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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넥타이 반대합니다
정근 | 2009-05-27 18:36:10 | 조회 764 인쇄하기
http://usimin.co.kr/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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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야 백번 이해하고도 남고

비통한  마음이야 오죽하겠습니까마는,

상중이니 그저 평범하게 하시고 가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일국의 장관지내셨고 장관님을 눈여겨보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앞날을 위해서라도 평범하게 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과거 국회의원 당선되시고 케주얼 입고 가셨던 일.. 나중에 약간 후회한다는 말씀

읽었던 기억 있습니다

 

앞으로 정치에 뜻이 없으시다면 굳이 노랑넥타이를 말릴생각은 없고 오히려

유시민장관님 답기에 속은 후련합니다

 

다만, 노대통령이 운명처럼 정치인의 길을 걸으셨듯(오늘 인터뷰) 한 사람의 삶이

꼭 본인의 의지대로만 가는것은 아니기에 유장관님 좋아하는 국민들의 요구대로

 장관님도 운명처럼 큰일을 하실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저는  전략적으로 노랑넥타이를 반대합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민주시민  

우리가 힘을 보태 드리면 어떨까요?
우리는 우리의 방식으로 노짱님을 추억하고 작별하면 되지 않을까요?
전 첨맘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걱정이 되긴 합니다.
09-05-27

수연빠덜  

첨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베베 꼰 듯한 글...

이런 느낌의 글을 받는 당사자는 보통
다소 기분은 언찮아지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런 느낌의 "글과 필자"를 끌어 안아준답니다.
09-05-27

정근  

수연빠덜님 완곡하게 표현한것이 베베꼰듯한 글로 읽었다면
님이 지금 흥분해있는 모양입니다
나는 전략적으로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더큰 앞날을 위해...

글고, 독해력좀 높이고 답글쓰세요
09-05-27

무한대  

영영 못 보게 될 분을 마지막 보내는 순간까지 남의 눈치 보고 살자고 말하는 자신이
부끄럽지 않나요? 왜 그런 한심한 생각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을까요? 그렇게 사는
세상이 사람사는 세상인가요?

튀지 말아라, 모난 놈이 정 맞는다....
다 기득권층이 자기들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가르친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배웠고 그게 옳은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도 나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준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남들이 일러주는 질서에 자기 생각없이 순응하며 살지 말고,
내 생각이 뭔지, 내가 뭘 하고자 하는지를 알아서 그것을 실천하며 사는 삶,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존 질서가 검은 색이니 그냥 튀지말고 따르라구요?
높으신 기득권층 눈에 거슬리지 않게 평범하게 나가자구요?
왜 고귀한 한사람 한사람의 인생을 죽 쒀서 개주는 꼴을 만들어야 합니까?

노무현 대통령의 가르침을 그게 아닙니다.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가르침에 따른 실천 방법을 모르고 있을 때
첨맘님이 가르쳐 주신겁니다.
내 머리속에 아하 이거구나! 하며 짜릿하게 와 닿았습니다.
그럼 실천하면 되는 겁니다.
09-05-27

당희(당원희망)  

이번만은....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09-05-27

정근  

무한대님.. 심정이나 뜻은 저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노대통령이 과연 이 부분을 좋아할까요?
대통령님은 기존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했지
보통의 질서를 깨려고 하시진 않았습니다

검은 정장에 검은넥타이가 보편적이고 정중하고 최고의 예를 나타낸다는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통용되는 것인데.. 그게 대통령의 뜻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좀 비약하자면 ,그 장엄한 장례식장에 알록달록한 옷 입고가면 보기 좋겠습니까?
글고, 노랑넥타이는 노사모의 상징인데. 노사모의견 다 들어보셨습니까?
굳이 해서 좋을거라면 말릴생각 없지만
안해도 될일 굳이해서 소란피울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유시민님의 뜻을 무조건 따른다고 좋은건 아닐것입니다
반대도 하고 말리기도 할줄 알아야 진정한 팬이죠
또한, 봉하에서 며칠동안 쌔빠지게 봉사하시고 오신 분 의견도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절대 반대라는 글 있었습니다
09-05-27

무한대  

'장엄한 장례식'이 대통령께서 원하신 겁니까?
'남들 보기 나쁘지 않을 옷' 골라서 입고 오면 기뻐하실까요?

제가 대통령에게 받은 가르침은 그렇지 않습니다.
검정 넥타이 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말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노랑 넥타이 매는 것은 말리시려 하나요?

보통의 질서? 보편적 예?
유시민 장관에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려는 모습은......
좀 심하게 어색해 보입니다.
09-05-27

파이터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명바기와, 같은 단상에서 영결식을 치러야 하는 첨맘님의
심정을 모르는 바도 아닙니다. 우리도 싫은 놈은 꼴도 보기 싫은 것 아닙니까?
첨맘님의 노랑넥타이 백번 이해합니다. 그러나 상대는 (서거 다음날 조선 사설)
"노대통령이 언론을 탄압하여, 권력에 대한 견제를 못했고, 그이유로 친인척
관리가 안되어, 부패가 생겼고, 비극이 생겼다"고 상상을 초월하는 궤변을
늘어놓을 수 있는 집단입니다. 그들이 향후 중요한 고비에 첨맘님의 노랑
넥타이를 어떻게 소설로 엮어낼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상상을 초월하는
궤변을 늘어놓을지 며느리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알려질 대로 알려진 노랑넥타이를 포기할 수도 없구요.
첨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떻겠습니까?

단상에는 첨맘님이 안계셔도, 훌륭하신(?)가카를 비롯하여 많이 계시니까....
우리와 같이 노랑넥타이를 매고 함께 계시자고요....... 명바기 한 대 때려주고
싶으셔서 영결식 내내 참느라고 힘드실테니 그냥 우리랑 계시자고요......
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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