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가족을 뒤로 하고 서울행 KTX에 몸을 싣고 낮에 잠시 보았던 중게의 상황을 되새겨
본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첨맘님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뭘 잘못하셨길래 근신중이시라고
하시는 걸까..? 선택받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짐을 안고 가시는 이 분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건가..? 역시 일개 범인인 나하고는 다르시구나..하고 생각하면 끝나는 건가..?
우리는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우리만의 리그를 만들셈인가..? 순수한 유시민팬클럽으로
남으려는 건가? 주변을 돌아 보라.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아프고, 배고파하고, 가족들과는 생이별하며,
거리에는 노숙자들이 늘어 나고 있다.. 제발 눈크게 뜨고 보라!! 쥐박정권이라 입만 놀리지 말구~!!!
이제 겨우 1만회원을 넘었는데, 게다가 그동안 보아온 눈팅의 느낌으론 관심회원은 1천여명쯤되려나, 일일 접속은 3~4백여명쯤 되려나..
묻고 싶다! 첨맘님을 궁극적으로는 이 땅의 지도자로 만들어서 소득의 공정한 분배가 가능한 복지사회를 꿈꾸고 또 우리 아이들에게 만큼은 다시는 이 땅에 물대포 같은거 거짓과 위선으로써 힘을
소진하는 사회는 물려 주지 않으려는 그 꿈을 이루려는 분들 아니신가들!!!!! 그냥 차라리 시원하게
우리광장 부수자고 해라.. 말, 어렵게 빙빙 돌리지 말고.. 혹시 착각들 하고 계신거는 아닌가 몰라..
이명박정권, 내가 선택한거 아니라고.. 제발 정신차립시다.. 우리가 선택한 겁니다..울 국민들이요.
시민광장..깰거 아니면 3기집행부 일좀 시킵시다, 이거 뭐 일하는거나 좀 보고 까댑시다..
한달좀 넘어 뭐 한거나 있어야 까대지.. 다수의 일반눈팅회원님들, 혹은 첨맘님 보기 정녕..
정녕 부끄럽지들 않으신겐지!!! 구름속의 산책님같은 분이 그리 혼자서 고군분투, 좋은 말씀,
좋은 음악, 올려 주시는데.. 이넘의 진보라는 시민광장은 조금 헤헤거려도 좋을 감정조차도
킬킬거릴 여유조차도 없는겐지!!! 이것이 진보의 속성이라면 일찌감치 보따리 쌀 사람은 싸고
마음접을 사람은 여기서 그만 접읍시다!!! 이거 해서 뭐하게요.. 동지라는 사람끼리 치고 받고
싸우는 것도 모자라 욕하고 막말해대는데.. 뭐 좋은 꼴 볼거라고..
그 사이 째비님, 사퇴했네요.. 이제 누구,누구만 밀어 내면 끝나나요..? 그럼 조용해서 울 광장
좋은 방향으로 나아 가겠군요..? 저요, 꺽어진 망구로 살아 오면서 나름 나쁜늠 소리 그리 많이
듣고 살진 않았는데 말입니다.. 이래서 첨맘님이 유연한진보 라는 애매한 말씀을 하신 게로군요.
'쓰고 남은 돈으로 남을 도와 야지'..됩디까? 어떻게 쓰고 남은 돈으로 남을 도웁니까..?
8:2의 비율로 한번 살아 봅시다.. 순수하게, 깨끗하게, 정당하게, 떳떳하게가 8이요...
조금의 자기합리화, 약간은 자신의 의지와는 어쩔수 없는 유혹들, 나와는 다름을 인정하는게 또한
2의 삶임을...나약해서인지, 영악해서인지, 현실타협이 편해서인지.. 지금까지 10:0의 삶이 저는,
도저히 안됩디다.. 제발 진도 좀 나갑시다, 3기집행부 일하는거 쪼매라도 좀 봅시다, 보고 깝시다!!
첨맘님 사진을 제자리로 돌리며, 낮에 작은 녀석이 중게상황을 함께 보며 했던 말에 답을 못한
내가 참 한심해서..너무나 한심해서 두서없이, 주저없이 찌껄이고는 주워 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이 아저씨들 작년 대구에 와서 다같이 춤추고 노래하며 유시민아저씨보러 온
아저씨들 아닌가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