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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진보 세력은 왜 선거에서 패배하는가
루제로스 | 2009-02-23 17:55:34 | 조회 1150 인쇄하기
http://usimin.co.kr/3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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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미지보기 조지 레이코프의 너무 유명한 책입니다. 그동안 이 책을 읽어봐야지 하고 벼르던 중에 요번에 포세이동 님이 한번 더 언급을 해주셔서 결국 읽고야 말았습니다.

 

이 책은 『프레임 전쟁』과 더불어서 시민광장 필독서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내용이 그다지 어렵지 않고, 분량이 많지도 않아서 딱 좋습니다.

 

책의 후기를 읽어보니 재밌는 얘기들이 나오던데, 알고보니 레이코프가 대학원생일 때 촘스키 교수에게 이른바 계급장 떼고 맞장을 떴더군요. 아주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고 급기야 전쟁 수준까지 갔다고 합니다. 당시 언어학계가 양분될 정도였다고 하니까요.

 

일단 그 논쟁은 촘스키의 승리로 끝나기는 했지만, 레이코프는 그 후에 일군의 학자와 함께 인지언어학이라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논쟁 이후로 두 사람이 받은 상처가 얼마나 깊었던지, 아직까지도 서로 생깐다고 합니다. 세계적 교수면 뭐합니까, 다 똑같은 사람이에요~~~

 

또 한가지 재미있는 얘기는 이 책을 쓰기전에 아무도 출판하겠다는 곳이 없어서 시골의 조그만 출판사에 헐값으로 넘겼다고 합니다. 그랬던 책이 민주당원의 입소문을 타면서 이른바 마오쩌둥의 어록만큼이나 많이 팔렸다고 하네요. 그 이후로는 세계적인 인지언어학자이자, 정치적 활동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책 내용은 그때 그때 조금씩 올립니다. 그 중에 인상깊은 한 구절입니다.

 

"부동층 유권자들에게 우리의 모델을 작동하려면 진보주의적 지지자들을 향해 발언해야 한다. 오른편으로 이동하지 말라."

 

"오른편으로 이동하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우리에게 상처를 준다. 이는 우선 진보주의 지지자들을 소외시키고, 부동층 사이에 보수주의 모델을 작동시킴으로써 도리어 보수주의자들에게 보탬이 된다. "

     

덧글쓰기 | 전체글 1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루제로스  

마케터 님도 그 책을 좋게 봤군요...

농담 삼아 얘기하자면...

(마케터 님 - 시미니스트 우파 VS 루제로스 - 시미니스트 좌파) 쯤 되지 않겠습니까?...
09-02-23

해당화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이 랍니다.

코끼리는 미국 공화당의 상징동물이죠.

민주당이 공화당에 질질 끌려 다니며
공화당이 정한 논쟁과 논리에 휘둘려 반대만하다가
선거에서 판판이 지는 현실을 보며 일침을 가한 책입니다.

열린우리당 시절 이런 책이 나왔어야 하는데,
생각해보면 기가 막힙니다.
어쩜 그리 한나라당에게 끌려 다녔는지.

책 소개는 루제로스님이 해주세요.

저는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징동물 유래에 대해 말해볼까요.

공화당 -> 코끼리

민주당 -> 당나귀
09-02-23

테슬라  

정확한 제목은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 미국의 진보세력은 왜 선거에서 패배하는가" 입니다. "미국의"를 빠트리신 것 같아서요.

새로운 프레임을 만드시는 데 훌륭한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만간 새로운 프레임의 데뷰를 기대해봅니다.
09-02-23

니미럴리스트//  

마케터 따라다니는 스토커인 당신이나 여기서 사라져 주시는게 정답이지요.

아직까지도 똥고집 안 버리셨습니까?

게다가 쳐 발렸음에도 쳐 발랐다고 생각하는 아Q니즘도 여전하시고 말이지요.
09-02-23

니미럴리스트  

마케터가... 꼴에...
똘마니 몇 마리 데리고 다니네... ㅎㅎ
09-02-23

푸하하하  

꼴에 똘마니 운운하는 당신이나 병신인건 알고 계시지요? ㅎㅎㅎㅎㅎ

얼마가 개소리만 지껄였으면 똘마니 한 놈이 당신은 없었을까? ㅎㅎㅎㅎㅎ

당신의 언행이나 반성하시지요.

당신을 반겨주는 것들이라고는 민노단, 진보신단 버러지들 밖에 없을테니 말이지요.

꼬우면 그 쪽 동네로 가시던가!!!
09-02-24

해당화  

미국 각 당의 상징 동물, 코끼리/당나귀
이 동물을 심볼로 사용하게된 유래가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참여광장 카페
<토커스 & 부커스>를 방문해 보시죠.

제가 거기에 써두었다는 사실~~ ㅋㅋ
09-02-23

자랑질?  

뭐도 모르는 주제에 이헌령 비헌령 운운하면서 이빨 좀 까려는

당신 같은 스타일이야 말로

제일 짜증나는 스타일이지요.

홍보하든 말든 당신글은 보지도 않는데 출처까지 밝히면 아예 그 카페를 갈 일 조차 없을 듯 하군요.

아... 혹시 또다른 3기 집행부 서포터즈 카페 홍보하려고 그런 댓글 다신 겁니까?

그럼 더욱 갈 필요가 없지요. ^^
09-02-24

통깨  

어쩌다가 해당화님의 안티가 되셨는지 모르지만
님도 너무 비이성적으로 많이 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고만 서로 자유로와 지심이 어떨까요.
보기에 너무 딱해 보여요.....그냥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살고
좋은 것만 보고 삽시다....안티님...^^*
09-02-24

해당화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

코끼리는 미국 공화당 상징 동물이죠.



지은이 레이코프는 레이건 전 대통령 이후 점점 기세등등해지는 보수세력에

짓눌린 진보세력에게 충고하기 위해 이 책을 썼을겁니다.



결국 민주당이 집권에 성공하였으니 목적을 달성한 셈이네요.



미국 각 당은 상징 동물이 있는데



공화당이 코끼리 , 민주당이 당나귀이며

그 유래는 1874년 신문삽화가인 토마스 내스트란 사람이 처음 사용하였음.



당시 사자의 탈을 쓴 당나귀가 숲속의 어리석은 동물들을 놀라게 하는 삽화였으며

이 어리석은 동물 중 하나가 코끼리였는데,

당시 정치상황에서 당나귀는 민주당을, 코끼리는 공화당을 의미.



몇 년 후 양당은 이를 당의 상징으로 사용.

민주당은 당나귀가 날래고 현명하며 용기있고 겸손하여 사랑스런 동물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코끼리는 거만하고 바보스러우면서 보수적이라고 깍아 내리고,



공화당은 코끼리가 위엄있고 점잖으며 강하면서도 이지적이라고 주장,

당나귀는 완고하고 어리석은 동물이라고 비난하였다.
09-02-24

통깨  

요새 생각하는 것......하향 평준화....

진보는 너무 어려워서 실패하는 것이 아닌가....

박근혜의 국민이 행복한...이라는 내용없는 카피가 왜 그렇게 잘 먹혀들고 있는가....

정치는 광고카피처럼 이미지의 동어반복이 아닌가.....화두입니다.
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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