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설님, 분명히 잘못 아시는 것이 있습니다.
박무님(혹은 집행부) 쪽에 형성된 파벌이란 것은 없습니다.
3기 집행부가 겪는 일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다 박무님 측 파벌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객관적 입장에서 공정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그런 프레임이 만들어지는 현 실정을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서로 다 고만고만하고 입장 차이도 크게 없는 사람들이 무슨 이유에선지 자꾸 이리저리 재단을 하고 자르고 갈라서 뭔가 큰 입장 차이를 가지는 두 개의 집단이 있는 것 처럼 만들어가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렇게 파벌 형성 분위기로 가면, 지금까지 끝없는 말꼬리 잡기로 집행부와 회원들을 피곤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마치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겠네요. 초설님 의도는 좋지만 냉정하게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사태 판단 다시 하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무슨 커다란 입장 차이를 가지고 있는 두 집단이 있는 것으로 그렇게 자꾸 생각이 쏠리시는 회원분들은 다시 한 번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팬클럽이든 정치 조직이든 뭐든 이런 것은 하나의 방법론일 뿐이므로 큰 틀에서 보면 이런 것을 이유로 분란 수준의 의견 대립이 일어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의 분란의 원인이 있다면 다른 곳에 있습니다. 그것을 보지 못하는 한, 만나서 이야기하든, 온라인으로 싸우든 평화는 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