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단 맛은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제 고향이 부산인지라, 5. 31 지방선거때 전 지역 열린우리당 출마자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참여를 호소한 기억이 나는데.. 아래 기사를 보니 누군지 알겠군요.. 박*호 라고..
결국, 권력의 단 맛을 확실히 드린 모양입니다.
안타깝다고 해야 할 지.. 더러운 변절자라고 해야 할 지..
암튼, 허탈한 기분은 어쩔 수 없군요..
힘내자구요.. 다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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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나라당 친박 일괄복당에 반발기류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나라당 부산시당이 지난 18대 총선 과정에서 `친박' 후보를 지지하며 탈당했던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300명을 일괄복당시킨데 대해 일부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반발 목소리가 드세다.
한나라당 부산 연제구 당협위원장인 김희정 전 의원은 "시당의 이번 복당조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데다 절차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3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조치로 일괄복당한 연제구 지역 인사 12명은 친박활동에 따른 탈당자가 아니며 일부는 한나라당 당적조차 가진 적이 없다"며 "특히 이들 중 10명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람들로 18대 총선 당시 `친박 탈당인사'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번에 복당한 연제구 인사들 가운데는
민주당 소속 현역 구의원도 포함돼 있고, 복당인사 대부분이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이회창 후보를 공식 지지하면서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을 가로막기도 했다"고 반발했다.
김 전 의원은 이와 함께 "복당 심의과정에서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기존 당원협의회와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도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이번 심사와 관련해 연제구 당원협의회는 당으로부터 어떤 공식적, 비공식적 통보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joseph@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