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이외수 “MB 비판하면 노빠나 좌빨…독재 공포 일고 있다”
달비골 | 2009-01-02 15:52:03 | 조회 765 인쇄하기
http://usimin.co.kr/30250     


트위터 페이스북

 

이외수 “MB 비판하면 노빠나 좌빨…독재 공포 일고 있다”
위클리경향 인터뷰 “박정희도 그렇다면 좌빨인가” 반문도
입력 :2009-01-02 14:19:00  
▲ 소설가 이외수씨. ⓒ 이외수 홈페이지 

[데일리서프] 이명박 정부 들어 정치적 발언을 강하게 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63)씨는 “가장 불쾌한 것은 현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조건 좌빨이나 노빠로 몬다는 것”이라며 “독재에 대한 공포가 서서히 일고 있다”고 현 정국을 진단했다.

이 씨는 위클리경향 최신호(807호) 신년기획 인터뷰에서 “(좌빨·노빨 딱지붙이기가) 저한테만 국한한 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색깔을 입히며 분류한다”며 “저는 오랜 기간 군사정권을 겪었고, 최루탄 마시면서 젊음을 보냈는데, 요즘 그런 과거로 다시 회귀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독재에 대한 공포가 서서히 일고 있다”고 현재 사회의 흐름을 지적했다.

그는 “혐오감이 치밀어 오른다”며 “교육에서도 다양성을 인정하자고 하면서 어떻게 각양각색의 사고와 개성을 인정하지 않느냐”고 성토했다.

“뉴라이트, 안중근 의사라고 가르친 박정희도 좌빨 아닌가”

이 씨는 뉴라이트나 우파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악플(악성댓글)을 달며 비난을 쏟아내는 것과 관련 “그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거나 완장을 차면 자기와 사고가 다른 사람에게는 무조건 색깔을 덧씌워서 누명을 씌우고도 남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교과서포럼이 만든 수정교과서에 대해 이 씨는 정권이 바뀐다고 역사가 바뀌는 것도 아닌데 역사를 조작하고 재해석하려는 시도 자체가 우습다고 말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 때도 ‘항일투쟁을 한 안중근 의사’라고 가르쳤다”며 “그렇다면 뉴라이트가 신봉하는 박정희도 좌빨이라고 이야기해야 할 것 아니냐”고 논리의 허점을 지적했다.

이외수씨는 후보 시절부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그 이유와 관련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거의 모든 면에서 저와는 상반된 견해를 가진 사람이다, 이 양반은 도덕보다 경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고 분석한 뒤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글을 쓸 때 물질보다 정신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외쳐왔고, 머리 좋은 사람이 많은 세상보다 마음 좋은 사람이 만들어가는 세상이 정말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또 저는 한글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문자라고 주장했고 30년간 한글로 글을 써서 먹고 살아온 사람인데, 이 양반은 한글 대신 영어로 교육하겠다고 한다, 심지어 국사마저 영어로 가르치겠다고 하니…”라며 “결국 이 양반은 역사관도 없고 교육관도 제대로 안 서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섰으니, 제 입장에선 당연히 짚고 넘어가야죠”라고 후보 시절 줄기차게 비판했던 이유를 밝혔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에는 정치적 발언을 삼가려 했으나 자기가 아니면 입을 여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 총대를 메게 됐다고 한다.

그는 ‘이 대통령 당선 후 지금은 원고 속으로 들어가지만 불의를 보면 또다시 신랄하게 칼을 빼들겠다고 독자들에게 말했다’며 “독자와 한 약속 그리고 제 자신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잘못하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도덕성 결여 귀담아듣지 않는 태도 가장 근본 문제”

이 씨는 또 “왜 자기가 무능해서 경제를 살리지 못한 것을, 마치 노무현 정권으로부터 빈 창고를 물려받은 탓이라고 변명하냐”며 “정직하게 ‘지금 내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힘이 부족하니 국민이 좀 도와 달라’ 이렇게 말하는 게 정상이 아닌가, 자기의 허물을 과거 정권에 뒤집어씌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이 대통령의 ‘전 정권 탓’ 행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 씨는 이명박 정부의 가장 근본적 문제로 ‘도덕성 결여’와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 태도’를 꼽았다.

그는 “도덕성은 결국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라며 “국민을 배려하지 않는 정치인은 곧 범죄자의 마음과 같다”고 말했다. 전 세계 범죄자들의 공통점은 당하는 사람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씨는 자신은 어려서 할머니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가르침을 받았다며 “덕분에 작가로서 저는 수없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돼보고, 사물과 합일을 시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씨는 “그러나 두 가지 경우에 납득이 안 된다, 하나는 정신질환자고 다른 하나는 정치인들이다”며 “정신질환은 병이니까 약으로 치유라도 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그러나 “정치인들은 겉으로 보기엔 너무나 멀쩡하고 게다가 모범을 보여야 하는 사회지도층이면서 자기 이해득실만 따지는 사람들이다”며 “정당이나 친인척, 기업, 강남만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다.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이 씨는 정치와 정치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짜증이 난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도덕이 경제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빨리 인지하기를 바란다”고 충고했다.

“이명박 정부, 역사 전체를 놓고 볼때 순기능 할 수도”

이 씨는 “가령 유모차를 끌고 시위 현장에 나온 아줌마들에게 아동학대죄를 적용시키는 것은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가장 큰 거짓말로 만드는 꼴이다”며 “대한민국은 더 이상 민주주의 나라가 아니라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21조에 보면, 대한민국은 언론·출판·집회의 자유가 보장된다고 했는데, 유모차 끌고 나오는 게 불법이냐”며 “또 여럿이 함께 나오면 불법이고, 혼자 단독으로 시위하면 합법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이 씨는 “또 최근 일제고사 문제로 담임교사가 쫓겨난 것에 항의해 초등학생들이 피켓시위를 벌이는 학교에 살벌하게 전경이 진을 치고 있다니, 정말 이 정부의 도덕성은 어디에 있는 건가”라고 한탄했다.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모욕죄 도입, 인터넷실명제 확대, 인터넷 감청 추진 등과 관련 이 씨는 “누리꾼들이 취업 문제나 실직 등으로 가뜩이나 심란한데 자기들끼리 인터넷을 통해 스트레스라도 풀게 해야 하지 않느냐”며 “지금의 법만으로도 충분히 제제를 가할 수 있는데, 숨통을 틔울 수 있는 어떤 돌파구도 마련해놓지 않은 상태에서 더 많은 규제를 가하면 오히려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씨는 “이명박 정부의 1년은 실패작이다, 올해도 여러모로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그 분의 임기 5년이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 전체나 먼 미래를 놓고 볼 때, 이명박 정부의 탄생과 존립이 꼭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오히려 순기능을 할 수도 있다”며 “정치를 잘못함으로써 국민의 정치의식과 민주주의 의식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일성 기자


[관련기사]
▶ 이외수 “MB는 초딩과 싸운다더니...힘내라 무적 초딩!”
▶ 이외수 “이순신을 살인마로 가르치는 세상도...” 뉴라이트 비판
▶ 이외수 “언론자유, 앞으론 한참 아래에서 찾아야할듯”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95439

 

 

     

덧글쓰기 | 전체글 3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름공간  

노빠도 아닌것이 쫘빨도 아닌것이 그렇게 몰리면 정말 짜증나죠. 그런데 요즘은 그게 일반화 되어서리... 노빠나 좌빨은 특별한것도 아닌데... 그저 옳은걸 옳다고 말하고 틀린걸 틀렸다고 말하는 것 뿐인데... 전 귀찮아서 기냥 노빠나 좌빨 해불랍니다. ㅎㅎ
09-01-02

에이취~~  

노무현 대통령이 한 일



□ 국가경쟁력 23 위----> 11위로 껑충~~~


세계경제포럼(WEF)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세계 11위에 올랐다. 지난해 23위에서 12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 2006년 경제성장률 5% 달성, 4년간 평균 4.2%…OECD 최상위권

□ 1인당 국민소득 올해 2만 달러 달성 전망…‘선진국 진입 문턱에’

□ 대외수출량 연간 3000억 달러 돌파…연평균 증가율 18.9%

□ 외환보유고 2000억 달러 초과…세계 5대 외환보유국

□ 국가 R&D투자 2배 가까이 확대…IMD 과학기술경쟁력 대폭 향상

□ 소비자물가 연평균 3%이내 안정세 유지

□ 복지지출 비중 20%에서 28%로…조세부담률은 크게 늘지 않아

□ 보육예산 5배 증가, 올해 2조원 넘어…보육료 수혜 아동도 4배로

□ 건강투자 확대…공공의료비 비중 문민정부의 2배

□ 지니계수 소폭 감소…소득분배개선률 4.0%→6.6%

□ 신용불량자 372만 명에서 283만 명으로 90만 명 감소

□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지방이 수도권 앞질러

□ 한국,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최고…정치자유지수도 ‘1등급’

□ 국가투명성 상위 25%로 상승…금품향응 제공률은 3.5%→0.7%로 하락

□ UN 전자정부준비지수 연속 5위…국가정보화지수는 50개국 중 3위

□ 교원 경찰 집배원 등 대국민서비스 공무원 증가, 행정서비스 향상

□ 4년간 41개국 방문, 자원외교에 집중…88억 배럴 추가 확보

□ 해외자원개발 투자액 1조원 돌파…사업체수도 급증

□ 남북교역 연간 10억불 넘어…인적왕래도 한해 10만 명 시대

□ 주가 700선에서 2100선 공략중...3배 상승

□ 대통령 공식일정 3328회, 회의주재만 753회…국정전반 꼼꼼히 챙겨





* 그밖에도 과거사 정리, 검 경 국정원의 권력 국민에게 돌려주기....

등등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아무도 손 못댔던 과제를 의욕적으로 해결했음.
09-01-02

처로용담  

머리 좋은 남자는 여자 마음을 .....

머리 좋은 여자는 남자 마음을 .....
09-01-03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9712 방송 민영화 사람 몇명 죽어 나가기 전에는 못막을것 같은 불..   2 머큐리 09-01-04 2 0 538
29711 민주주의의 위기 잎에서 유시민의 역활은? 지킴이 09-01-04 0 1 431
29710 검정닉   15 니미럴리스트 09-01-04 4 1 1034
29709 미네르바도, 부엉이도 죽었다 육칠팔일 09-01-04 2 0 657
29708 유시민이 <오마이뉴스>에 왠일로? 냉정하게 09-01-04 0 0 778
29707 커밍순~! 유시민, 알비백~! 붉은시민, 왓치아웃~! 2MB   2 에로틱▒루━주 09-01-04 5 3 833
29706 정치란 대립이 있을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1 訂國扶國 09-01-04 1 0 524
29705 [동영상] 최문순 의원 연행되다 계단서 나뒹굴어, 봉변 당하.. 육칠팔일 09-01-04 4 0 641
29704 [추천] 김기협의 근현대사 다시 읽기-뉴라이트 역사도발의 실..   7 진달래 09-01-04 16 0 738
29703 홍준표,감자탕 먹고 나오다 도망간 동영상 (펌)   5 라이온킹 09-01-04 1 0 3777
29702 친일파후손 뉴라이트 회원 명단[펌]   3 한국 09-01-03 2 0 1510
29701 여론정치가 실종된 한나라당과 국회의장   2 두루객 09-01-03 5 0 534
29700 DJ, 국회 폭력점거가 민주냐?   3 자연스럽게 09-01-03 0 10 751
29699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9 거지 09-01-03 0 0 1021
29698 끌려가는 백원우 의원 = = =(속보 3신) "이건 너무한다. 그래..   1 매자골 09-01-03 3 0 999
29697 지금 국회는 아수라장이다. 민주주의는 끝났다!   3 너나우리 09-01-03 3 0 769
29696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을 말한다   1 냉정하게 09-01-03 0 0 743
29695 "국회 사무처, 야당 강제해산에 경찰 불법 동원" 파문   1 대구경북시민 09-01-03 0 0 792
29694 [속보] 난장판 국회[펌]   1 준마 09-01-03 0 0 732
29693 1월 10일 서울 남부연합 신년모임 준비상황 알려드립니다.   7 빨간망토 09-01-03 18 0 886
29692 [MBC 기획보도] 비판 없는 사회로? 팔불출 09-01-03 2 0 569
29691 소의 해, 광우병 포클레인을 막을 촛불이 태어난다 대구경북시민 09-01-03 4 0 553
29690 칼럼'민주당을 기웃거리는 민주화 운동 선배님께'(광주광장펌..   12 아비지 09-01-03 14 0 922
29689 “21세기 분서갱유(焚書坑儒)에 대한 이의제기..”   5 봉우리 09-01-03 4 0 784
29688 29년(강풀의 26년) 영화화가 예정대로 진행되기를.. (서명합.. 자유인 09-01-02 0 0 479
29687 KBS가 뺀 보신각 영상과 소리 <오마이뉴스>가 되살렸습니다   1 달비골 09-01-02 5 0 594
29686 MBC 정말 너무 웃겨   1 일류 09-01-02 0 9 603
29685 오늘 가입했습니다 전에는 유시민 전장관님을 그저 달변가로..   21 訂國扶國 09-01-02 44 0 1294
29684 첨맘님에 대한 사랑...짝사랑은 할 지언정 스토커는 되지 맙..   29 유 윈 09-01-02 47 0 1356
29683 1억원이라고 치자.........조중동 너희는? 민주시민 09-01-02 3 0 525
29682 시민광장의 변화의 바람은 지방으로부터....   7 거지 09-01-02 13 0 683
29681 또다른 광안대교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6 사람 09-01-02 3 0 744
29680 [노하우 펌]유시민의원 경북대 토론 발제문 ..... 냉정하게 09-01-02 3 0 602
29679 [진천광장] 제2기 출범 보고   18 매운삼겹살 09-01-02 25 0 907
29678 이거 볼겨? 안보믄 손해지롱?   2 우하하 09-01-02 1 0 629
이외수 “MB 비판하면 노빠나 좌빨…독재 공포 일고 있다”   3 달비골 09-01-02 7 0 766
29676 치열한 것은 좋으나 비열해지지는 말자!   15 준마 09-01-02 28 0 972
29675 민주당의 대여투쟁, '이명박 악법' 완전 철회인가? 두루객 09-01-02 2 0 565
29674 [안희정]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에게 냉정하게 09-01-02 3 0 577
29673 변화와 희망을 향한 집념 2009年   13 해당화 09-01-02 25 3 885
29672 [1월 9일] 광진광장 창립모임 일정및 장소를 확정하여 알려드..   10 천국문지기 09-01-02 6 0 1040
29671 sbs 한껀했네...거참.... 살다보니... 09-01-02 1 0 640
29670 MBC 노조 블로그가 드디어 닻을 올렸습니다. 경상도민 09-01-02 6 0 753
29669 MBC가 공영방송이라고...웃기고 있네   2 행복출발 09-01-02 0 10 793
29668 어서오이소, 부산입니데이~~~~   30 섬나라댁 09-01-02 10 0 1013
29667 자사고가 교육시장을 초토화? 글쎄요... 불가능 tanity 09-01-02 2 0 451
29666 12.29화합과전진을 서울중부광장 OB송년회 사진모음   5 젊은6월 09-01-01 3 0 801
29665 눈팅입니다..   5 '' 09-01-01 7 0 747
29664 [산벗]12월31일 종각에 다녀왔습니다.   7 젊은6월 09-01-01 7 0 900
29663 2009년 새해에 아들과 딸에게 보내는 편지   11 풀이눕는다 09-01-01 17 0 955
29662 현대건설이 저희 가족을 죽이고있습니다 . 김기수 09-01-01 4 0 575
29661 담론의 형성을 기대하면서.. 한시민 09-01-01 3 1 603
29660 소박한 행복.   3 푸른바위 09-01-01 4 0 624
29659 [MBC, news]언론노조, 대규모 촛불집회‥"시민도 촛불 들었다.. 경상도민 09-01-01 5 0 626
29658 박무님 성난대추님! 기우에 그치길 바래봅니다.   8 민채아빠 09-01-01 25 10 1325
29657 [보도자료]'산타 클로스 신화는 사라져야 한다!' 로펌 09-01-01 0 1 574
781782783784785786787788789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