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넘이 중학생입니다.
도덕 공부를 하는데 저도 살짝 뒤에서 보니 도덕적 판단과 가치판단을 구분하는 내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덕적 판단은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이 명확한 판단입니다. 잘못된것과 잘된것으로 구분합니다.
가치판단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각의 차이입니다.
이곳은 유시민을 좋아해서 모인 사람들이니 가치판단이 상당히 같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가치판단이 같기를 바란다면 복제인간-클론을 만들어서 그들만의 모임을 만든다해도 그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가치판단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학교 교과서에 나와있습니다.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길가에 나가니 커다란 돌맹이가 길을 막고 있어 교통에 장애를 주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돌을 거기에 가져다 놓은 사람을 욕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길에 돌을 가져다 놓은 사람은 나쁜 사람인가요?
돌을 가져다 놓은 사람이 어제밤에 길을 가다가 커다란 웅덩이가 파인것을 보고 지나가는 차들이 사고나는 것을 염려하여 교통사고를 방지하고자 커다란 돌맹이를 힘들여 옮겨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돌맹이를 옮겨놓은 사람이 나쁜 사람인가요?
어느 일방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해서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가치가 모두 같지는 않다는 것이고 어떤일이 일어났을때 왜 그렇게 했는지에 따라서 평가도 달라질수 있다는 것을 말하기위해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시기에 유티즌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