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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모험님께
오랜눈팅 | 2009-05-22 19:48:29 | 조회 1893 인쇄하기
http://usimin.co.kr/3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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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장 처음부터 님의 활동을 보녀서 첫째는 시간이 상당히 많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대단히 많은 시간을 이광장에서와 또는 관련된 힘든일을 하시는 걸 보고 평소 존경의 맘을 갖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아래 불멸의 우동님을 매도하는 글을 쓰신것은 정말 이게 원래 님의 모습니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인간에 대한 배신감까지 까지 느끼며 자판을 치는 손이 떨립니다.

 

불멸의 우동님, 정말 좋은 분이에요. 그리고 사리 판단 맞게 합니다.

그가 박무님은 거짓말장이 라고 했을땐 그게 사실이니까 그렇게 쓴것입니다.

뭐가 잘 못이죠?

이게시판에서 현 집행부를 욕하면 무조건 편가르기, 대충 미친애, 또는 딴나라당알바

이렇게 몰아가는데에 존경하는 시적모험님도 참가하십니까?

 

저는 이제부터 님을 애무부대로 간주하겠읍니다.

정말 실망입니다.

     

시적모험/불멸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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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모험  

박무님, 정말 좋은 분이에요. 그리고 사리 판단 맞게 합니다.
그가 '난 정치자영업자가 아니다' 라고 했을 땐 그게 사실이니까 그렇게 쓴 것입니다.
뭐가 잘못이죠?
이 게시판에서 현 집행부를 두둔 (두둔도 아니야, 사람 죽이는 짓만 말라고 했다!)
하면 무조건 애무부대, 대충 궁물, 또는 패거리 이렇게 몰아가는데 존경하는
오랜 눈팅님도 참가하십니까?

저는 이제부터 님께 그냥 애무부대로 남겠습니다.
허나, 님의 실망은 정당한 겁니다. (그래서 추천 드립니다!)

또한 저는 님께 계속 존경을 보내겠습니다. 웬지 아십니까?

나의 행위에 대한 님의 분노가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
불멸님의 행위에 대한 누군가의 분노가 정상이듯이요.
09-05-22

사랑시  

시적모험님이 분노하는 이유를 잘 모르시나 봅니다.
시적모험님은 개성이 매우 강한 분입니다.
누구도 섣불리 그의 내면의 깊이에 대해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보편적'인 것이 모두 상식에 맞거나 옳은 것이 아닐 때도 있습니다.
시적모험님을 보면 때론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확률적으로 다수가 같은 생각을 할 때 다른 면을 생각하고 자기 주장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이지.

제가 보는 시적모험님은 매우 냉철하고,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고 자기만의 '잣대'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 '잣대'에 따라 소신껏 자기 의견을 내지요. 그러기에 어떤 때는 이 쪽에서 한 대 맞고, 어떤 때는 저 쪽에서 한 대 맞는 겁니다. 이건 그저 회색분자나 중립이나, 양비양시론자적인 입장이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파악합니다.

그 '잣대'라는 것이 임의의, 제맘대로, 내 꼴리는 대로의 잣대가 아니라 깊이 있는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모아 많은 글을 쓰고, 다양한 인간군상과의 부딪침 속에서 인간 관계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 후에 확립된, 그의 개성을 특징짓는 '잣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표면적인 것을 보고 얘기할 때 너무 깊은 곳을 보고 얘기해서 어떨 때는 이해하기 힘들 때도 있고, 어떨 때는 혀를 차며 감탄할 때도 있지요. 때로는 너무나 원론적이고 원초적이어서 차라리 이상주의자 같지만, 또 현실주의자에 머물기도 합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마라."
"인간 고유의 인격에 대해서는 여하한 이유라도 침해하지 마라"
저는 시적모험님에게서 이런 메시지를 읽습니다.

ㅂ님의 짧은 댓글에 사람에 대한 '증오심'과 '무존중'과 '무례'와 '무시'가 들어있었습니다.
시적모험님이 단지 '**부대'라서 집행부나 대표를 편드신다고 보십니까?
아닙니다!

그 댓글에서 풍겨나오는 '증오심, 무존중, 무례, 무시'가 회원에게도 향해있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회원이 그를 믿고 대표로 세웠는데, 그 대표에 대해 '기분 드럽다'로 표현되었습니다.
이 댓글을 보는 많은 회원들이 졸지에 '기분 드럽게 만드는 사람을 대표로 만든 사람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건 전혀 객관적이지도, 보편적이지도 않은 자기의 감정을 가지고 회원 다수를 욕보이는 행위였기 때문에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한 겁니다.

시적모험님을 어떻게 보고 계셨는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오랜눈팅님이 제대로 못보신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아셨다면 '실망'이니 '**부대'니 하는 표현을 쓰실 리가 없지요.
09-05-22

깍두기  

왔다 갔다 하면서 댓글 다는 사이 사랑시님의
저와 비슷하지만 훨씬 좋은 댓글이 달렸네요.
09-05-22

깍두기  

시적모험님은 편을 들거나 비판을 할 때
이쪽 저쪽 진영을 가리지 않는 점에선
시민광장에서 몇 안되는 분 중 한 분이지요.

그 저울추가 한 눈금도 기울어 지지 않기에
때론 기계적이고 야박(?)하다고까지 느낍니다.

허나, 인간에 대한 예의, 존중이 그 야박함을 훨씬 앞서고
아우르는 배려의 품은, 저 같은 쫌생이는 흉내내기도 어려울만큼 크고 깊어 보입니다.

시적모험님,
별 볼일 없는 까만눈팅의 거슬리는 표현이 있더라도
이해를 구합니다.
09-05-22

싱아  

이유있는 반론입니다.
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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