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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사용법에 관한 좋은 글 퍼왔음
검탱이 | 2009-02-10 10:39:03 | 조회 89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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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람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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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사람 사는 세상 게시판 사용법

2009.02.07 12:00 | 국가와민족을위해 | 조회 1142 | 추천 39 | 반대0 |

남아있는 잔불까지 완전히 끄는 소방관의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제 글이 어제 늦은 밤에 있었던 일 뿐만 아니라 그 전에 있었던 일들의 마침표 역할을 하는데 일조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보고 오늘은 여러모로 좋은 날이니 조용히 이번 일도 넘어갔으면 합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몇 가지 전제를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1. 이글을 읽고 어느 누구 한 분 섭섭한 마음이 생기거나, 부끄러운 마음이 생기거나, 불쾌한 감정이 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눈곱만큼도 앞에 열거한 3가지의 경우가 생기길 원하지 않습니다.


2.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며, 제 생각이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 치밀하게 계획하고 쓰는 글이 아니라 자판이 두드려지는 대로 글을 작성하므로 이 글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저 자신도 지금은 확실치 않지만 글쓰기 전에 대략 구상한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 노무현대통령님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미리 밝힙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의 큰 뜻을 저 같은 소인배가 알 수가 없습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의 속내는 그 분만 아시는 것이기에 섣불리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적을 글은 마구 제 생각입니다. 우리 노무현대통령님의 생각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자, 그럼 긴 글이 될 수도 있는데 제 생각을 들어 보실래요?


특정 닉네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때는 무척 조심스러워 집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는 당사자끼리 해결하기를 바라며, 모른 체 해주는 것이 그 분들을 더 도와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들 성인이시기에 옆에서 간섭하고 잘잘못을 따져주지 않아도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이며,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지 않고서는 정확히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가 없는 것이기에 저는 겉으로 보이는 현상만을 놓고 거기에 대해서만 몇 마디 적을까 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의 이야기를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충분히 이해한다는 마음의 표현이며, 이해하게 된 제 마음의 배경을 설명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면 제가 중학교 다닐 무렵쯤 될 겁니다.


도덕시간에 처음으로 ‘역지사지’라는 말을 접한 것 같습니다. 뜻은 다 아시겠지만‘입장 바꿔서 생각하자.’입니다. 더불어‘타산지석’도 배웁니다. 뜻은 물론 이것도 아시겠지만‘다른 산의 나쁜 돌도 자기의 구슬을 가는 데 소용이 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지덕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자님이 말씀하신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입니다. 뜻은‘자신이 싫은 것을 남에게 시켜서는 안 된다.’입니다. 이중 특히 역지사지가 마음에 와 닿더군요.


위의 3가지를 도덕시간에 배우고 어린 나이에 ‘음... 좋은 말이군, 항상 입장 바꿔서 생각하고, 사람들 속에서 나 자신을 다듬어 가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착실하게 학교 생활했으나 워낙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불리는 사춘기인지라 제가 부모님께 조금 실망을 드리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때 제 인생의 큰 가르침을 준 저의 어머니의 말씀이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잊혀 지지 않기에 소개해 볼까 합니다.


작은(?) 사고를 친 저에게 어머니께서 제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7살 때 일이라며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제가 집에서 혼자 크레파스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있더랍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아무리 쳐다봐도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 무엇을 나타내는 그림인지 모르겠더랍니다. 한참을 지켜본 어머니께서 도대체 무슨 그림인지 모르겠기에 저에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국.민.위야! 지금 무엇을 그리고 있는 거니?”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제가 “응, 엄마 이건 뭐고, 이건 뭐고”라면서 설명을 하더랍니다. 저의 말을 듣고 저의 어머니께서 느끼신바가 있더랍니다.


‘저 어린것도 자기 나름대로 다 생각이 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이유를 들어보고, 속내를 들어보면 이해가 되는구나.’하고 느끼셨답니다. 그 후로 제가 큰 잘못을 하지 않는 한 어머니는 제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저를 믿고 지켜봐 주셨다고 합니다. 그 말씀을 하시고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어머니는 회초리를 드는 대신에 믿음의 눈길을 한 번 더 보내 주셨습니다.


제가 위의 두 가지 이야기를 드리는 것은 그만큼 충분히 언쟁 속에 휘말리신 분들을 이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정말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게 예를 들어서 말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적는 것이 읽어 내려가는데 덜 지루할 것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어느 식당이 있다고 가정(假定)을 하겠습니다. 그 식당은 사장님이 계시고 주방장이 있습니다. 사장님은 식당의 운영을 주방장에게 위임을 했습니다. 사람들마다 성격이 다 제 각각 이듯이 식성도 다 제각각입니다.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 고기류를 좋아하는 사람 등 다 제각각입니다.


사장님은 주방장을 믿고 식당을 맡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손님이 “음식이 너무 매워요. 다음부터는 좀 싱겁게 해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주방장은 다른 식당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다른 손님이 또 옵니다. “저는 고기를 별로 안 좋아 합니다. 김치찌개에 고기보다는 두부를 많이 넣어 주세요.”라고 말하자 주방장은 다른 식당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렇게 손님들은 하나, 둘 떠나갑니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어떠한 식성을 가지고 있든지 주방장이 ‘손님은 왕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여러 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정말 불량한 손님을 제외하고는, 불량한 손님조차도 자신의 식당 음식에 만족하게끔 식당을 운영해 주기를 바랐는데, 주방장이 마음대로 다른 식당으로 손님들을 보내버리니 그 사실을 알고는 좀 섭섭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말하고 싶은 부분부터는 이야기를 지어내는데 한계를 느끼기에(*^^*) 바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제가 생각하는 대화하는 방법입니다. 귀가 두 개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듣기를 말하기보다 두 배로 노력하라는 의미로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어 뒀다고 합니다. 한명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자신의 단점에 대해서 말해 준다면 ‘너희들이 무엇을 알아,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옳아.’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미처 여태껏 자신도 발견하지 못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생각해보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지 싶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할 때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존중해야 하며,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당신은 틀렸어.”라고 말을 하면 안 됩니다. 토론은 상대방을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을 조합하여 최상의 결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글이나 대화에 자존심을 너무 많이 싣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족에게 자신의 닉네임을 알려주지 마십시오. 대화에서 밀리면 안 되는 필연적인 이유라도 있는 듯 너무 전투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미소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대화를 함에 있어서 상대방이 마음껏 이야기 하고 난 뒤에 자신의 생각을 펼치면 되고 상대방이 충분히 말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어야 합니다.


텔레비전에서 토론을 하는 것을 보면‘그래, 한 번 떠들어 봐라.’라고 생각들 하시는지, 그리고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나는 당황스럽지가 않고 내 생각은 변함이 없고, 당신은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지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척 하며 웃기는 웃고 있는데, 비웃음을 띄고 대화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참 보기 안 좋은 대화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화의 상대방이 느끼기에 저 사람은 비록 약간은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진심으로 나를 인정해주고 기분 좋게 대화하기 위해 진심이 담긴 미소를 띄어주고 있구나하고 느끼는 토론의 분위기가 좋은 분위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대화할 경우 아무리 설명을 해도 상대방이 못 알아들을 경우에는 그냥 차라리 설득하려 하지 마시고 져 주십시오. 그 사람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체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을 깨우치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교육을 못 받아서 그러는 것이니,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고,‘언젠가는 당신도 알게 되는 날이 있을 거야.’라고 속으로 생각하시고 상대방을 불쾌하게 말로 이기는 것보다는 그냥 져 주시기 바랍니다. 성인(成人)이라고 다 철이 들었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나잇값 못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도 어떡하겠습니까? 그런 분들의 부모님도 해결 못한 부분을 나서서 가르치려 들면 안 됩니다.


이야기가 서서히 길어지는 분위기인데요? 슬슬 지겨워 지시죠?*^^*


세 번째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네티켓으로 온라인에서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에는 반말과 욕을 하면 안 됩니다. 상대방의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분인지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욕을 하시는 분들은‘나는 원래, 다혈질이고 사나이다워서 그래.’라고 속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으나, 그것은 용감한 것이 아니라 무식한 것입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실생활에서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게 그렇게 욕을 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욕과 교양은 반비례합니다. 욕 많이 하시는 분치고 교양 있으신 분 잘 못 봤습니다.


여기서 잠깐 노무현대통령님을 끌어들이면 대통령님께서 지난 수년간 직접적으로 만나시는 분들 중에 욕을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욕을 하시는 분을 보신다면 잘은 몰라도 아마 많이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이곳이 다른 온라인 사이트가 아닌 대한민국 전직대통령님의 공식 홈페이지인데 욕이 웬 말입니까?


네 번째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과유불급’입니다. 뜻은 모두들 아시겠지만‘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입니다. 지금 보니 어제 밤 게시판에서 오고간 이야기의 문제점은 게시판에 음악이 있어야 되느냐, 없어야 되느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긴 글도 있어야 하고 짧은 글도 있어야 하고, 어려운 글도 있어야 하고, 쉬운 글도 있어야 하고, 음악도 있어야 하고, 유머도 있어야 하지만 수(數)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게시물이 적게 올라온다고 음악과 유머 이야기만 잔뜩 올려두시면 저는 괜찮은데*^^* 다른 몇몇 분들은 저와 다른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수용(受容)하시고 글들 사이사이에 알맞게 끼워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밀가루 반죽을 할 때도 밀가루와 물의 비율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어야지 칼국수 면발이 잘 뽑힙니다.*^^* 서로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게시물의 수(數)뿐만 아니라 음악과 유머의 내용에 있어서도 지금도 물론 엄선해서 올려주시고 계시겠지만 조금만 더 탁월한 혜안으로 쬐끔만*^^* 더 선별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왜냐고요? 이 부분이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고 조심스럽습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우선, 일반 사이트가 아니라 대한민국 16대 대통령님의 공식 홈페이지라는 사실과 음...(생각하는 척하는 추임새*^^*) 글쎄요... 누가 와서 봐도 모범적 이여야 하지 않을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봐도 얼굴 붉혀지지 않는 그런 분위기? 거기에다가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으면 이상한 분들이 발을 들여놓지를 못할 겁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휴~~~ 말하기 어려운 부분 한 고비 넘긴 것 같네요.*^^*


우선 말은 꺼냈으니 다시 윗글에 이어 볼게요. 먼저 이 사이트의 성격부터 파악해야겠네요.“정치적이고 어려운 이야기 하시려거든 민주주의 2.0으로 가세요.”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조금 위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사람 사는 세상은 많은 부분이 노무현 대통령님과 관련이 있는 자료와 사진, 동영상과 말씀이 있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공식홈페이지고, 민주주의 2.0은 노무현대통령님께서 만드셨지만 노무현대통령님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곳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가벼운 이야기만 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이야기뿐만 아니라 대통령님께 편지를 쓴다거나, 회원 분들에게 자신의 생각한 바를 개인의 관심 분야와 취향에 맞게 이야기를 하되 쌍방으로 주고받는 토론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고 개개인이 하고 싶은 말, 회원들 간에 같이 공유하고 싶은 자료, 살아가면서 체득한 이야기 등등을 올려두고 어떻게 보면 일방으로 의사표시를 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올라온 글에 대한 평가는 댓글이나 추천, 반대 버튼으로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토론은 계속 대화를 주고받아야 하지만 게시판에 글을 올려두는 것은 그렇게 대화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없습니다. 어떠한 글만 적어야 된다는 규칙과 제약이 없기에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음악도 듣고, 공부할 수 있는 글도 올라오고 가볍게 다른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자신이 잘 아는 부분에 있어서 자료나 글을 올려 서로의 취약점을 보완해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글들이 모이면 어느 순간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봉하 추천글에 근접하는 글이 많이 나오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생각의 차이로 다툼이 있을 경우는 게시판에서 치고받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 2.0에 가서 발제 하고 토론하자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가볍게 댓글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것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사람 사는 세상의 게시판에서 치열하게 갑론을박하는 것은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특정 닉네임을 거론하면서 글을 쓰는 것을 자제 했으면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 자주 그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해 봅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글이 많이 올라와야 한다. 적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는 것이 양보다 질일 수가 있는 것이고, 대한민국 인구가 외국에 계신 분까지 합치면 오천만입니다. 그만큼 이곳에 오실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 있지 않습니까? 우리 노공이산님에 대한 확신이 모두들 있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사람 사는 세상을 봤을 때 항상 회원님들이 북적거리고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왜 그렇게 가지실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대한민국에서 포털사이트를 제외하고 이렇게 활발한 사이트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의 홈페이지에 글도 많이 올라오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러시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는 비수기입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사람들의 왕래도 많아 질 것이고, 도리어 정신없을 것입니다. 조금 조용할 때는 여백의 미를 즐길 줄 아는 여유로움도 만끽했으면 합니다.


저도 지금 적으면서도 스스로 놀라고 있는 것이 적다보니 적을 것이 참 많네요.*^^*


다섯 번째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추천과 반대, 댓글 그리고 해우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며칠 전에 말씀드렸음으로 인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면 저는 여기 사람 사는 세상에서 주로 하는 일이 있는 듯, 없는 듯 하며 한번 씩 올 때면 추천을 마구~ 마구 날리는 추처너입니다. 며칠 전에 댓글러로도 겸직을 하기로 스스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저는 추처너입니다.‘추처너’는 제가 만든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직업을 나타내는 단어에 er을 많이 붙이더군요. 그래서 추천 + er 하니까 추처너가 되더군요. ‘추처너’가 뭐지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설명 드리고 넘어갑니다.*^^*


반대는 웬만해서는 누르지 않습니다. 반대를 누르는 경우는 제목만 보아도 저 글은 해우소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글을 눈 배릴까봐 내용은 읽지 않고 바로 반대를 누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블랙리스트가 형성이 됩니다. 블랙리스트의 닉네임을 발견하고 반대를 누르려고 갔다가도 찬성하신 분들이 있으면 잠시 망설입니다. 그러고는 찬성도 반대도 누르지 않고 그냥 무 대응으로 응수 합니다. 처음에 오실 때부터 괴상한 글들로 해우소를 제 집 마냥 상습적으로 가신 이력이 계신 분들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닉네임으로 바꾸었으면 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아무리 개과천선 한 것처럼 괜찮은 글들을 게시판에 올려두시더라도 언제 본색을 드러내실지 몰라 그 분에게는 믿음이 가지를 않습니다.


찬성과 반대를 누름에 있어서 공과 사를 구별했으면 합니다. 자신과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어떤 경로를 통해서 친하게 되었다고 글의 내용이 아닌 닉네임에 추천을 누르게 되면 회원 추천 글의 의미가 퇴색되어 버립니다. 애초에 악의적인 의도로 적은 글이 아닌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의 약간은 공격적인 글을 발견하시더라도 해우소까지 보내는 것은 해우소의 의미 또한 퇴색시키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추천을 마구~ 마구 날리면서도 무분별한 추천의 남발로 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저해 될 것 같으면 추천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쟁이 생겼을 때는 당사자끼리 해결할 수 있도록 그 분쟁에서 한 발짝 물러나서 관조와 관망의 자세를 취함이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참견하고 편들기가 자칫 일을 더 크게 만들어 버립니다. 댓글은 웬만하면 선플 위주로 달았으면 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하는데, 괜히 비꼬는 댓글이나, 글쓴이를 무시하는 경향의 댓글을 달아 소모적인 논쟁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잘 맞는 분들끼리는 동호회를 통해서 충분히 교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몇 분이서 친한 것을 드러내 버리면 새로 오시는 분들이 텃새를 느낄 수가 있고, 직접 바라보고 대화하는 것이 아닌 글을 사용해서 의견을 주고받기에 특수문자 ^^, *^^*등과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칫 자신이 의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상대방이 오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쯤해서 어쩔 수 없이 며칠 전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그날은 제가 그 분쟁의 시작점에 같이 있었기에 이렇게 글을 적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분과 몇 분의 의견 충돌이 있었고, 한 분의 글이 자칫 해우소로 갈 것 같아 그 글에 대해서 해우소로 갈 것 같으니 반대를 자제해주시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고, 다른 의견을 가진 분의 글은 회원 추천글에 갈 것을 예상하지 못했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늦어 잠들었고 다음날 보니 일이 이상하게 꼬여 있더군요. 한 분은 해우소로 한분은 회원 추천글로 가 있더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서 한 분의 마음이 완전히 틀어져 버렸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틀간의 폭풍이 몰아치는 게시판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었고, 겨우겨우 정리가 되고 다음날 즈음에 해우소로 가셨던 분은 없던 일로 하고 새로 출발하고 싶은 마음이 드셨는지 그리고 평상심을 되찾으셨는지 평소와 같이 좋은 글을 올려 둡니다.


그때, 다들 성인이시니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무 것도 따지지 않고 그냥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른척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지나갔으면 됐는데, 다시 꺼져가는 불에 기름을 붓듯 이틀간의 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바탕 다시 소란이 일어납니다. 참으로 안타깝더이다.


먼저 이야기를 계속하기에 앞서 저의 입장을 말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저 또한 특정인을 옹호하거나 편드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다시 이야기를 이어서 "게시판을 그렇게 도배해놓고 왜 사과를 하지 않느냐?", "그것이 옳은 행동이었느냐?"하면서 회원님들의 글이 올라오고 몇 번의 이야기가 오고 간 끝에 사과를 함으로써 일은 해결이 되고 지금은 싸우고 나서 화해하면 더욱더 친해진다고 그러더니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자연스럽게 게시판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특정인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린 것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잠시 사과를 하지 않으셨던 분은 왜 사과를 하지 않는지에 대한 변명을 회원 분들에게 하지 않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 글이 해우소로 갔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밤에 사람 사는 세상에 들어와 보니 그 분의 글이 해우소로 몇 개 가 있던데 그 중에 있었을 수도 있지만 제가 판단하기에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역사는 한 번도 나를 비켜가지 않았다는 말이 있듯이 이상하게 그 분이 게시판을 소란스럽게 하셨던 두 번의 경우에 재수 좋게(?) 추처너인 저도 게시판에 있었기에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 것이 그 분은 이번뿐만 아니라 전에도 이번일과 비슷한 경험을 하셨던 분입니다. 어느 특정인에 대해서 공격을 하셨고, 공격받은(?) 분은 그 뒤로 게시판에 오지를 않으십니다. 하지만 닉네임을 바꾸시고 활동을 하고 계실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판단과 행동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잠시나마 게시판에 분란을 일으켰기에 일주일간 반성의 의미로 절필을 선언하시고, 일주일간 글을 적으시지 않습니다. 일주일 만에 돌아와 글을 올렸을 때는 반대가 수두룩하게 붙습니다. 사과를 하고 일주일 만에 돌아왔는데도 닉네임만 보고 무조건적인 반대를 주시는 분들로 인하여 또 한바탕 소란이 일어납니다. 사과를 드리고 일주일 만에 글을 올려도 용서하지 않더라는 경험이 있기에 사과의 무의미를 깨닫고 최근에는 그냥 넘어가려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어쨌든 현재는 모든 일이 과거의 일로 넘어갔으나 지금 다시 제가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것은 그만큼 추천과 반대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것과 그 분이 말하지 못한 부분을 제가 긁어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제 생각이 맞든 아니든 저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정신없이 적다보니 저도 지금 제가 제대로 적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처음에 하고자 했던 말들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하고, 조금 많이 적다보니 빠뜨린 부분도 있겠다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글이 너무 길어진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적고 글을 마칠까 합니다.


여기까지 꿋꿋하게 읽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이제 곧 끝나니 조금만 참으시기 바랍니다.*^^*


위에 제가 언급한 이틀간 도배를 하고 분란을 일으키면서도 사과를 하지 않은 분에 대해서 회원님들은 속이 부글부글 하셨을 테지만, 저는 이상하게 그때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가 않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저 스스로 생각해 보니 제가 그 분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 노무현대통령님은 왜 적극적으로 게시판의 이상한 사람들의 괴상한 글에 대해서 대응을 하지 않으실까 하는 것입니다. 첫 째는 게시판을 안 보실 수도 있고*^^*, 아니면 이상한 사람들조차도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이해하시면서 바라보고 계시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처님 손바닥 안의 손오공이 아무리 날뛰어 봐야, 찌질한 꼬마가 거대한 거인에게 투정부려 봐야 별 반응이 없듯이 몇 차원 초월한 곳에서 바라봐 주시고 계시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중 관리자님에게 쓴 소리 하시는 분이 있고, 왜 해우소 원칙을 지키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신데, 어떠한 경우에도 관리자님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이 사람 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대해서는 관리자님에게 위임을 했듯이 관리자님의 뜻이 곧 우리 노공이산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이 믿고 맡기신 분에게 무슨 용기로 대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봉하 추천 글에 올라오는 글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제목이든 내용이든 참 점잖고 누가 봐도 모범적이며, 장르 또한 다양하며 현실 정치에 관한 이야기도 직설적이 아니라 완곡하게 둘러서 표현한 글들이며, 한마디로 참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펌 글이든 직접 적은 글이든 한마디로 한번 일독을 권해 볼만한 좋은 글들만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관리자님께서 선별해서 올려주시는 것 같은데, 물론 관리자님은 우리 회원님의 대부분은 일반 시민이기에 닉네임과는 상관없이 글의 내용만을 보고 봉하 추천글로 올려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봉하 추천글에 자주 등재되시는 분들은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 조금은 조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봉하 추천 글에서 자주 본 분이 게시판에서 목소리 높이면서 언쟁하는 것을 보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매일 봉하 추천 글이 한 두 개씩은 올라왔는데 요즘에는 며칠에 겨우 하나씩 올라옵니다. 저는 며칠 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지식의 깊이가 얕아서 그런 글을 적지 못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공부 열심히 하면 저도 언젠가는 멋들어진 글을 적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틈나는 대로 좋은 글들을 다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있다면 유용하고 멋들어진 글을 적을 수 있고 전문적인 글을 적을 수 있으신 회원님들은 주저 하지 마시고, 글을 많이 적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긴, 안 올라오더라도 지금 당장은 큰 문제가 없는 것이 지금 올라와 있는 글들을 복습해도 충분한 학습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글들이 봉하 추천글로 올라오는 것을 보면 묘한 기분이 듭니다. 우리 글 보는 눈을 조금 키웁시다.*^^*


서서히 글을 적는 것에 저도 집중력이 흐려집니다. 읽느라고 고생하십니다. 적고 있는 저는 오죽하겠습니까?*^^*


현 정부에 대한 노골적이고 직설적인 비판은 서프라이즈, 중프라이즈, 아고라, 청와대게시판, 그리고 현역 국회의원 홈페이지, 야당 홈페이지 등등을 사용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이 가끔씩 우당탕탕 하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진화(進化)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틀어져 회원님 중에 이곳을 떠난다는 말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 다 일편단심 아니겠습니까? 행여 떠나신다고 해도 노무현대통령님에 대한 단심(丹心)은 여전하신 거지요? 그리고 가시더라도 다시 오실거란 걸 잘 압니다.*^^*


우리는 열심히 배우고 익히면서 빠르면 1년 뒤, 늦으면 3년 뒤 쯤에 우리 대장님이 찍어주시는 한 분을 확실히 밀어드리면 되는 겁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잘났든지 못났든지 모두 투표권 하나만을 행사할 수 있기에 우리는 모두 평등하고 동일합니다. 단지, 공부하면 주변의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가 있습니다. 가족, 친척, 직장동료, 친구만 해도 몇 명입니까?*^^*


사람 사는 세상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하여 우리 민주주의 2.0에 가서 토론도 해보고 토론의 결과를 정리하여 사람 사는 세상 게시판에 게시도 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만 쓸데없이 긴 글을 마칩니다.*^^*


제가 여태까지 쓴 글은 마구 저의 생각이며 노무현대통령님의 큰 뜻과 관리자님의 생각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위의 긴 글을 짧게 요점을 정리하면 우리 회원님들이 사람 사는 세상 게시판을 사용함에 있어서 마음속에 새겨야 하는 것은 주인의식, 역지사지, 과유불급, 자율정화, 협동단결, 타의모범, 평생학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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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쳐  

길더라도 읽어보시요

전 속독으로 읽었소~ㅋ

추천~
09-02-10

검탱이  

내가 누구게요? ^^
09-02-10

부세쳐  

힌트 주삼~~
제발
아 궁금한건 못참아~~
09-02-10

흠  

싸우다가 정 드신 두 분 같은데요?
09-02-10

심사랑  

검탱이 게시판을 위해 (공.헌. )
09-02-10

부세쳐  

ㅋㅋ
09-02-10

검탱이  

댓글 도배는 분란이 목적인 검은닉용인줄 알았더니....분홍닉 달고도 댓글 도배를 하는구나....창피한줄 모르고...어이구...화상들....
09-02-10

어릿광대  

혼자 읽기 아깝습니다. 추천~
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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