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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대표님과 성난대추 집행위원장님,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십시오.
김반장 | 2009-05-19 09:45:40 | 조회 137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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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시민광장 대표선거에서 제로나인님을 지지한 이유

 

지난 3기 시민광장 대표선거는 "참정연 활동가출신들 집안잔치"라고 표현해도 될 만한 선거였습니다.

 

한 쪽 편에선 참정연출신 활동가그룹의 좌장격인 박무님께서 출마하셨고, 그에 맞서 경쟁하는 쪽에선 역시 참정연 활동가출신 제로나인님과 채송화님이 출마하셨었지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리더"로서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여러 자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제로나인님보다 박무님이 더 뛰어나다고 평가했고 지금도 평가합니다.(제로나인님께는 죄송)  참정연시절 "독고다이"로 활동하던 박무님은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가슴이 조화를 이룬 훌륭한 생활정치인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제로나인님은 박무님보다 말씀도 좀 어눌하고, 글도 잘 못 쓰시고, 겉으로 드러나는 포스도 박무님에게 미치지 못했지요. 솔직히 작년까지만 해도 "저렇게 평범해보이는 양반이 어떻게 대전대표까지 되셨나"라고 생각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참정연활동가출신인 박무님과 제로나인님중 제로나인님에게 투표를 했던 이유는(공개지지를 하진 않았지만) 제로나인님의 성품과 리더십스타일, 참정연활동가출신이자 시민광장 지역대표를 두루 역임한 그분의 스탠스, 그리고 선거당시 들고나왔던 캣치프레이즈(시민광장의 통합)가 지금의 시민광장을 치유하는데 완전하진 않지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솔직히 박무님께서 3기 선거때 2기 집행부시절 집행부비토의 최선봉이었던 성난대추님을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것을 보고 거듭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 양반, 진짜 시민광장 실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라는 느낌이었지요. 시민광장의 근본적문제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아니면 무시했거나,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제로나인님과 채송화님은 같은 참정연활동가출신이지만, 시민광장 대전대표와 강남대표를 맡으시면서 시민광장이라는 참정연과는 다른 새로운 토양에 순조롭게 "연착륙"하신 분들이었습니다. 이 분들이라면 써포터즈성향의 회원들이 바라는 바들을 합리적으로 수용하면서, 또한 참정연활동경험을 통해 참정연활동가출신그룹들과도 유연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시 제로나인님에게 투표를 했습니다만 결국 시민광장통합의 주춧돌이 될 수 있었던 제로나인님,채송화님은 낙선하셨으니 안타까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산희"와 "앨런쇼어"라는 존재의 등장에 성난 대추님 책임이 없다 할 수 없는 이유.

 

성난 대추님 이야기 나온 김에 과거 이야기 하나 더 하겠습니다. 제가 작년 여름 <시민광장 개조론>을 들고 나왔을때, 정당의 "최고위원회"나 "상임중앙위원"제도를 본뜬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었습니다. 미국 대통령선거처럼 제로섬게임방식의 현 대표선출제도 대신, 당지도부를 선출할때 사용하는 "최고위원 선거"방식을 도입하자고 했었지요.

 

정당의 경우, 다양한 계파, 정파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특정파벌이 독주를 하거나 소외를 당하면 당운영에 문제가 생기기에 소수정파라도 일정지분은 행사할 수 있고, 다수파라도 독주는 못하게 그런 방식으로 지도부를 구성하는 겁니다. 제가 이 의견을 주장했을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강력하게 반대를 했던 분이 현재 집행위원장인 성난 대추님이었습니다. 당시 성난 대추님께서 제기하신 반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집단지도체제에 대하여


김반장님이 주장하는 복수의 상임운영위원들에 의한 집단운영체제와 시민광장 대표의 간선제는 정당의 구조에서 차용을 하셨다고 하는데, 우선 정당이라는 다양한 세력과 파벌이 존재하는 구조하에서의 지도체제와 첨맘님을 중심으로 뭉쳐있는 시민광장에서의 지도체제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현 대한민국 정당들에게서 나오는 집단지도체제는 말 그대로 현 대한민국의 정치의 후진성을 나타내는 결과물일 뿐입니다. 각 계파 간 이해관계를 조절하기 위해 야합의 한 방편으로서 미봉책에 불과한 것일 뿐 그것을 본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더구나 시민광장처럼 무슨 계파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이해관계가 있어 모인 사람들의 집단도 아닐진대 현재의 제도 이외의 새로운 집단지도체제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글쓴이 : 성난대추    날짜 : 08-08-05 09:17  

 

전 당시 성난대추님이 차기 선거에 대표든 집행위원장이든 출마하실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봤었기 때문에, 이 글을 보고서 "이 양반, 대표나 집행위원장이든 되는 건 좋은데, 되고나서 그 뒷감당을 도대체 어떻게 하실라고 그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의 박무님때와 마찬가지로 성난대추님이 시민광장문제의 근본원인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아님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지요.

 

예전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박무님과 성난대추님께, 지금 님들께서 괴로움을 겪고 있는 원인들중에 님들의 책임이 전혀 없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아니 꽤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성난 대추님께서 일반회원시절, 2기 집행부를 사정없이 비토함으로써, 이 게시판에선 어느새 집행부는 마구 까도 된다는 일종의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문화"가 없이, "산희"나 "앨런쇼어"같은 "괴물"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봉준호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한강의 폐수 때문에 "괴물"이 탄생했듯이, "산희"나 "앨런쇼어"는 성난 대추님이 조성하시는데 크게 일조하신 집행부에 무한비토를 허용하고 용인하는 게시판문화라는 "폐수"를 들이키고 돌연변이가 된 존재들인 것입니다. 시민광장게시판이 집행부와 회원들 상호간에 관용과 이해가 넘치는 문화가 지배하는 곳이었다면, 산희나 앨런쇼어가 등장했더라도, 지금과는 양상이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3. "통합적 리더십" 없이는 모두가 공멸할 수 밖에 없는 시민광장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자 하는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박무님과 성난 대추님, 두 분께서 지니신 성격적, 기질적, 경험적인 리더십의 특징을 이제 와서 바꾸시기 쉽지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분이 변하지 않으시면, 시민광장도 망하고, 두 분도 망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시민광장내에 정체성과, 노선과,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다른 2개의 지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시고, 그 2개의 지향점을 "합리적으로 중재"하는 역할로 리더십을 변화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길만이 박무님도 살고, 성난 대추님고 살고, 시민광장도 사는 길입니다.

 

일단 당면한 규약개정과 홈피개편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박무대표님의 말씀처럼 규약개정과 홈피개편을 사안별로 투표를 실시하여 통과시킨다면, 시민광장의 분열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게시판토론을 통해서, 서로 다른 두 지향들은 어느 정도 자기 생각들을 충분히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지향점들이 어느 한 쪽도 크게 상처입지 않을 집행부의 중재안을 만들어서, 시민광장의 헌법이라고 할만한 시민광장규약과 홈피개편이, 또 다시 세력싸움이 아닌 회원들 대다수가 찬성하여 통과시키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2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문천  

고마운 글입니다.
저처럼 광장을 팬클럽으로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예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찾아보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러다가 예전의 일이 지금 상황에 굴곡을 일으키면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죠. 김반장님이 관련되는 포인트를 이렇게 자연스럽게 보여주시니 우리가 놀고 있는 이 동네가 어떤 동네인지 이해하는 데 좋은 도움이 됩니다.
09-05-19

유화  

그렇죠? 김반장님도 참 다양한 성격의 소유자이신데(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는 요 시점이 딱 좋습니다^^

문천님, 댓글에서 자주 보이셔서 반가운데
언제 또 책을 볼 수 있을까요?
얼마전에 스나이퍼님과 문천님 댓글 읽으면서 '난관'에 부딪혀서
시껍했는데(^^)다행스러웠습니다.
09-05-19

초록뱀  

거 보십시요...

문천/님...저도 조마조마 합니다.

왠만하면 중/게 나오시지 마십시요...

검정닉들 욕들으시면 어쩔려고...
09-05-19

문천  

ㅎㅎ 유화님, 초록뱀님,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두어 주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던 참에 여기 나와서 좀 놀았습니다.
뭐 요 정도 댓글러로 놀 만큼은 단련된 것 같아요.
오늘부터 본격 작업에 들어가는 일이 있어서 당분간 중게는 눈팅도 힘들겠네요.

유화님, 다음 책은 해를 넘기고야 낼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을 되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 것 같고요,
그러면 프레시안과 고양광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겠죠.
그 작업이 진짜 시껍하실 만한 건데...
많이 기대해 주세요.
09-05-19

일천  

김반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가 홈피토론을 진행했던 입장에서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님이 말씀하신 중재안에 대한 저의 도출 방식에 대해서 .....

2월에 시작한 특별게시판형태의 토론, 그리고
지난주 다시 진행되었던 중게의 추가집중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번 추가집중토론은 회원이 주체가 된 토론의 형태였습니다.
물론 집행부(안)에 대한 설명을 위해 저와 성난대추님 그리고
개인의 의견이라고 하지만 집행부의 개편취지 성격의 박무님의 글이 있었지요

게시판이원화 즉 중게급 게시판의 회원토론방 형태의 신설운영반대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논의 틀속에 들어오지 않으려 했습니다.
제 정리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게시판이원화 "반대" 토론글을 목록에 넣을 수 있는 게시글이 없었습니다.

421 김반장님처럼 찬반제도폐지반대 라는 글을 올리셨던것 처럼
반대하시면 반대의 견해들을 도출되었어야 했지요

집행부(안)에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신 분은 토론의 형식을 갖추고
토론에 참여 했으면 좋지 않았겠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왜 반대는 하시면서 토론의 장을 무시하셨을까
그러시면서 게시판이원화는 시민광장 근간을 흔드는 개악조치라고 하셨을까 ?

게시판이원화 부분과 함께 쟁점이 된 찬반,비무장지대,메달제도 등 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에 임하지 못하셨을까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전 항시 설득의 대상은 집행부가 아니라
설명하고 설득해야 할 대상은 회원들이어야 한다 봅니다

그런점에서 게시판이원화를 반대하시는 분들은
회원들과 합의된 형태의 토론의 장에 참여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설사 홈페이지 개편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주장이시더라도
그에 대한 취지는 토론글 형태로 회원들을 설득하셔야 했습니다.
09-05-19

김반장  

저는 게시판이원화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제 의견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할 말이 없습니다.
(솔직히 어느 쪽이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작년같은 경우엔 제가 회원제게시판신설을 주장한 적도 있었구요.)

게시판이원화반대를 글말미에 외치신 시적모험님 글에 다실만한 댓글이라고 생각되네요.
09-05-19

일천  

좀 그렇죠 ^^ ...
중재안을 만들어라고 요구를 하시어
그에 대한 의견을 달았습니다. 이해를 구합니다.
중재안을 만드는 우선순위와 방식에 대해서라고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9-05-19

일천  

수정하다가 댓글이 달렸네요. 추가합니다. 위의 제 댓글에 ....


정리하자면 중재안의 도출방식은
몇몇 무게있는 회원들이 만나서 절충안을 찾는 것이 순서가 아니라
모든 회원들앞에서 공개적으로 먼저 진행함이 맞다는 의견입니다.

집행부(안)은 집행부에서 여러차례 말씀드렸지만
집행부(안)을 적극 반대하는 회원이 있다면
회원의 입장으로써 먼저 공개토론의 장에서 의견을 말씀하시어 한다는겁니다.
09-05-19

김반장  

중재안도출은 집행부가 하는거죠.

몇몇 무게있는 회원들이 만나서 도출하라고 쓴 적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집행부가 <집행부안>, <회원 누구누구 안> 이런식으로 사안별로 나눠서 투표에 붙이는 방식을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집행부가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중에서 논란이 뚜렷한 부분은 개정안에서 제외하고, 공통된 합의가 이루어진 부분들(다시 말해 이견이 없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개정안을 도출하면 그게 중재안이 되는 것입니다.
09-05-19

쫌머찐  

오늘 게시판 이원화 반대 토론글 올리려고 보니 마감이 지나버렸네요.에공...;;;
이건 머...전적으로 저나 게시판 이원화 반대하시는 모든 분들의 불찰이라고 봅니다.
다만, 게시판 이원화 반대 하시는 분들 중에 개편안 처리과정 자체에 불만이 있어 의견을 따로 정리 안하신 분들도 있고, 집중토론게시판에는 안올렸지만, 다른 글 속에 반대의견을 피력하신 분들도 많은지라 그점 고려 해 주십사..(이러면 억지부리는겐가..?;;;)

-뒷북 전문. 하나도 안머찐...;;;;
09-05-19

허당~  

어제에 이어 오늘도....잘 읽었습니다.
이제야 이해가 좀 되네요. 저는 현 집행부 비토세력이 미치거나 또라이인가? 하는 생각도 가끔했습니다. 겉으로 드러낸 적은 없지만, 여하튼 죄송하네요. 여러 정황상 이해는 갑니다. ㅎㅎ
그러나, 이해는 가지만 그분들의 행위를 지지하진 않습니다.
09-05-19

무극이아빠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규약이나 홈피변경에 대해서는 회원들은 자신의 의견과 달리 결정나더라도 다수회원이 선택한 것이라면 의외로 쉽게 받아들일수도 있지않을까요?
09-05-19

김반장  

인간을 규제하는 가치중엔 윤리가 있고 관습이 있고 법이 있습니다.

윤리에 대한 각자의 해석은 꽤 넓습니다.
관습은 그것보다 좀 좁습니다.
법의 경우는 전자들에 비해서 그래도 왠만하면 모든 국민들이 이해할만한 수준으로 제정되고 집행됩니다.(물론 요즘엔 그러지않아서 문제지요)

지금 한나라당이랑 유사한나라 의석이 200석이 넘습니다.
논리적으로 그들이 법을 통과시킨다면 그냥 받아들이는게 원칙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이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흔드는 법들을 수의 힘으로 통과시키려 함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규약개정과 홈피개편안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평판제도폐지, 직능광장폐지 이런 것들 모두 시민광장 애초 창립할때의 정체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들입니다. 찬반이 분명히 나뉘는 수준이고 또 그 강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거 다수결로 통과시키면, 그 후유증은 가늠할 수 없습니다.

1기 집행부때, 집행부가 단일안 만들어서 회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규약개정 통과되었었습니다. (그때 반대한 사람 저 한 명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통과된 규약에 정통성이 생긴겁니다.

규약을 사안별로 쪼개서 쪼개서 투표에 붙인다면, 누더기 규약이 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개정된 이후에도 정통성 인정받지 못합니다.

헌법이 그런 것처럼,

최소한 회원의 2/3이상이 찬성할 수 있을만한 단일안 만들어서 상정하는게 집행부의 회원들에 대한 도리입니다.
09-05-19

무극이아빠  

본글로 답하겠습니다^^
09-05-19

내일시  

아...

무엇을 걱정하는지 이제야 정리되네요.

음... 조금 더 위로 가 봅니다.
09-05-20

지예사랑  

통합의 리더쉽, 회원2/3이상이 찬성할 수 있는 단일안....공감합니다.
09-05-19

짜장면짬뽕  

김반장님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에는 공감합니다만

규약 1은 c안이 마음에 들고
규약 2는 b안이 마음에 들고
규약 3은 d안이 옳다는 생각이 들고
...
규약 21은 f안이 마땅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터인데

각각을 표준안으로 b-b-c-c-....-f 안을 표준안으로 묶어버린다면.
전체 회원들의 의사나 만족도와 상당히 다른 규약들이 당선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각 규약별로 각각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안들이 채택되는것이 마땅하다 여겨집니다.
09-05-19

돌땀  

[성난 대추님께서 일반회원시절, 2기 집행부를 사정없이 비토함으로써, 이 게시판에선 어느새 집행부는 마구 까도 된다는 일종의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문화"가 없이, "산희"나 "앨런쇼어"같은 "괴물"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공감합니다.또한 위에 인용한 본문 내용의 뜻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님자를 붙이지 않는 것과 함께 괴물이란 표현을 하고 있군요.
현 상황이 그분들에게 표현해도 되는 100%로 공감대가 형성 되었다해도
나쁘게 흐를수 있는 "문화" 우리(시민광장) 스스로에게 독이 될수 있는 "문화"는
자중하고 서로 노력해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경험의 언어 습관으로 볼때 존칭을 생략하면 말을 낮추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말을 낮추는 문화가 형성된다면 그 폐해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특히나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런글에서 존칭의 생략은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측면이 큽니다.
ID평등주의를 말하면서 존칭은 당연시하는 것을 광장에서 많이 보아왔기에 하는말입니다.
김반장 어떻게 생각하나?
김반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산희님과 앨런쇼어님께서 표현하는 방식은 상대를 적대시(이유야 어떻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표현들이겠죠.한 두번정도는 실수 할수도 있고 표현할수도 있다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습관처럼 되어 버렸으니 그 피해가 광장의 위기까지 느껴집니다.
반대로 집행부에 무조건적인 옹호로 일관하면서 집행부에 뭔 말만해도 적대시 하면서
댓글 신공을 자랑하신 분들도 있었죠...(전 그렇게 느꼈음)

피차일반이다 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조금 다른점을 느낍니다.
잘 모르긴해도 댓글 신공의 주위분들이 많은 자제를 요청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입니다.
그 모습이 게시판에서 사라진 현상과 한번쯤 댓글이 달리다가도 연이어 달리지 않는
모습들이 전과 판이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지난 문천님 본글 이후로~)

초록은 동색,가재는 게편,이신전심등 주위분들과 엮일수 있는 말들이 많습니다.
좋은 일로 주위분들과 엮인다면 기뻐할 일이겠지만 나쁜일로 서로 엮인다면
서로간에 좋을것이 없을것입니다. 한 회원이 좋지못한 일을 할때 서로 가깝다고
생각되는 분들이 서로 권유도 하고 부탁도 하고 해서 좋은 일로만 엮이는 사이가
되었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9-05-19

당희(당원희망)  

공감합니다.
09-05-19

김반장  

저는 이번 글에서 "산희"와 "앨런쇼어"를
회원의 한 사람으로 묘사한 게 아니라
일종의 "현상"이자 "신드롬"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어떤 분들이 종종 "노짱"님과 "첨맘"님을

"노무현"과 "유시민"으로 부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괴물"도 은유법으로 이해하시는게 정확합니다.

어쨌든 돌땀님의 글도 공감합니다.

산희님이나 앨런쇼어님이 보면 기분 상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9-05-19

문천  

흐~ 돌땀님 글 읽다가 제 닉이 나오니 반가운 김에 몇 자 적을께요.
'문화'를 아끼는 님의 관점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극단적 폭력을 막기 위해 순화된 폭력을 사용할 필요는 어느 사회에나 있지요.
요즘 산희님과 앨런님의 댓글 행태에 대항하는 몇 분의 개인적 노력이 눈에 띕니다.
그런 분들 중에는 나이가 젊으신 분들도 있는 것 같고요. 한편으로는 연세가 아주 높으신 점잖은 분도 계신 것 같네요.
저처럼 그리 순탄치 않은 인생을 꽤 살아낸 사람은 면역이 된 정도의 폭력이라도,
젊은 분들, 마음 여린 분들, 점잖으신 분들에게는 꽤 큰 피해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런 분들이 광장에 실망해서 떠나실 것을 많이들 걱정하시지만,
저는 그런 분들이 개인적으로 대항하고 나서는 것이 더 마음 아픕니다.
이 광장이 그런 분들에게 폭력에 물들어 가는 장소가 되어서야...
너무 이상적 원칙에만 집착하기보다 현실적으로 안전한 환경이 되기 바랍니다.

돌땀님, 좋은 분 같지만 같이 술 마시고 싶은 분은 아닌 것 같다고 그때 제가 그랬죠?
그후에도 돌땀님 글 간간이 보면서 그 생각이 변하지 않습니다. ^^ 너무 엄숙하세요.
그때의 그 글에 대해선 광장 사정을 더 알게 됨에 따라 더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힘 닿는 대로 댓글만 쓰고 있지요.
검닉 쓰는 건 개인적 프로젝트가 하나 걸리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09-05-19

돌땀  

넙~~쭉^^
09-05-19

지나가다가  

ㅎ
칼같이 선을 그어주는 김반장님
팟팅입니다.
09-05-19

내일시  

잘 읽었습니다.

그냥 좀 걸리는 건... 어느 논객님은 3기 지금까지 뭐했냐... 하시고

그러면서도... 좀 더 토론하자 하시면서도...

토론의 방향이 핵폭탄으로 다시 뒤틀리고...

뭐... 크게 보면 일년내내 이 시스템가지고 토론해도 나쁘지 않겠다... 그러면서 상처 들어내고 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조금 급하네요.

눈팅들이 정리할 것이다... 믿습니다. 저는.
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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