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안과 통찰로 가득찬 우리 국민의 필독서이다!',
'몇 페이지를 읽는 도중 첨맘님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이런 개소리는 집어 치우고...
66페이지에 있는 '보수와 진보'라는 항목을 먼저 읽어보라. 까칠농객 스나이퍼가 자꾸 유시미니즘에 진보라는 꼬리표를 붙이려 하는데 유시민이 자신을 범진보진영에 속한다고 규정하고 있는지 어쩐지 궁금하다.
우파적 이념을 지닌 유빠농객이 시장 프레임 내에서 개혁을 추구하는 것을 진보라고 부르건 않건 그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정치일선에 복귀해야할 유시민 자신이 진보라고 불리우는 것을 달가워하는지의 여부이다. 아직도 국민들의 뇌리에는 진보=좌파라는 고정관념이 확고한 상태에서 우파이데올로기를 지향하는 정치인이 (요부분은 단지 내 생각임) 진보세력으로 여겨지는 것은 무척 위험한 일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
만약 그 책에서 유시민이 자신과 진보를 동일시하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면 유빠들은 진보라는 단어에 대한 애착이나 미련을 당장 버려야할 것이야. 그게 유시민을 돕는 길이니까. 이제 뽕은 그만 하고 뭔가 실질적으로 유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고와 행동이 무엇일까 생각 좀 하고 사는 것이 좋겠다.
그런데 수누기는 요즘 왜 저리 마법에 걸린 아줌마처럼 사사건건 신경질이냐? 적금 깨서 펀드 들었다 반의 반 토막이라도 난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