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그동안 욕을 바가지로 잡수더니만 뭔가 한번 보여줄 모양이다. 크리스마스도 반납하시고 급기야 금일 본회의장까지 단체로 접수하신 것 같다. 지렁이도 자꾸 밟히면 꿈틀한다더니 딱 그양이다.
사실 현상황에서 믿고 자시고를 떠나서 민주당이 유일 야당이니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해야하는게 인지상정이긴 한데, 자꾸 딴지가 걸린다. 좀~ 지겹다.
한미FTA 상정 때 나온 전기톱도 엽기였지만 가깝게는 1년 길게는 60여 년간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라는 것이 이제는 좀 지겹다.
민주주의라는 게 말로 해보다 해보다 안되면 법대로 쪽수대로 가는 거 아닌가... 앞구멍을 쑤시던 뒷구멍을 쑤시던 일단 말발로 밀어부쳐보고 안 되면 뭐 어쩌겠나. 국민들이 찍어준 이명박이고 한나라당인걸...
민주당으로서야 본회의장 점거는 유일한 선택일 수도 있겠다. 팔짱끼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보다야 민중들 보기에 면이야 좀 서겠지만 이제 우리나라 국회도 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으면 좋겠다. 정치라는게 말빨로 서로 잘좀 해보자는 건데 이건 무슨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허구헌날 점거에 다구리에...
지금의 이명박-한나라당으로 보건데 지난 탄핵사태에 이어 또 다시 개처럼 질질 끌려나올 것이 안봐도 비디오며, 끌려나오는 도중에 민주~하고 고성방가를 나불댈 것이 뻔할 뻔자다.
라이브 쌩쇼도 처음 몇번이야 참신하지, 대략 60년 동안 재방송 주구장창 틀어대면 좀~ 지겹다. 민주당~아, 너네가 정말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