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있었던 토요일은 하루종일 고약한 날씨가 이어졌다.
뇌성벽력에 개었다,흐렸다를 반복,
허지만 "천재지변과 상관 없음!"이 평소의 지론인 나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할 일은 한다 !
그전에 2시, 참정연여성회의 모임에 참석,
참정연여성회의 1기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운영회의이다.
대구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였다 낙선한 회원도 궂은 날씨
에도 참석하였다.
따뜻한 위로의 말이 오갔고..얼마나 힘든 선거였는지 말해서 뭣하리.
그리고 부리나케 인사동 '찔레꽃'으로 갔더니, 시민폐인,테리아,
시사나사,옴쥐 그리고 오랜만인 푸른바위님이 벌써 한잔씩
걸치고 있었다.
찔레꽃의 계란말이가 무려 50cm라며서 모임장소를 주선한 노지심님이 집안 일로 못오셨는데, 그말이 사실인가 확인도 할 겸 계란말이를 주문........ 그러나 계란말이는 60cm였다.
진지 two가 출발하게 '꿈을 이루어 준' 새벽편지님이 못오셨네~~
우선 새 일꾼 총무에 옴쥐님 통과~~
6/29일 경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마칠 '시사나사'님도 힘을 보태기로 약속~~ 새끼 손가락 걸고~~ 복사 !
'시사나사'의 뜻은 시민사랑 나라사랑의 줄임말로 아주 의미있는 아이디이다. 잠시 후 늦바람님이 조금 늦게 등장~
회의 주요내용이랄까,
'어떡하면 진지에 사람들이 들끊게 만들까' 요거다.
만나면 늘상 하는 얘기지만..... 지금 개혁 네티즌들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태이긴 하지만 '늦바람님'의 말대로 "너무 조급해 하진 마라", 그리고 푸른바위님의 의견도 마찬가지였다.
열성회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요지~
과음 탓인가? "날씨가 왜 아직도 훤해? 시간개념을 상실한 듯한 시민폐인님 (6시 30분 밖에 안됬으니 당연하지....)
그러다가 어라~~ 이게 어쩐일!
사랑시님 가족 4식구가 이 빗속을 뚫고 갑자기 왔다.
아이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인사동'으로 정하고 부군을 대동한 사랑시님의 작전인가??
왁자지껄~~~ 시끌벅적~~
배고프다는 사랑시님 가족이 인근 갈비집에서 갈비를 뜯는 동안 우리들은 근처 커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와 시민폐인님의 황당한 실수가 있었는데 예리한 테리아님 말고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였다.
또다시 호프집에서 사랑시님 가족 합류~
아이들은 어른들 틈에서도 모처럼 서울 나들이가 즐거운 듯~~
한국사람들 모임자리의 특징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는데 묘미가 있다.
러브하트님,붉은호빵님 참석~ 그다음엔 잡담 퍼레이드,
아버지가 일찍 들어오라고 했다는 푸른바위님과 나는 먼저 자리를 떳고 뒤 마무리 담당은 시민폐인님에게~
서울에서 하룻밤 자고 내일 서울구경을 나서겠다고 하여 모두를 약간 놀래킨 사랑시님 가족( 집이 수원이면서....)은 어찌 되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