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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을 스스로 발로차버린 시민광장..
영원한보헤미안 | 2008-12-31 11:19:06 | 조회 747 인쇄하기
http://usimin.co.kr/3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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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려서, 시민광장에 가입하고 그리 자주 들렀다고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여기저기 유시민 장관님(첨맘님이 유시민님의 닉네임인것도 안지 얼마 않되서 쪽팔려서

함부로 말하지 못하겠습니다.)의 지지자임을 자인하고, 그 이름을 팔고 다닙니다만

시민광장 자체에는 그렇게 많이 신경쓰지 못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눈팅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광장 오프모임도 나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가끔 들러서 제 할말만 하고 가버리는 이기적 눈팅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자격도 없는거 같긴 합니다만 보다보다 하도 안타까워서 한 말씀만

드리고자 합니다.

 

100분 토론을 보고 유시민님이 하도 반가워서 오랜만에 시민광장을 다시찾아 왔는데,

토론방의 주된 흐름은, 온통 새로운 집행부 문제(뭐가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에

매달려있는 형국인듯 합니다.

 

100분 토론을 통해, 유시민님을 오랜만에 보고 저처럼 줄레줄레 시민광장을 찾아온

눈팅들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그중에는, 5기, 6기의 집행부로 성장할 사람도 분명 있겠지요.

유시민님의 토론 이후로 아고라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감안했을때 새로운 전기를 맞을

호기였음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새로뽑힌 집행부 문제에 매어달리느라 시민광장은 스스로 그러한 제2의 도약을

맞을 시기를 발로 차버린것이 아닌가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이미 논쟁이 정리된 상황인데, 굳이 제가 다시 아픈데를 들쑤신 거라면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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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재털이  

용서합니다.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08-12-31

근데  

아픈 만큼 성숙해지며
새로운 창조는 고통 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아기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의 고통과 아기의 힘듦이
눈물과 환희로 이어져
아버지의 기쁨으로 승화되는 것이지요..그쵸?
08-12-31

카스탈리엔  

예, 그렇게 기회를 발로 차는 일이 새해부터는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걱정과 충고 감사합니다.
08-12-31

가람^^*  

공감합니다.

100토 후에 상당히 서글프고 안타까웠습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상황이 오늘 내일 뿐이라면 모르겠으나 길게 갈 경우에는 우리들이 지지하는 분에게나 사회에도 하등의 도움이 안되는 집단이 된다는 점입니다.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틀잡을 것은 틀을 잡아서 제 역할을 감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저도 못하면 있으나 마나 한 존재가 아니라 있어서 해악인 존재가 될 것입니다. 당장에 아프더라도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도 기탄없이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0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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