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군요
당신은 그렇게 한 알의 밀알로 땅에 떨어져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계시는군요.
그랬었지요.
우리에게 줄 것은 자부심밖에 없다고요.
그래서 그렇게 힘이드셨나요.
당신때문에 우리들의 자부심이 무너져내릴까 봐서요?
그래서 당신을 버리라고 하셨나요?
깨어지며 떨어진 당신으로 인해 서서히 우리의 자부님은 살아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당신을 그리워하고 애통해 하고 있습니다.
전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말도 못했었는데...
고맙습니다.
당신덕분이에요.
.
.
.
.
.
.
.
그런데 어쩌지요?
그냥 당신때문에 욕을 먹더라도 당신의 모습을 아주 가끔씩이라도 보고싶거든요.
자부심을 못느끼더라도, 아무도 몰라주더라도,
그냥 같은 하늘아래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 훨씬 행복할덴데요.
어쩌지요?
노랑풍선만보면, 노랑색만 봐도 당신이 보고싶어 미칠거 같거든요.
이제 어디에서 당신을 볼 수 있을까요?
이제 어디에서 당신의 따뜻한 미소를 볼 수있을까요?
너무나 그리운 당신,
편히 잠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