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화씨의 그날 기사 기억합니다.
아침조간으로 부산에서 받아보는데 읽다가 집어던져버린 기억이..
봉하사저에서도 경향을 보셨다니 ..그걸 생각하면 진짜...
서프는 똥아기사를 텍스트화해서 대문에 걸었다가 대문에서 내린것 같습니다.
서프도 서로 삿대질 하는걸 보라고 좋은 뜻으로 편집했다가
서프앙들 비난에 내린것 같네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차이인데
똥아기사를 사진으로 적절하게 편집한건 잘하신것 같습니다.
경향의 일부기자때문에 경향과 단절하자는건 지양해야합니다.
물론 편집장이 최종결정을 내려야 하는 책임때문에 경향신문이 자유로울수는 없지만
경향신문 차원에서 사과를 하도록 요구하는것은 그리 정교한 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적절하게 이런저런 기사로서 대처할수 있는 시간은 주도록 하시죠.
작년 촛불때 우리가 경향에다 광고를 실었던 그 마음과
경향의 논조변화가 적절이 어울려 거악을 향해 같은 길을 갔으면 합니다.
작년 광고 게재때도 말들이 많았잖아요? 참여정부 내내 신자유주의정책을 편다고
속을 뒤벼판 경향에 광고를 실어야 하는거냐구?
그때 제가 광고제의를 하면서도 찝찝했었지만 ..대안이 없었습니다.
한겨레는 완전히 우리들이 버린상태였으니까요.
25일쯤인가.. 경향만평 김용민화백의 그림 보셨나요?
검찰에게 받아쓴 기사작성질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한다고 한컷으로 표했더군요.
경향 데스크는 유인화가 어떤식으로던 지면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게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앞으로 경향이 이명박정권과 검찰을 향해 노무현을 몰아부친 부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것은 누워서 침뱉기임을 ...
노무현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한 죄는
경향만이 사과해서 유족이나 ..우리가 위안 받을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민노는..진보는..민주당은 ..또 다른 죽음의 칼춤을 쳤던 넘들은..
이게 말이 통할것 같은 경향만을 대상으로 한넘패기로 국민들에게 잘못 접근 되어지면
팩트가 홍위병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더 나쁜넘은 말할 가치도 없다고 내버려두고
같이 가게 될지도 모르는 경향을 이쪽에서 너무 매몰차게 몰아치면
같이 가게 될지도 모르는 전환점에 더디 갈지도..
그땐 나라전체가 미쳐 돌아갔으니까요? 경향도 그 미친 춤에 같이 놀아난거죠.
경향 하나만 대상으로 한풀이 사과를 받는다고 대통령님..눈을 편히 감으시겠어요?
그분은 우리 국민들의 추모행렬을 보고 미워하지도않고 원망하지도 않고
자연의 한조각으로 편히 쉬실겁니다.
아마 500만 조문객안에도 경향과 같은 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이제 노짱님이 던진 공은 경향으로 넘어 갔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노무현을 제대로 복원해 내는지..
언소주의 요구에 의한 경향 데스크의 형식적 사과절차보다
실체적 기사를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봅시다.
판단은 그때해도 늦지 않습니다.
우리는 늘 가던길 또박또박 가고 있을뿐입니다.
먼저 유인화기자 사과부터 ..그때까진 경향을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