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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진보로 간다는 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제로???
시민팬 | 2009-04-24 16:03:40 | 조회 897 인쇄하기
http://usimin.co.kr/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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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노무현슨상을 갈궈드렸더니 시민광장 선생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오.

분노를 가라앉히고 자자.. 선생들.. 화가 나셨다면 나를 매우 욕하시오.

까짓거.. 먹어드려야지 어쩌겠소.

 

이젠 유시민에 대해 논의를 해 보겠소.

 

첫번째로 말이오.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에 대해서 말이오.

 

레비 스트로스라는 학자가 있소. 사람들은 구조주의자라고 하는데 일단 고대인류학자라고 합시다.

이 레비선생이 연구한게 고대원시종족인데.. 아.. 물론 현존하는 고대원시종족이오.. 아마존이나 인디언같은 또는 남태평양 오지섬에 있는 원시종족들 말이오.

 

레비선생이 연구한 북아메리카 오대호부근의 원시종족에게서 매우 특이점을 발견했소.

뭐냐면..

 

이 원시종족이 분명 하나의 종족이고 하나의 공동생활영역을 가지고 있는데 두개의 부류로 나뉜다는 것이오. 게다가 그 이름도 "위로부터 온 자들"과 "아래로부터 온 자들"이라는 것이오.

 

해서 레비선생이 이 두 부류에게 자신들의 종족에 대한 지도를 그려달라고 했소. 그랬더니 그 결과가 매우 심상치가 않았다는 것이오.

 

위로부터 온자들은 큰 원을 그리고 중심에 작은 원을 그렸소. 그러고는 작은원은 자신들의 사원이고 자기네들(위로부터온자들, 아래로부터온자들)은 다같이 그 원안에 산다는 설명이었소.

아래로부터 온자들은 큰 원을 그리고나서 큰원의 영역을 두개로 나눈 다음 한쪽은 아래로부터 온자들의 영역, 한쪽은 위로부터 온 자들의 영역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소.

 

다시 말하면. 하나의 공동체에서 두개의 지도가 나오는 것이오.

조화로운 세상과 구별된 세상 말이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을 푸는 관점이오.

레비 선생의 말씀은 조화로운 세상을 그린 자들 즉 위로부터온 자들을 조합주의적 보수주의자로 명하셨고 구별된 세상을 그린 자들 즉 아래로부터 온자들을 혁명주의자로 명하셨소.

 

이름이 무엇이건 간에. 위로부터 온자들의 견해는 세상이 완전하다는 것이오. 반대로 아래로부터 온자들의 견해는 세상이 불완전하다는 것이오.

 

이 종족의 연구에 따르면 '진보는 분열로 망하는'게 아니라 '분열이 진보의 정수'라는 것이오.

놀랍지 않소? 사회적으로 분열을 실천하지 않은자는 진보가 될 수가 없다는 것이지.

 

한나라당을 보시오. 한나라당의 인식은 현 시스템이 완벽하다는 것이오. 남북간의 대결상황, 미국에의 종속적인 상황. 일본과의 적대상황. 대부분 노동자의 현재 상황, 또한 대부분 기득권의 현재 특권에 대해 굳이 변화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거요.

 

강만수 전임부총리의 종부세 폐지의견에 "그렇다면 부자의 가슴에는 대못을 박아도 된단 말입니까?"라는 말이 바로 그 실제 사례요. 현재 세상을 조화로운 세상으로 실천한다는 것이오.

 

두번째. 유시민선생의 말씀-대한민국이 북구형 복지국가로 갈 가능성은 제로라는 말씀에 덧붙여^^*

노무현 선생에 대해 다시 언급할수밖에 없는것이. 딱 노무현선생에게 전염되셨소이다.

전투중인 보병중대에서 소대장이나 분대장이 돌격명령을 내리면서 제일 뒷꽁무니에 있는거 봤소?

소대원들이 목숨이 아까와서 돌격하기를 주저하니 "돌격앞으로"가 성사될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이걸 핑계라고 하는거요.

 

소대원들이 목숨이 아깝다고 하는게 아니라 소대장이 목숨이 아까운거요.

게다가 더큰 문제는 소대장님이 자신은 소대원중 하나일뿐이라고 하는 사람이라는 거요.

그러면서도 항상 소대장이 가야할 자리에는 자기가 가는거고.

 

리더는 역사를 구성해가는 사람이지. 역사를 해석하는 사람이 아니오.

역사를 해석하는 사람은 시민팬 하나로도 족하오. 안 그렇소?

 

 

     

덧글쓰기 | 전체글 1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앨런쇼어  

지랄 떨지 말고 그냥 비무장지대에 쳐 박히시지요. KIN.

P.S 당신도 이미 신고접수 되었더군. 어짜피 바닥난 인간성의 개찌질이 선생. 시민광장 아예 못들어갈 때 까지 잘 찌질대보시죠? 그래봤자 비무장지대지만. 푸하하.
09-04-24

시민팬  

뭐 오늘 좋은일 있나 보오.
평소보다 기분이 업되어 보이는데.

정다방 미스김이 손이라도 잡아 주더이까?
09-04-24

포세이동  

논리비약이 본인이한 이명박 가카는 사회자유주의자다라는 수준이구만.
현실적인 것은 전혀고려하지않는 난 진보류가 무상교육 무상의료 주장하면서
세금더 걷자는 얘기는 하는걸 들어본적이 없다.
09-04-24

시민팬  

현실을 긍정하는 포세이동 선생은 진보로 갈 가능성이 제로라는 논증이오.

기분나빠하지 마시오^^*
09-04-24

포세이동  

시민팬님 진보의 기준은 무엇인가
09-04-24

시민팬  

세계관이오^^*
09-04-24

포세이동  

어떤 세계관이요?
09-04-24

시민팬  

공부하고 물어보시오^^*
09-04-24

시민팬  

노무현의 6백만불 플러스 3억을 조화로운 세상의 일부분으로 인식하는 선생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얘기일수도 있겠소이다.

그러나, 지금쯤 업글좀 하셔야져?^^*
09-04-24

테슬라  

언뜻 적절한 비유로 보이지만 하나 빠진 게 있어요. 승산 여부. 소대장이 스스로 이길 확률을 제로라고 생각하는데 "돌격 앞으로!" 외치는 놈은 미친 거지. 야전 병원 가야 됩니다.
09-04-24

시민팬  

좋은 지적이오.
그래서 어떤 세상에서는 보수를 정상, 진보를 미친, 으로 구별하기도 하오.
여러분은 미치지 않았소.

그러니 진보가 아니라는 거요.
09-04-24

테슬라  

세상에나!
09-04-24

앨런쇼어  

시민팬, 니미럴리스트, ㅋㅋ 등의 찌질이들한테 먹이 주지 맙시다.
그냥 반대 10으로 만들어서 비무장지대에 박아 두던지 아이피차단을 하던지 그래야 합니다.
저 찌질이들 따위하고 무슨 논의를 해보겠다는 시도 전혀 쓰잘대기 없으니 시도 마시기 바랍니다. 시간낭비 거든요.
09-04-24

시민팬  

정다방 미스김에게 이따가 퇴근하고 저녁먹자고 하시오.
외로운 처지에 뭐 가릴거 있소?
맘 맞으면 호적정리 하는거지.
09-04-24

지나다  

영미영에서 북구형으로 간 예를 들어 보는게 낫지 싶다.
쓸데없는 잡썰 풀지말고...
유시민은 그런 예가 없다고 했으니까.

너 20대냐???
09-04-24

시민팬  

영미식 부르조아자본주의와 대륙식 국가자본주의의 차이일뿐이오.
유시민은 국가자본주의에서 부르조아자본주의로 가자는 거요.
그게 신자유주의의 정수고. 대륙국가들은 그걸 거부하는거요.
09-04-24

좋은 ..  

들어와서 글을 잘 안보니 시민팬이 그동안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다음에 보고요. 이런 글에 시민 회원 악을 쓰고 욕할 것 없는 아주 높은 수준 분석이네요.
레비선생은 전에 좀 들어서 이름은 아는 정도인데., 잘 분석했네요. 그리고 시민팬의 말도 맞고요.
그런데 이런 분석에 시간이라는 것이 첨부되면 , 해석이 달라지지요.
이미 "돌격으로 미쳤던 시기"가 있었는데 되돌아 봐요. 보이지 않나요? 진보라는 깃발은 그것이 진보가 아닌것 처럼 보였도 깃발은 꽂혀 있다는 것이죠.

지금은 돌격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 위에서온 사람들의 작은 원을 줄이는 작업만 필요하죠. 그 공간의 공기를 빨대로 빨아내어 사라지게되면, 새로운 시간과 결합된 공간 속에서 또하나의 작은 원을 그리는 사람과 두개의 영역을 나누고자 하는 돌격부대가 생기게되지요.
이미 돌격은 하였고, 그때 소대장 부대장 그리고 소대원 다같이 뛰었습니다.
빨대가 필요한 시기이죠.
09-04-24

앨런쇼어  

그렇게 오냐오냐 하시니까 시민팬이 설치는 겁니다.
검색해 볼 것도 없이 비무장지대 가시면 찌질거린 모든 글 다 있을겁니다.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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