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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눈팅 가입인사 .....
한별 | 2009-01-22 21:57:33 | 조회 873 인쇄하기
http://usimin.co.kr/3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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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진심으로 고개숙여 가입인사를 드려 봅니다.

 

3년째 매일 매일 하루에 몇번씩 드나들고 있습니다.
요 며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냥 영원한 눈팅으로 남느냐 아니면 꿈에 그려본 분홍닉으로 로그인을 하느냐?
갈등중에 오늘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제가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한 후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를 말씀드려 봅니다.
물론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검정닉으로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만약 제가 검정닉으로 올리면 110% 보상 하겠습니다ㅎㅎㅎ.(구멍가게 말아먹는 대형마트버젼)

이유는 저 스스로에게 비겁해 지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비판이나 충언 또는 앙탈이라도 부리고 싶으면 당당하게 로그인후에
글을 올리 겠습니다.

 

이것은 저 스스로에게 비겁해지기 싫어서 이면서 또 저로 하여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쓸모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 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리라 여겨집니다.
검정닉의 무지막지한 글들을 보면서 도대체 누굴까? 혹시 그사람? 에이 설마....
등등 이는 자신이 피곤할 뿐 입니다.

 

무심코 던진돌이 강가의 개구리가 숨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내가 홧김에 아니면 상대방이 싫어서 미워서 차마 로그인은 못하고
검정닉으로 던진 글들이 타인에게는 물론이고 자신에게도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하지만 한 두번은 괴로울지 몰라도 자꾸하면 만성이 되어서 막 질러 버리는 것이
악플의 특성 입니다.

 

조금 길지만 3년동안 고민하다 가입했기에 몇 말씀 더 드려 봅니다.

저는 팬 클럽중에 이렇게 박 터지게 싸우는 팬 클럽도 드물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 유 시민 님도 보시겠지만 그분 마음이 참 아플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부끄럽게는 생각 하시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그냥 좋으면 좋아만 하면 됩니다.

 

지역광장에 들어가면 확연히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그야말로 가족같은 분위기 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아껴주고 다독여주고 차라리 친형제보다 더 화목하더군요.

하지만 중계에만 들어오면 전쟁터가 되더군요.

 

그래서 가입을 망설였지만 오늘 화끈하게 질렀습니다.
아마 저와같이 눈팅으로 유 시민님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겠지요.


그들의 간절한 염려도 먼저 가입하신 선배님들이 좀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딸아이가 가끔 저와 같이 이곳에 옵니다만 요즘은 딱히 교육상 좋지않아
못보게 합니다.
왜냐면 달리 어떻게 이해를 시키지 못하겠더라구요.

 

이곳에 쟁쟁한 논객도 많으시고 투사도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저역시 객지인 이곳 대구에서 지난번 선거에 얼마나 가슴졸이며 응원하고
전화운동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그마음 부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싸워야할 상대는 이곳이 아닙니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뒤로가는 이나라가 두렵지 않습니까?

 

에이... 쫄병이 너무 말이 많았습니다.

이제 겨우 마흔 다섯입니다.


다시 유 시민 님이 나오시면 몸빵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 드리며 설날 복 많이 받으세요.

   

덧글쓰기 | 전체글 2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거지  

한별님 환영합니다..
앞으로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09-01-22

가람^^*  

반갑습니다.

아이디가 조심스럽네요.

시국이 하도 거시기해서....
09-01-22

미니파더  

환영합니다. 애정과 열정이 좋은 분들이 있어서 그런 갈등도 있을겁니다. 그런 것들은 부족하지만 마음만은 좀 더 순순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더욱 더 많이 지켜보고 있겠지요...저처럼...^^
09-01-22

그림자정부  

한별님 !!
정말 환영합니다.. 몸빵이 뭔지 우리 한 번 보여줍니다..
09-01-23

야광재털이  

어서오세요~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
09-01-23

유화  

무지 환영합니다. 글 속에 '대구'라는 글자가 있어서 잽싸게 대구광장에 들어 가 봤더니
신입회원란에 '한별'이라는 닉이 지나가는군요.^^
저도 시민광장 가입하고 1년 후에 오프 모임에 참석했는데
'이 좋은 걸 왜 안 했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동지라서 좋아요^^
대구 광장에도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뒷담화만 근절되면 온.오프 모임을 동시에 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09-01-23

포세이동  

반갑습니다.
게시판의 열띤 논쟁이 꼭나쁜것 만은 아닙니다.
한별님 같은분을 회원으로 이끌어냈으니까요. 치열한 논쟁속에 반성과 보다 나은
방안이 나오리라고 봅니다.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대신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는 말아야죠
09-01-23

문천  

박터지게 싸워서 한별님 끌어들였으니,
이제 얌전떨어서 그 따님도 모셔 와야지요?
한별님, 환영합니다.
09-01-23

땡삐  

한별님 반갑습니다.
09-01-23

나라  

반갑습니다.^^*
저도 게시판을 보기만 하는 눈팅족인데 가끔은 글을 써야겠다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요..지역에서는 훨씬 가족적이죠?
우리 동네도 그래요.^^*
일단 추천 한 방!^^
09-01-23

카스탈리엔  

환영합니다.

'자녀에세 보여주기 꺼려지는 중게'라는 점은 사실 심각하죠.

때가 되면 이 고질적인 문제를 고쳐나가는 데 한 자락 거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제성을 보고 오히려 가입해 주신 그 마음 너무 고맙습니다.
09-01-23

▶◀담지  

반갑습니다.. 특히 연식이..^^;
그렇죠..? 지역에서와 중게에서의 분위기가 좀 다르게 느껴지시지요..?
한별님의 글, 기대하겠습니다.. ^^b
09-01-23

山仁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하고요.

자주뵙고 신나고 즐겁게 준비해 나갔으면 합니다.
09-01-23

색즉시공  

반갑습니다^^
09-01-23

그루터기  

반갑습니다.
대구광장에서 또 뵙겠습니다.
09-01-23

솔향!  

한별님 환영합니다.
지향점이 같은 이곳에서 좋은 인연들과
좋은 일 만들어 나가요.
09-01-23

사랑시  

반갑습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있으니 달릴 때가 되면 한마음으로 달릴 겁니다.^^
09-01-23

아랑아빠  

저는 팬 클럽중에 이렇게 박 터지게 싸우는 팬 클럽도 드물다는 생각을 합니다.2 ㅋ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게시판에서 벌어지는 과도한 논란은 좀 있다 유시민님 활동활발해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질 것으로 봅니다.
09-01-23

해당화  

진짜 반갑습니다.^^
09-01-23

시적모험  

아싸 대구 땡 잡았따 !!!!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3년이면 배테랑입져. 부디 님의 좋은 글로 중게를 접수해 주십시오!! ^^

팔공산 근처, 흥분한 1인 올림 -
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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