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시 경남중학교에서 치뤄진 한마음 리그 개막전에서
작년 준우승팀인 코리아팀(선출5명의 막강한 팀)을 상대로
12:5 시즌 첫승을 신고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깔끔한 병살 플레이를 비롯하여 외야 빠지는 타구까지 호수비의 연속이었고
초반 3회 까지 서로 무실점으로 가다
먼저 1실점 이후 장,단타가 터지며 4득점 역전
4:1로 앞서가는 중에 상대방의 뒷심 발휘로 4:4 동점.
하지만 U리그 경험과 매주 연습으로 다져진 USB팀의 진면목은
후반으로 갈수록 빛을 발했습니다.
실점을 4점에 막아놓고
타자일순하며 순식간에 8득점 ..12:4 분위기는 완전히 넘어오고
마지막에 코리아팀에서 1점을 따라 붙었지만 역부족..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하고
최종 스코어 12:5로 승리했습니다.
개막전이다 보니 다음 경기를 기다리며 지켜보던 팀들에게
좋은 구경거리 선사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USB마저도) 승리로
한마음 리그팀들에 뒷 이야기들이 무성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재들 도대체 무슨팀이냐구?
부산에서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영하의 날씨속에서
USB 선수만 스물 서너명이 참가하여 같이 호흡하고 땀을 흘리는것을
운동장에 걸어놓은 시민광장 현수막 속의 첨맘님이 지켜보며
바람결에 빙그레 웃으시더군요.
2009년 USB 첫승의 기운이 시민광장에 녹아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