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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조가 미디어 관련법을 저지한다는 명분으로 총파업투표를 한 결과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개표의 결과로는 찬성율 84.9%로 아직도 정부와 여당의 미디어법 개혁에 맞서 본업은 제쳐둔 채로 왜곡된 선전, 선동으로 정부, 여당에 대해 투쟁하겠다는 것이다. 여야 합의로 구성되는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조가 이번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동력으로 삼아 견제와 감시기능을 하겠다는 것인데 또 한 번의 충돌이 예상되는바 이래저래 국민들만 불편하게 생겼다. 말이 견제이지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에서 자신들의 뜻과는 무관한 결과가 나오면 방송제작을 거부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가겠다는 엄포인 셈이다.
일부 좌파적 시각의 언론인들이기는 하지만 작금의 사회적 분위기로 보면 감시와 견제를 당하거나 감사를 받아야 하는 존재들이 오히려 자신들을 관리, 감독하는 존재들을 거꾸로 감시하겠다는 발상이 거의 매일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관계로 국민들도 한참을 헷갈릴 것이고 점점 저들의 선동, 선전에 동화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모두 하나가 되어 이 경제난국을 헤쳐나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허구헌날 일부 방송인들이 사회적인 책임은 등한시한 채 격렬한 투쟁에 나선다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되겠는가?
KBS는 엄연히 이사회가 구성이 되어 있는 '공영방송'이다. 국회도 역시 마찬가지다. 국회는 국민들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민의를 대표하여 국정의 입법활동을 진행하는 곳이고, KBS이사회 역시 전체 KBS를 대표하는 최고의 의결기관이다. 그런데 이런 대표성을 띄는 기관이나 존재들이 정권이 바뀌면서 좌파적 색체를 띄고 있는 노조들에 의해 그 권위와 대표성이 무참하게 짓밟히고 있다. 무슨 춘추전국 시대도 아니고 너도 나도 대표가 된 듯 막장투쟁만 일삼으니 그 기관이, 이 사회가 제대로 굴러가느냐 말이다.
엄연한 노사관계법의 정신을 망각하고 노사와 관련이 없는 순수하지 못한 정치적 파업은 당연히 국민의 지지를 득할 수 없는 불법파업이다. 이러한 불법 파업을 주동한 자들에 대하여 KBS는 사규에 따른 엄격한 징계로, 정부는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 사회적 통합을 위해 자꾸 관용만 베풀다 보면 어느새 이 사회는 법치를 무시하는 무법천지의 세상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는 것 아닌가?
국민이 선출한 정부와 시청자를 무시한 정치적 불법 파업을 다스러지 못하는 사회는 깽판사회이다. 이러한 부자들의 몰염치하고 왜곡된 선전, 선동의 불법 파업은 국민과 KBS운영진, 그리고 국가가 나서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계속되는 왜곡된 선전, 선동에 국민과 시청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언론인, 그 중에서도 방송인들은 다수 국민들이 지지하지 않는 투쟁과 선동에 골몰하기 전에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 먼저 숙고하기 바란다. 우파적 성향의 국민들이 외출을 싫어해서 그런 선동에 맞서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것이 아니다. 나라가 안정되고 이 사회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아무리 좌파들이 선전, 선동, 왜곡을 밥먹듯 해도 우파까지 그렇게 해서 되겠느냐 하는 판단과 애국심으로 행동을 하지 않는 것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부자들이 벌이고 있는 구걸행태, 먼저 자신들의 그 많은 이익을 사회에 일부라도 나누어 주면서 겸손한 자세로 뭘 해도 해야 그나마 국민들은 인정을 할 것이다. 아무리 정의를 외치면서 호들갑을 떨어도 그것은 하나의 연극일뿐이지 결코 국민적 동의를 이끌어 내기에는 태부족일 것이다.
하긴 배부르고 등따신 돼지들이 제 주인도 몰라보는 작금이라서 아무리 이런 글을 접한다 해도 정신을 차리지 않을 것이기에 그것이 더욱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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