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어떤 곳에 문상을 하던 그 주변에 있는 우리는 국화를 정성스레 바치자.
삶과 죽음은 자연의 조각이라고 하셨던 노대통령의 말처럼, 육신은 죽었지만 우리들에게 진정으로 살아있는 사람은 노대통령이며, 육신은 아주 뻔뻔할 정도로 건강하게 살아있지만 우리에겐 이미 죽어버린 현정권의 대통령이란 걸 국화로서 보여주자.
간디가 비폭력으로 폭력에 항거해서 승리했듯이 노대통령이 자기를 버림으로서 공권력의 폭력에 항거했듯이, 우리도 그에게 우리가 가진 평화의 힘으로 공권력의 폭력을 반어법으로 대해주자.
이명박 오는 길에 아주 국화길을 만들어주자.
계란세례나 욕설을 받아 동정여론을 기대했던 그들에게 국화를 바친다면 더욱 겁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욱 심한 굴욕을 느끼게 될 것이다. 국민들도 통쾌할 것이며, 이명박을 지지하는 자들 조차도 웃지못하고 굴욕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