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위에 있는 사람중에 첨맘님을
지지하는 사람은 불행히도 저 혼자 였었습니다.
%로 보면 2BM 20% 바그네 30% 노통 20% 정똥 10% 기타 20% 정도....
사실 첨맘님 이야기를 하면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일단 저의 와이프가 첨맘님을 지지하기로 했고
무엇보다 이제는 대놓고.. 첨맘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첨맘님이 가지고 있는 대중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치인은 선도적 정치인과 대중적 정치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정치인의 대부분은 이것도/저것도 아니지만...)
선도적 정치인은 이데올로기를 생산하고
그것을 많은 사람에게 가르치는 정치인입니다.
대중적 정치인은 국민들과 교감하며
공통된 정서를 가지는 정치인입니다.
선도적 정치인의 대표적인 사람은 DJ 이고,
대중적 정치인의 대표적인 사람은 YS 라고 생각 합니다.
대중적인 정치인의 특징은 유행어를 잘만들고
Impact가 강한 말들을 잘 남깁니다.
YS의 경우
닭모가지를 비틀면 새벽이 온다 라는 말부터
숫한 유형어를 남겼습니다.
또 한명 대중적 정치인에 속하는 바그네를 보면
탄핵 열풍이 불때 천막당사를 치고
"우리는 지금을 잊어서는 안된다."라는 말에
폐족위기의 딴나라당을 구 했습니다.
그 후 한칼 맞고 병상에 누은 후
병상에서 "대전은요?" 이 한마디로
열세였던 대전선거를 이겼습니다.
"꼭 살아돌아오라"
결국 바그네 이름 팔면 어중이 떠중이까지 다 당선 되었습니다.
"참 나쁜 대통령"
이란 말로 노무현 대통력님의 앞길을 막았습니다.
선도적 정치인은 소수의 폐인을 만들지만 대중적 정치인은 다수의 단순지지자를 만듭니다.
제가보는 관점에서 첨맘님은 선도적 정치인이십니다.
대한민국 개조론을 보면 왕이신 국민에게 상소를 올리는 형식이지만
결과적으로 잘못 생각하고 판단하는 국민을 깨우치기 위한 선도적인 책인것 같습니다.
열성적 폐인은 제 생각에는 충분히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필요한것은 다수의 단순 지지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노사모가 첨맘님을 좋아는 하지만 다 지지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주위에 노사모인 친구와 이야기 해보면 첨맘님은 노무현 대통령님 보다 감동이 부족하지 않냐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노대통령님 국민장 기간에 보여준
첨맘님의 눈물과
특히 [노란넥타이]는
많은 노사모들에게 감동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 이런 것들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더 많은 사람을과 정서를 공유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당장 정치를 제계하여
격랑속으로 뛰어들기 보다는
신문 사설이나
시민광장을 통한 따뜻하지만 날카로운 글들...
감동이 있는 책들...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 등을 통해
한발 물러서 있지만
끊임없이 매스컴에 노출하여
이슈를 생산해 내고,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것이
지금은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모든 시계를 3년반(아니 8년반이 될수도)에 맞추어 놓고
[우보만리]의 각오로 떠벅떠벅 가야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