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로 법리와 정치적 논쟁이
지면을 연일 장식해대는 와중에
<우리집 안뜰을 돌려주세요..>란 글을 올리셨던 당신은,
가난한 수재가 택할 수 밖에 없었던
독학과 법률가의 길보다,
감수성의 시인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었단 생각입니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조각이 아닌가..>
어쩌면 우리 모두가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짐을
커다랗게 지어주고 있었던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