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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읽기 - '느티나무'
나름다움 | 2009-02-25 23:27:59 | 조회 68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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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적 나 살던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 있었지

넉넉한 너의 그늘 아래서 나는

아무 걱정 없었는데

 

많은 세월 가고 내 모습 변하고

이제 서러운 도시 속에서 헤매이다

사랑도 떠나고 울다 지친 밤

꿈 속에서 너를 만났네

 

누구보다 내가 좋아했었던 친구

아무일 없었던 듯 너는 웃고

어느 사이 나도 다시 꿈꾸는 아이가 되어

너의 그늘 아래서 잠이 드네

 

내가 어렸을 적 나 살던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 있었지

 

언제부터인가 내 가슴 속에는 

이제 듬직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잃어버렸던 내 꿈을 찾아서

자라나기 시작했었네

 

누구보다 내가 닮고 싶었던 친구

아무일 없었던 듯 너는 웃고

어느 사이 나도 다시 꿈꾸는 아이가 되어

너의 그늘 아래서 잠이 드네

 

내가 어렸을 적 나 살던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 있었지

 

 

 

 

 

* 양희은 노래 '느티나무'

 

 

 

 

 

 

 

늠름한 느티나무 한 그루...

 

 

"늘 생각합니다"

 

 

 

     

양희은,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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