 가장 큰 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