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재...서울 뭐 대학교에서 교수로 제직하고 있다..
그와 나의 인연은 근 사십년 가까이 된다..
불알 친구도 그런 불알친구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놈의 새끼 고집세기가 아주 꼴통 수준이다..
그자식의 대화스타일은 이러하다..
속칭 주입식 자기의 생각을 상대에게 가르치려는 그런 아주 비민주적인 자세..
이점에 있어서는 나와 많이도 닮았다..
그리고 이자식은 가끔 나의 논리을 차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써먹는 아주 비열함까지 ..보인다..
내앞에서는 나의 이론을 절대 받아 드리지 않다가도 ..
또다른 사람만나 얘기하면 ...슬적 나의 이론을 꺼내여..아주 자연스럽게 써먹는다..마치 지 이론만냥...
그러면 사람들은 역시 교수님이라서 달라 라고 한다..
참 ...가관이다...저 이론이 누구껀데..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이런 일이 있었다 찰흙공예시간이였는데..그자식이 나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용하여..
게가 1등하고 내가 2등했다..
그이유는 무엇이냐하면 ..그당시 그자식 반장 난 분단장이였기 때문이다...[지금에서 생각하니...분명 내가 더잘 만들었는데]
2학기에는 내가 반장했지만...
즉 그에게는 나보다 많은 신뢰와 ..지금으로 말하면 반장으로서의 인센티브가 적용된듯하다..
결론 적으로 그렇게 야비한 놈이지만 ...난 이세상 누구보다도 ..
그놈을 사랑하고 함께있길 원한다..
왜 그럴까...나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구지 한가지 원인을 생각한다면 ...아마도 우리 어렸을때...맹세했던 그맹세때문일것도 같다..
우리는 그놈을 비롯해서 한놈이 더있는데 그러니까 삼총사다...
우리삼촌사는 그옛날 중학교 1학년 때..
게네집에서 밤을 세우며 약속했다..
우리한번 크면 ...이나랄위해서 일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자...손걸고 약속했다..
그런데 지금은 난 좀 그뜻을 이여가는 것 같은 데...그새끼들은 그약속을 깜깜인것 같고 지들 살기 바쁘다..
이약속 때문일까..
과연 그럴까..
이얘기는 그만 하구 또하나 ...
우리는 자주 만나기만 하면 토론을 한다...뭐 이런 저런 주제를 가지고...
그런데 히얀한건 그자식과 나는 생각이 너무도 다르다...어떻게 보면 그자식이 한수위인것 같기도 하구...어떻게 보면 내가 좀 난것도 같은 데..
우리는 어쨌든 왠만해서는 의견의 공통 분모을 찾지 못할 정도로 서로 생각이 다르고 ...서로간에 자존심이 누구 못지않게 강하다..
그자식과 토론을 하면 마치 누가 보면 싸우는지 안다..
순 욕아니면 거친말이니까..
결국 결론은 없다...[지금의 시민광장 중게의 모습같이]
그러나 분명히 다른게 있다...우리는 서로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하여..서로을 헐뜯지 않는다..
서로의 주장을 인정해준다...그리고 그자식과 같이 ...나중에 라도 지가 좀 써먹을만하면 나의 주장을 약간 인정하면서 ...그걸 써먹기도 한다..
난 맹세코 이런 비열한 짓은 안한다..앞으로도 않할거다..
그런데 그는 서울의 한 대학교의 교수 ...난 여러분들이 잘 알고있듯이 거지다..
난 그를 어느 친구보다도 사랑한다...그건 그도 마찮가지다..
언제라도 만나고 싶으면 만난다...그리고 또 다시 뭐가 그리 좋은지 ...언쟁 싸움에 돌입한다..
그의 생각과 가치관과 우리들의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처럼 ..
내가 필요로 할때..기꺼이 그가있고 그가 내가 필요하면 기꺼이 나는 돕는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때로는 언쟁도 하며...서로 즐겁게 놀기도 하면서..서로의 삶을 보태어나간다.
즉 계속적으로 행복한 삶으로의 전진이다..
동지는 어떤 의미일까..우리는 서로의 공통된 가치를 통해서 모였고...서로를 우리는 동지로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과연 내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의 동지로 서로가 서로를 대하고 있는 것일까..
인간은 서로 어릴적의 인연으로 만난 친구[불알친구]와 .모두..성장하여 자기의 신념과 가치로서 만난 친구.[동지].
아마도 이둘의 관계는 경중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그관계가 강할 것 같은데..
작금의 시민광장의 상황은 다소 실망스런 마음이 든다..
우리가 정말 가치와 신념의 공동체로서 맺어진 친구[동지]라면 ..
이렇게 쉽게 상대을 비판하고 ...가벼이 여길수있을까.....그리고 이토록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 것인가..
우리는 지금 '''사회자유주의라는''인류사에 지금껏 없었던 아주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고..
그리고 서로 힘 모아 그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한다..
하지만 세상사 어디 그리 녹녹한것만 있겠는가..
너무도 어려움이 많다...사실 사회자유주의라는 사상적 개념도 정확하게 정립되지않았다..
게다가 사회자유주의라는 사상이 정립된다고 하더라도..우리한국사회에서 이사상을 적용하여 성공시키기란 ..현실적으로 쉽지않다..
어떤 지식인은 말한다...이것은 거의 공상에 불가하다고 즉 성공률 제로를 말하고있는 것이다..
그럴수도 있겠다...그러나 난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
""""예서 그만둘수는 없다고.."""".
나의 친구와 내가 그토록 서로간의 부족함으로 싸우지만 우리는 친구이기때문에 ..
그것 하나의 이유로 우리는 서로 아끼고 도우며 서로가 서로를 늘 생각한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삶안으로 한발 두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동지들이여...
우리는 가치와 신념으로 맺어진 친구입니다...
전 이것이 어릴적 철없던시절에 맺어진 친구와 비교하여..결코 덜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교수친구와 저는 치열한 언쟁을 합니다..그러나 우리는 친구이기에 서로의 부족함과 서로의모순까지도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동지여러분 우리는 이제..사회자유주의 국가 건설이라는 ..참으로 아름답고 가숨뛰는
인류역사에 전무후무할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로에 약간의 모순이나...부족함은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서로 감수하고 서로 ...도와주며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갈것입니다..
이러한 대로에 자신의 알량한 생각과 주장이 무에 그리 중요합니까..
서로 도와서 서로간에 부족함을 채우고...그러다 보면 아마도 서로의 생각이나...정신이 풍요로와 질 것입니다..
각자의 삶속에서 성실히 살아가면서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세상에 대해서 배우고 그배운것을 하나하나...자신의 삶의 공간에 심어나간다면 ..
우리는 어느사이 .우리가 꿈꾸던 아름다운 세상이 우리앞에 와 있는것을 ..
우리가 그안에서 우리의 삶을 즐기고 있음을 ..
각자 스스로 깨닫게 되겠지요...
동지여러분 우리는 지금 그 출발선상에 서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 이에 기꺼이 동참하여..우리 서로 손잡고 앞으로 나가 보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