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들 이제 고마하소 .
밥 먹고 입심만 길렀나 보네.
서로의 주장이 다 들 일리가 있다고 인정하더라도 이런 방식은 찌질이들이나 하는
철없는 패악질들이오. 좀 어른스러워지면 안돼나?
냄비그릇도 아니고 머 그리 감정을 소비하는 지 모르겠네.
지금 시민광장에서 찌질대는 행태를 보니 한참 잊고 있던 기억이 난다.
80년대 총학에서 선거를 하거나 집회를 하면 각기 다른 정파들이 몰려와 이른바
'마이크 투쟁'을 격렬하게 했던 기억이 떠 오른다.
주최측인 NL 총학이 집회를 하면 반대편 CA 쪽 세력이 몰려와 '발언권'을 요구하며 단상밑에서
집회를 사실상 방해하는 '떼'를 부렸다
처음에는 흥미롭게 바라보는 집회 참가 학생들이 30분 이상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까
'야 자식들아 느그끼리 다 해처먹어라' 하며 다들 자리를 뜨더란 말이다.
사실 이런 일이 비일비재 했다.
요즘 시민광장 게시판을 보니 딱 그 모양이다.
이른바 '빠돌이'들의 과유불급이 정작 그 사람 욕을 먹인다.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선거에서 민주화 진영이 패배할때 마다 자괴감으로
우리가 잘 쓰는 표현 ..우리는 그 국민의 수준에 걸맞는 지도자를 얻는다.
맞는 말이지만 얼마나 모멸적인 이야기인가?
유시민을 좋아한다는 애들이 겨우 이 정도 수준인가?
이런 얘기를 들어야 속이 시원한가?
정작 '순수한 빠돌이'들도 많은데 몇몇 죽돌이들 땜에 '빠돌이'란 말도 '정치자영업자'란
표현 못지 않게 저급한 표현의 대명사가 되버렸다.
좀 자중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제발 고마 좀 해라.
싸울라믄 나가서 디지게 붙든지.
유시민 얼굴에 똥칠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