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를 나서는 '미네르바' 박대성씨와 기자들의 일문일답 내용 중에서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 옮겨봤다.
(기자)
- mb(이명박 대통령) 찍은 것 후회하나.
"나도 공범자다. 투표 안했다. 누가 누굴 원망하겠는가.
이제 도전받는 가치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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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저조한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다음 뉴스에 그 기사와 함께 올라온 한 네티즌의 댓글은 이러했다.
'이것 봐라~, 저조한 투표율이 20대 때문만은 아닌거 아닌가...'
그 댓글에 대해 "그래서, 면죄부(!)를 달라는 건가~" 했더니,
그런 내 댓글에 잔뜩 욕(!)을 써 놓은걸 보고, (잠시나마) 씁쓸함이 가시질 않았다.
젊은 20~30대들 중에 우리 주변엔 여전히 그런 친구들이 많다~ 란 생각이 든다.
'난 관심없다. 그러니, 내 책임 아니다.' 라고... 마치 정치적으론 쿨~한척(!)
그래서 더 '씁쓸해진다'.
- 언젠가, mbc FM 라디오를 진행하시는 (배)철수형께서
(남대문 화재가 있던 바로 그 즈음)
'그 사건에 대해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하는건 아니지 않은가~!' 라고
얘기한적이 있던걸로 기억된다.
우리가 언제부턴가 사회적으로 커다란 이슈에 대해 '모두가 잘못이다~!' 라고
쉽게 말해왔던 결과가
결국,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시스템을 고착화 시킨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져본적이 있다.
(다시 앞의 얘기로 돌아가서)
'미네르바'의 얘기처럼, 지금까지의 선거에서
누굴찍었건 혹은 투표를 안했건,
우리가 조금의 '공범의식'(!)이라도 갖게 된다면,
우린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보지 않을까 해서 몇자 적어봤다.
(뱀발)
'노무현'대통령과 그를 함께 좋아했던 이유만으로 다소 힘든 시기가 계속 되고 있는듯 한데,
너무 '낙담'하시거나 그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딴나라, 뉴라잇 & 한기총 떨거지덜처럼 좀~ '뻔뻔해졌음' 하는 바램이지만,
그게 안된다면,
조금 더 당당(!) 해지는 건 어떨까~!
지금의 상황이나 문제는 '부메랑'이 되어
결국, 자신들의 등을 찍는 꼴이 될터이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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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퍼온곳)
http://news.cyworld.com/view/20090421n00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