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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광철님께서 민주당의 공식 후보가 되셨습니다.
제 일인 마냥 참으로 기쁘고 즐겁습니다.
민주화운동하다가 간첩으로 몰려 수배생활과 온갖 고초를 겪으신 선배님.
영양가없는 친노하다가 당시 열린우리당에서 현역의원으로 있으면서도 당직을 가져본 적이 없는 유일한 사람.
당내 왕따 소수정파인 참정연의 대표를 맡으면서 수모 또한 많이 겪었던 개혁당 출신 국회의원.
이런 정치역정 때문에 결국 총선에서 공천 탈락하고 항변 한마디 못하고 접어야했던 형.
저에게 이광철님은
이 모든 과정에 동지적 애정과 인간적 신뢰로 맺어진 아련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조만간 민주당의 국회의원이 됩니다. 이변이 없는 한...
오늘 당선인사에서 그는
"이명박 정부의 독주와 독선을 막으라고 이광철을 선택해주신 당원동지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런 전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강한 민주당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앞에 작은 갈림길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각자의 길을 자신이 감내할 수있는 한 계속 걸어가야할 운명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기쁜 마음으로 그와의 인연의 끈을 놓아 하늘로 띄워보냅니다.
언제나 같은 하늘 같은 별을 바라보던 한결같은 사람
그가 오늘은 잠시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한다하여 그 마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믿음이 있기에
예전처럼 커다란 화두를 탁상위에 올려 놓진 못해도
작고 보잘것 없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때때로 함께하며 정을 나누고
더 밝고 멋진미래를 함께 기다리고자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본선,
전북 회원님들과 그곳까지 원정가신 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꼭 당선되시길...그래서 국회의원 이광철을 다시 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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