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하고 딱 3년을 놀았습니다. 원서 100군데 넘게 넣었습니다. 빽도 썼습니다. 하지만 오라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죠. 이대전철역에서 몸이 자꾸만 앞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누군가가 턱 잡는 바람에 아직 살아 있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고등학교 동기가 동창들 모임 알려 주어서 갔었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구요..
그 친구 동창 연락책하다가 88년도 대구 내려 가는 바람에 자원해서 내가 동창들 연락책하다가 아임에프 터져서 굶어 죽을 뻔해서 동창총무자리 내 놓고 있다가 그래도 끝까지 버티고 지금까지 영향력 행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술자리 놀러가는 자리 몽땅 내가 주선하고 모이자꼬 줄기장창 그렇쿰 연락하다가 요즘 연락 딱 끊었습니다.
왜냐구요?
그건 여러분께서 그 이유를 더 잘 아시쟎아요?
디엔에이 구조가 틀리니까 만나기가 서서히 싫어지더라구요...
열러분과 같이 자리하는 것이 왠지 마음이 편하고 전생에 같이 거한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여러분 내일 토요일 하오4시 인사동 (종각역 3번출구 인사동 방향)'찔레꽃 피는 마을'에서 많이 만납시다.
약속 캔슬하고 오십시오. 그러만 아무래도 신상이 확 필지도 모릅니다. 정말입니다.
오늘도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용인고기리에서 꼬박 밤을 새면서 엠티를 가진 안양의 디엔에이가 같은 살람들--윗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