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믿지 말자 조명빨, 속지 말자 화장빨'이란 말들을 하곤 한다.
여자를 비하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고, 그만큼 은은한 붉은 빛을 배경으로 한 모습과, 환한 밖으로 나왔을때 비교되는 극명한 이질감, 그리고 세수하고 나온 여친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 "누구셔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기막힌 화장술에, 자칫 그녀의 본모습이 아닌 이런 연출된 것에 혹하지 말자는, 우스개로의 경고라 하겠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와, 실체를 덮을 만큼의 덧칠에 현혹되는 어리석음..
현재 우리는 이런 것들을 여실히 보고있다.
추종자들에 의해 '인터넷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던 미네르바의 체포소식을 접한다.
그간 흘러다니던, '외국 금융기관을 다닌 50대'라는 것은 '30대의 무직자'로 바뀌었고, 그가 진짜 미네르바인지는 조사를 더 해봐야 하겠지만, 이 미네르바 역시 '한국경제가 깽판이 되기를 바라는' 족속들, 다시말해 지난 두 정권에 빌붙어 배불려왔던 공중파들의 환상적인 조명 쏘아대기와, 아고라를 숙주로 한 미네르바에 대한 화장과 분장 아니, 중국 가면극인 변검은 명함도 못내밀 지경의 변장술로, 지금껏 국민들을 속이고 우롱해왔음은 사실이다.
어줍잖은 지식 나부랭이를 무기로, 반 정부 세력들의 열렬한 환호를 군자금으로 해, 사회에 대한 불만을 '쪽집게 도사'라는 간판으로 덮으려 했으니..
본론으로 들어가서.
나이로 봤을때 이 미네르바라는 이도, 전교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예비 좌익을 키우는 역할에 충실했던 전교조.
물론 미네르바가 좌익이라는 말이 아니라, 전교조의 좌익과 함께 생산량을 늘리려 했던 품목 상위권인 '사회 불만세력'에서, 이 미네르바는 자유로운가에 대한 의문은 당연하다 하겠다.
그간 그의 글을 본 사람들이라면..
어쨌든, 이 전교조에 대한 실상의 편린이나마 보여주는 한 보도를 본다.
『"전교조의 배신으로 찢긴 가슴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거부를 유도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10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해임 조치된 최혜원(여·26·전 길동초 교사)씨는, 최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도부에 대해 '배신감'을 토로하는 글을 전교조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최씨는 "몇몇 조합원에게 대체 무엇을 위해 전교조에 가입했고 싸우고 있는지 묻고 싶을 만큼 답답한 적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제가 당신들에게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싸우지 못한 무모함’이었습니까?"라고 물은 그는, "전교조 소속이라는 사실을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자랑스레 알렸고, 그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제는 전교조라는 이름이 가끔 부끄럽다"
전교조는 지난해 12월 20일, 최고 의결기구인 임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징계 받은 교사 7명이, 정년 때까지 임금을 보전 받을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하려 했지만, 내부갈등 때문에 회의장은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전교조 소속의 한 교사는 "전교조 본부는 대의원 회의를 통해 시험 거부 등 적극적인 학업성취도 평가 반대 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서울지부가 무리한 반대 운동을 벌였다. 징계 교사들은 결국 전교조 내 권력 싸움의 희생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치러진 전교조 위원장 선거는, 민족해방(NL) 계열인 전교조 본부와 민중민주(PD) 계열 성향인 서울지부가 대결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최씨는 "내 아군(我軍)이라 믿고 마음 내주고 열었던 그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는, 생살에 소금 뿌리듯 아프고 괴로웠다. 내 등에 칼을 꽂았던 몇몇 선배님이 앞으로 어떻게 교육 현실을 일구어 가는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뭔 일만 있다하면 머리 깎아대는..
제 밥그릇 챙기기가 아닌, 그들이 언제 국가를 위해 한번이라도 머리 깎아댄 적이 있었던가?
기사를 보아도 알 수 있듯, 이 전교조는 말로는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참교육 운동이란 화장 떡칠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실체는 결국 제 밥그릇이 커야한다며 서로 멱살 쥐고 싸워대는, 침 좀뱉는 저잣거리 건달들에 다름아니다.
전교조의 배신이 가슴아프다는 그 교사도, 결국은 자신이 정년 때까지 임금을 보전 받을 수 없게 됨, 즉 제 밥그릇이 채워지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불만 표출일 뿐이다.
그리도 학생들을 위한다며 떠들어 대던 그 참교육이란 단어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한마디로 이 교사는 전교조의 역겨운 권력다툼의 희생자이기는 하지만, 동정의 마음은 일푼도 건낼 수 없다.
그게 다 자업자득인 것이니..
1989년 5월 28일 합법화 된 전교조.
이 합법화를 쟁취하기 위한 과정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루어졌으니, 전교조의 태생 자체가 불순한 것이었다.
읽어보면 너무나 선동적이고, 北과의 어깨동무를 연상시키는, 전교조 발기인 대회때의 대회사를 끝으로 올려본다.
이런 집단에게, 과연 우리의 미래들을 맡길 수 있을런지..
【전교조 발기인 대회 1989년 5월 14일 - 대회사
존경하는 교육동지여러분.
이자리에 모인 우리들의 가슴은 감격으로 물결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사의 어둠을 가르고 새벽이 깨어나는 역사의 전환점에 우리는 서 있는 것입니다. 살아 숨쉬는 5월의 산빛, 눈부신 하늘 아래서 또 하나의 5월을 창조하는 역사적 순간에 서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발기하여 준비위원회를 결성하는 오늘 이 자리야 말로 우리 교사들에게 크나큰 자랑이며, 민족자주, 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에 합류하는 영광된 순간입니다. 긴긴 세월 우리의 참교육 의지를 가로막은 반민족, 반민주의 장벽을 깨치는 일대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는 엄숙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교육동지 여러분!
되돌아 보면 여기에 이르기 까지 우리 교사들의 길은 끝없는 가시밭길이었습니다. 오욕과 부끄러움의 역사였습니다. 일제치하 민족교육은 철저히 유린당하였고,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외세에 의해 갈라진 이 땅의 수난은 그대로 교육의 몫이었습니다. 독재 권력의 하수인으로 굴욕적인 교사의 길을 걷던 우리 선배교사들이 그 질곡을 떨쳐버리고 교원노조의 기치를 든 1960년 4.19 교원노조의 역사, 그것은 우리교육사의 새 지평을 연 눈물겨운 투쟁이었고 쾌거였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군사독재의 폭력앞에 교원노조는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제 길을 찾지 못한 교사와 학생, 그리고 온겨레를 암흑과 퇴보의 역사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속에서도 민족과 교육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양심과 진리의 길을 따르고자 했던 교사들의 뜻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86년 5.10 교육민주화 선언, 87년 전국교사협의회의 창립, 88년 전국 각 지역 교사협의회의 창립과 교육법 개정 투쟁으로 이어지는 우리 교사들의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의 의지는 이제 가장 뜨겁고, 가장 강력하게 전국 교직원노조 결성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밟아도 죽지않는 생명으로, 꺼져도 되살아나는 불꽃으로 4.19 교원노조의 역사는 그리고 정의와 자유를 향한 피맺힌 민족사는 지금 이 땅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교육동지 여러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결성은 이 땅의 역사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갈라진 겨레가 염원하고 있습니다. 당당히 제 권리와 의무를 찾고자 일어선 40만 교직원이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교육제도에 희생되어 가는 우리 제자들을 살리는 길입니다.
결성대회까지, 아니 이 땅에 민주회의 물결이 흘러 넘칠때 까지 위협과 탄압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우리의 의지를 굳게 다집시다. 뜨거운동지애로 굳센 단결을 이루어 냅시다.
교육동지여러분.
오늘 이 대회를 기점으로 우리의 걸음에 더욱더 박차를 가합시다. 우리 40만 교직원의 염원을 담은 전국교직원노조 결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교육사에 새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40만 교직원의 단결 만세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만세 !】
그리고 민노당이라..
'주먹쥐고 내리쳐'란 이름을 얻었던 강기갑은, 이 마저도 성에 안찼는지 '쇠봉들고 후려쳐'와 '날아올라 까부셔'란 두개의 이름을 한꺼번에 선사받는다.
뭐 민노당의 대표를 맡고 있으니 이 정도는 해줘야 당명에 걸맞는 거겠지만, 다수결이란 민주주의의 약속마저 한방에 까부수는 강기갑과 민노당의 모습에서, 다음 총선에서 그들이 화환을 목에 건 모습은, 아마도 어렵지 않겠는가 한다.
또다시 정광용이란 이의 선동질과, 어리버리들의 박수가 이어진다면 또 모르겠지만..
이 민노당 역시 전교조와 궤를 같이 한다.
노무현의 "대한민국에 공산주의가 허용되어야 진정한 민주주의"라던 말과 겹쳐져, 허구헌날 입으로는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다 외쳐대는 조명빨과 화장빨 범벅으로 설쳐대지만, 실상은 그들만의 권력암투로 자신들 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지하는 개념이 약간 외출한 이들에게도 절망을 가져다주어, 점점 이탈의 속도가 붙어가고 있음은,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다.
이런 점을 그들도 알기에, 강기갑의 이같은 '이판사판 공사판'식의 깡패짓으로, 그나마 골수 지지자들의 결집을 유도하기 위한 몸부림이 애처롭기 까지한데..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서민을 위한다며 설쳐대는 민노당.
그러나 그들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비판했던, 몇년 전에 썼던 글을 맺음말로 올린다.
'믿지 말자 전교조, 속지 말자 민노당'이란 말은,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만갑이 형님도 울고갈, 민노당의 완장(腕章)
민노당 지도부 경선 "진흙탕 싸움"
홈페이지서 상대후보 노골적 인신 공격.
혼탁한 선거에 "차라리 당 깨자" 주장도.
아주 오래 전에 보았던, 만갑이 형님 조형기 주연의 '완장'이란 드라마가 생각난다.
소설로 먼저 발표되었던 이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순박했던 시골의 한 젊은이가, 어느날 뜻하지않게 이 '완장'이란걸 차게되어, 그로 인한 권력과 남을 억누르고 통제할 수 있는 힘의 맛에 빠져, 전횡과 폭력적 억압을 일삼다 결국엔 주민들에 의해 무참히 스러진다는 드라마였다.
本心이 아무리 어질고 선한 사람이라도, 막상 작으나마 이런 권력과 힘의 단맛에 젖어들면, 그 본래의 인간성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배신과 탐욕이 차지하게 된다는 교훈의 드라마로 아직 기억하고 있다.
세상사에 무지하고 본심이 선한 사람이 이러할진데, 하물며 가진 자에 대한 무조건적 적대감과 대놓고 사회주의(저 개인적 생각으론, 공산주의가 아닌가..) 의 도래를 꿈꾸는 이런 자들이, 그들의 팔에 완장까지 차게 됐으니, 그 결과가 어쩌리라는건 뻔~한것 아니겠는가?
사람은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아있으면 눕고싶은게 인지상정이라고는 하지만, "돈좀 더 받아보자"라는 속셈을 감추고, "가진 것없는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이란 속보이는 사탕발림의 가면속에서 출발한 집단이, 그들의 1차 목표였던 원내진출을 이루자, 이제는 13년후의 집권 운운하며 대한민국의 존재기반까지 흔들고 있다.
이들을 지지하는 개념없는 군상들아..
당신들은 이 민노당이란 집단의, 목표달성을 위한 소모품에 불과하다는 걸 왜 모르는가?
그들이 집권하면, 당신네들만의 세상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어음이라도 써주던가?
깨라!
일찌감치 꿈에서 깨라.
그렇게 노동자 농민 운운하며, 권력과 돈에는 초연한 것처럼 떠벌리던 그들.
보라!
벌써부터 자기네 집단에서 더 큰 완장 차려고, 자기 목숨같이 여긴다던 그들의 아니, 당신네들의 동지를 서로 매장시키려 하고있지 않은가 말이다.
아무리 노동자 농민을 주억대도, 결국엔 자기의 권력욕구 앞에서는 다 헛발질에 다름아니다.
진정 노동자 농민의 처우개선과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 싶다면, 그들에게서 멀어져라.
그들에게 다가갈수록, 당신들은 오히려 그들의 권력욕구 충족을 위한, 토양의 거름으로서의 역할로서 소멸될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멀리 물러나, 그들의 전체적인 형상과 실체를 직시하라.
그들만의 권력쟁취를 위한 아귀다툼 그 어디에서, 당신네들의 이상향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못가진 건 죄가 아니다.
단지 조금 불편할 뿐이다.
역시 가진 것 또한 죄가 아니다.
단지 조금 편할 뿐인 것이다.
편함을 시기하여 무조건 갈아엎는다는 태생적 바코드에서 자유로와져, 그 편함을 얻기위해 좀더 노력해봄은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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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발표에 의하면 미네르바는 짜깁기의 명수라고 한다. 검색에 능한 짜깁기에 달인에게 속아 넘어간 좌파좀비들은 지금 어떤 표정들을 짓고 있을까?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좀비 대열에서 타출하여 왜곡된 가치관과 인생관부터 바로 잡아라.
심성이 비뚤어지면 운명도 비뚤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똑바로 깨달아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