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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아, 국회점거는 이제 좀 지겹지않나~
SJLove | 2008-12-26 11:36:26 | 조회 89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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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그동안 욕을 바가지로 잡수더니만 뭔가 한번 보여줄 모양이다. 크리스마스도 반납하시고 급기야 금일 본회의장까지 단체로 접수하신 것 같다. 지렁이도 자꾸 밟히면 꿈틀한다더니 딱 그양이다.

 

사실 현상황에서 믿고 자시고를 떠나서 민주당이 유일 야당이니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해야하는게 인지상정이긴 한데, 자꾸 딴지가 걸린다. 좀~ 지겹다.

 

한미FTA 상정 때 나온 전기톱도 엽기였지만 가깝게는 1년 길게는 60여 년간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라는 것이 이제는 좀 지겹다.

 

민주주의라는 게 말로 해보다 해보다 안되면 법대로 쪽수대로 가는 거 아닌가... 앞구멍을 쑤시던 뒷구멍을 쑤시던 일단 말발로 밀어부쳐보고 안 되면 뭐 어쩌겠나. 국민들이 찍어준 이명박이고 한나라당인걸...

 

민주당으로서야 본회의장 점거는 유일한 선택일 수도 있겠다. 팔짱끼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보다야 민중들 보기에 면이야 좀 서겠지만 이제 우리나라 국회도 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으면 좋겠다. 정치라는게 말빨로 서로 잘좀 해보자는 건데 이건 무슨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허구헌날 점거에 다구리에...

 

지금의 이명박-한나라당으로 보건데 지난 탄핵사태에 이어 또 다시 개처럼 질질 끌려나올 것이 안봐도 비디오며, 끌려나오는 도중에 민주~하고 고성방가를 나불댈 것이 뻔할 뻔자다.

 

라이브 쌩쇼도 처음 몇번이야 참신하지, 대략 60년 동안 재방송 주구장창 틀어대면 좀~ 지겹다. 민주당~아, 너네가 정말 지겹다.

     

덧글쓰기 | 전체글 13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야광재털이  

뭐 좋은 방법이라도? 우는 아이 때리시지는 말고....
08-12-26

아름공간  

아가 울때는 기냥 냅두는게 상책이지요.
08-12-26

핑  

비아그라가 생겨도
X도 아닌넘은 쓸모 없고
X만한 넘은 그래도 쓸모 있습니다.
MB악법이 통과되면 비아그라 생산에 막대한 지장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뭔 말이냐 하면 인터넷 강자인 시민광장이 X 도 아닌 넘으로 취급되어
생각했던것 보다 더 어려운 시절이 올수도 있다는거죠.

당을 따지지말고 악법을 저지해주길 성원합시다.
라이브생쇼,60년 재방송은 찌라시 논리로 ..
그걸 무기로 딴날당이 무조건 밀어부칠려고 하는겁니다.

모든 사안에 다수결을 용납하시려면 우리가 여기서 입에 거품을 물 이유가 어디 있나요?
지난 시절 민주화투쟁의 의미가 어디 있나요?

민주당에만 너무 필이 꼽혀서
오늘 인용글 몇개는 거시기 합니다^^
08-12-26

나그네  

에이 수준하고는
그럼 댁이 이명박을 찾아가던가
그냥 지켜볼 때는 지켜볼 줄도 알아야지
맨날 유시민 할렐루야만 외치면 유시민당이 만들어지나 보지.ㅉㅉㅉ
08-12-26

SJLove  

민주당이 정말 지대로된 쇼를 보여줄 의지가 있다면...

1. 허허벌판에 천막치고 커맨드센터를 다시 만든다.
2. 한미FTA에 대해 명확하고 전향적인 비판적 노선을 재수립한다.
3. 단체로 뺏지반납한다는 각오로 민중속으로 기어들어온다.
4. 한겨레/경향 등이 지적하고 비판하는 바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

이 정도는 되야 안 되겠습니까... 그래야 민노/진보신당에서도 좀 도와줄 의지가 생기는 것이지...
한미FTA는 비준은 시키는 데 쫌만 있다가 하자니...ㅉㅉ
08-12-26

하늘파랑  

딴지 좀 걸겠습니다.

"그래야 민노/진보신당에서도 좀 도와줄 의지가 생기는 것이지"
<- 1~4번에 충족하지 않는다면 진보세력은 민생을 외면하는 것인지요?

불필요한 편가르기는 자제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1~4번을 충족하던 말던 악법을 막는데 내편 니편은 없습니다.

민노/진보신당에 대한 환상을 깨주시면 안되는지요?
그들이 할수 있는 것은 민주당 보다도 더 제한적입니다.

1~4번이라고 내세운 이유중에~

1. 솔직히 필요없는 짓입니다.
국회 점거 농성해서 밀렸을 경우 밖으로 나와야지, 국회에서의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고 짐싸서 나오는건 명분 실리 모든걸 잃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2. 한미FTA 지금 논의할 단계 아닙니다. 솔직히 진보신당 하는짓 보면 정신병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민주주의 자체가 상당한 위기로 봉착되고 있는 시기에 신선 놀음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손에 닿는것 조차 변화시키기 쉽지 않습니다. 원하는 것이 범보수VS진보진영의 싸움이라면 언급하지 않는편이 훨씬 도움 됩니다.
(지금은 법안 통과만 우선 막는데 집중하면 안될까요?)

3. 이번 국회 회기에서 악법 못막아 낸다면 뺏지 반납하고 거리로 나와야합니다. 이 것 조차 할 의사가 없으면 폐당 절차를 밟는것이 국민의 이익에 도움이 되겠죠.

4. 한겨레/경향이 절대선이 아닙니다. 맹종은 또 다른 평폐를 낳습니다. 우리가 조선일보를 비판하면서 왜 한겨레/경향을 같은 영역으로 놓아야 하죠? 언론은 사실에 입각한 보도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들은 정치적 리더가 아닌 중립적 진실을 표명해야 하는 언론입니다.

저 역시 민주당을 상당히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입니다만 때와 장소는 가려야 합니다. 설령 그것이 미흡하다고 하더라도, 지금 그들은 전사들일수 밖에 없습니다.

왜 저는 SJLove님의 글과 댓글이 비난을 위한 비판으로 보일까요?
08-12-26

SJLove  

하늘파랑님이 오랜만에 댓글 달아주셨네요... 저랑 님이랑은 의견 차이가 작은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큰 것도 같고.. 좀 미묘하네요^^

이번 글은 민주당에 대한 '비난'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나미가 뚝 떨어진 것도 있고 하는 행태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48년의 한민당에서 현재의 민주당까지 그 흐름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래도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한 번 기대를 걸어봤지만 '역시나' 같은 결론입니다.

한겨레/경향은 절대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언론중에 이 것 말고 참고할만 한 다른 언론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최소한 한/경향 정도의 비판과 문제제기는 경청해야 하고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민주당이 이번 기회에 폐당을 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새로운 정치지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미FTA는 지금이 가장 중요하며, 그 어떤 법안 보다 가장 비중있게 다루어줘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진보신당의 비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정신병 수준이라는 것은 좀 과하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점거농성이나 국회내 폭력문제는 노동자들의 파업이나 시위 등과 수준을 달리 봐야한다고 봅니다. 국회는 소위 대의민주주의체제의 최고 상위기관입니다. 그곳에서 마저 시장판이 열린다는 것은 민주주의국가로서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08-12-26

하늘파랑  

첫째, 과거의 행적이 아무리 맘에 들지 않아도 현재 시점에서는 아군이며 싫더라도 최전방에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목표는 악법 저지이지 헤게모니 싸움이 아닙니다. 국회 내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악법을 저지하는 수단으로서 충분히 유효합니다. 딱히 대안도 없는 상태에서 그 수단을 활용치 않고 뒤에서 칼질하는것은 국민의 권익에 위배 되는 일입니다. 그들의 행태가 잘못 되었을 때 비판 혹은 비난하는것은 옳지만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불필요한 폄하는 반대하는겁니다.

둘째, 한겨레/경향의 기사는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저 역시 매일아침 경향신문을 보면서 출근합니다. 하지만 참고서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면 그것으로 역할이 끝납니다. 책임질 필요도 없구요. 그것을 받아들이는건 독자 혹은 국민들의 몫인것이고, 정치세력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정 정치세력이 특정 언론의 지지를 받도록 행동한다?
우리는 이것을 권언유착이라고 하지요. 듣기만 좋을뿐 진보진영이 가야할 길은 아니지 않을까요?

세째, 한미FTA에 대한 진보신당을 왜 정신병수준으로 보느냐? 아고라에 가보세요.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상당수의 진보신당 지지자가 매일 쉬지 않고 글 펌질을 하고 다니죠. 그것도 참여정부 인사들 및 노무현,유시민 지지자들에 대해 인격적인 모독과 함께요. 제가 보기에 그들은 한나라당과 싸우고 싶은게 아니라 범친노진영과 싸우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FTA를 막을 수단이 없으니 진보라는 울타리를 좁히면서 선명 성경쟁에만 열을 올리지요. 물어 봅시다. 친노진영과 한미FTA 논의를 하면 협정문서가 폐지라도 됩니까? 이런 이율 배반적인 모습이 정신병적인 집착으로 보입니다. 일에는 순서가 있는데 순서 절차 모두 무시하고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습니다. 이게 과연 진보인가요?

네째, 네 점거농성 옳지 못한 일입니다. 수십년간 이어온 평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국회회의실 안쪽에서 문을 걸어 잠그는 정당이 있습니다. 어찌할까요?
그들은 먼저 점거해서 문을 잠그고, 국회경위권 발동해서 의원들 들어내고, 야당은 쪽수가 터무니 없이 부족해서 의결권을 행사할 능력도 없습니다. 결국 국민에게 호소하는 행위로서 점거를 하는 겁니다. 민주노동당도 얼마전에 점거를 했었고, 특히 참여정부시절 한미FTA와 맞물려 민노당에서도 여러차례 점거를 시도했던것으로 압니다. 이것이 민주당에서만 보였던 구태라고 단정지을 만큼 한가한 시절이 아닙니다.

때로는 소수자의 위치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합니다. 대의민주주의를 이야기 하면서 그 민주주의의 기반을 통째로 흔들어 버릴수 있는 법안의 통과를 저지하는 수단이 없습니다. 어찌할까요? 손가락 빨까요?

저는 민주당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오히려 혐오스러울 만큼 증오합니다.
이유는 그들이 대한민국 정당발전에 상당한 장애요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08년 12월 악법저지 투쟁이라는 단일 주제에 대해서 그들의 뒤에서 칼질을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적어도 지금 그들은 민주주의 후퇴를 막고있는 전사이며 동지 이기 때문입니다.
08-12-26

SJLove  

리버럴에게 중요한 것이 다원주의에 대한 관용과 민주주의적 절차아니겠습니까... 이번에 한나라당이 통과시키고자 하는 악법들이 정녕 민주주의의 기본을 훼손시키고 헌법적 가치를 파괴하는 정도라면 전기톱질과 점거가 아니라 민주주의적 절차에 따른 의사를 표시하고 민중들 속에서 리더쉽을 다시 확보하면 되는 것입니다.

법에 어긋나는 일이면 법대로, 헌법에 어긋나는 일이면 헌법대로,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에 어긋나는 것이 있으면 민중속으로 들어와서 민중을 설득시키고 지지를 받아내면 됩니다.

민주당이 정녕 의지가 있다면, 점거농성과 같은 구태에 기대지 말고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성찰해야합니다.

왜 아직도 한나라당 지지율이 40%이고 민주당은 20% 밖에 안 나오는지...

그 솔루션이 여전히 점거농성이라면... 개인적으로 답이 없습니다...

한미FTA에 관한 한 민주당,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 유시민 장관 모두에게 그 공동의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일부 진보진영 인사들이 누구누구를 비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선명성 경쟁이라는 측면이 없지는 않으나, 그들의 비판은 큰 맥락에서 유효하다고 봅니다.

한미FTA는 1월 중에 결국 비준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에서 탱크를 몰고와도 아마 그리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정치지형에 있어서 어떤 입지를 가지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 인데, 그래서 비준의 여부를 떠나 한미FTA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08-12-26

하늘파랑  

그렇군요. 지금 SJLove님이 말씀하시는 국회의 일상을 민노당(진보신당) 포함 하면 그들도 결국 구태 정당이 되는군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요?

"법에 어긋나는 일이면 법대로, 헌법에 어긋나는 일이면 헌법대로,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에 어긋나는 것이 있으면 민중속으로 들어와서 민중을 설득시키고 지지를 받아내면 됩니다. "
네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지요. 법데로.. 민중이라는 글자만 빼면 요즘 2MB가 한참하고 있는 말입니다.

대의민주주의라는 것이 성립하려면 소수자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소수자의 배려 없이 일방 표결로 밀어 붙이고 어떠한 것을 독주하는 것을 우리는 독재라고 합니다. 법대로 처리하자면 6월 항쟁도 불법입니다. 역시 촛불시위도 불법이죠. 야간 집회 금지 법을 어겼고, 도로교통법부터 아동학대까지.. 오늘부터 언론노조에서는 불법파업을 시작했죠. 이런 논리로 파고들고 가면 결국 히틀러는 옳았다는 결론까지도 도출되죠. 그는 독일 헌법이 보장한 합리적인 수단으로 집권했으며 그들이 만든 법치로 독일을 통제했으니까요.

물어 볼겠습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요?
그리고 성찰할수 있는 해답은 무엇인지요? 관념적이 아닌 현실적인 대안을 요구합니다.

저는 지금 시점에서 한미FTA의 잘잘못 운운하는 자체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한나라당 지지율은 40%인데 민주당은 20%라고요?
역으로 물어볼께요. 국민들의 성향중 보수와 진보의 비율은 어찌될까요?

보수는 자신의 영역을 최대한 확대 시켜 넓히는 작업을 합니다. 올드라이트가 뉴라이트에게 너 보수 아니야 라고 하지 않습니다. 역시 뉴라이트가 올드라이트보고 수구라고 매몰차게 몰아내지 않습니다. 결국 그들은 보수내에서 공존의 길을 택합니다. 그래서 보수의 영역은 넓어지는 과정을 거칩니다.

진보를 볼까요?
진보신당(PD)은 민노당(NL)을 종북주의로 몰아세웁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는듯한 묘사를 하면서 빨갱이 정당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선명성 경쟁을 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진보세력이라고.

민노당(진보신당포함)은 민주당을 보수세력으로 몰아 붙입니다. 당신들이 정책은 보수이며, 당신들은 보수의 영역을 대변한다고. 진보의 영역은 우리가 지킬테니 당신들은 본모습을 찾아 진정한 보수의 길을 걸으라고 합니다.
역시 민노당은 친노세력 포함 386세력을 신자유주의자로 규정합니다. 한미FTA를 매게로 절대로 같은 길을 걷지 못하겠다고 단절을 선언합니다. 우파의 권익을 대변하는 친노세력 자체와 자기들은 다르다고 이야기 합니다.
네 항상 이런식이죠. 진보의 영역에 서 있는 사람들을 계속 밀치기 작업을 합니다. 우리만 진보할테니 너희들은 나가주세요. 이게 우리나라 진보진영의 현 주소입니다.

왜 제가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접었다고 생각하세요?
딱 한가지 입니다. 그 지긋지긋한 선명성경쟁.

한미FTA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려면 진보신당 혼자의 힘으로 할수 있는 능력 없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아주 무기력한 정치집단입니다.
스스로 할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연대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노전대통령이 재협상 이야기를 꺼냈을때 오히려 재협상을 매개로 민주당과 연대하여 대화의 물꼬를 터야 했습니다. 그래야 진도를 나가니까요?
그런데 무엇을 했죠? 그것을 빌미로 친노세력+민주당을 공격을 했죠.
결론은 어찌 되었을까요? 한미FTA와 관련하여 한나라당과 재협상 논의조차도 꺼내보지 못하고 국회상정하는 결론이 도출되었죠. 과정이 어찌 되었던 진보진영으로 봤을때는 이적행위를 한것이고, 한나라당에는 도움을 주었습니다.

예전에도 분명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정권 교체로 국내에서 비준만 막아내면 재 논의의 기회는 분명 생긴다구요. 그런데 힘을 모으는데 완전하게 실패했습니다.

결국은 그 설익은 태도로 인하여 꾸준히 진보진영은 분열하고 있습니다.
08-12-26

포세이동  

유시민 전장관님이 그랬죠 단상같은것좀 점거하지 말자고 근데 이거 문걸어 잠그고 법안결의하는
쓰레기당이 있으니 참 거시기 하네요
08-12-26

SJLove  

하늘파랑님... 댓글이 길어지니 여기까지 넘어오네요...

"민노당은 친노세력 포함 386세력을 신자유주의자로 규정합니다"

아마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신자유주의, 한미FTA 등에 대해서는 새해, 새로운 집행부가 열린면 본격적으로 다시 한번 의제를 제기할 생각입니다.

저의 기본입장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한미FTA 부분은 결과적으로 참여정부, 386, 노무현 대통령, 유시민 장관 등 모두를 포함해서 다시 한번 진지한 검토와 반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이것이 새로운 정당,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역시 핵심이라고 봅니다.

진보진영에서 참여정부를 신자유주의자라고 규정한 것, 그야말로 비판적 성찰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만약 3기 시민광장에서 필진이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끊임없이 문제제기하고 의제를 설정할 생각입니다.

하늘파랑님이 진보진영을 비판하는 입장이라면, 저는 참여정부와 유시민을 비판할 생각입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2012년 향한 첫걸음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 부분 향후 하늘파랑님과 더욱 치열한 토론을 기대하겠습니다.
08-12-26

하늘파랑  

비판 하는건 뭐라하지 않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한미FTA에 대하여 그리 긍정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열찬 비판을 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예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모든 일에는 선후 절차가 있습니다.
지금 진보신당이 하는 꼴을 보면 오늘 사형받을 사형수에게 과거 도둑질의 여죄를 추궁하는 행태입니다.

한미FTA가 그리 진정으로 막고 싶으면 그 수단이 무엇입니까?
친노진영과의 선명성 경쟁은 한나라당에 도움이 될뿐 어느 쪽에도 도움이 안됩니다.

촛불시위내에서 진보신당이 제일 많이 한일이 무엇이었죠?
바로 한미FTA바로 알리기 였습니다.
그런데 호응은요? 없었죠. 왜 없었을까요?

그들에게는 진정성 보다는 정략적 접근이 더 중요했으니까요.
오히려 촛불의 힘을 아주 효과적으로 무기력하게 만들었죠.
시청앞에서 정태인씨와 다함께 등등 토론회 할때 보니 참 내가 여기 왜 나와있는지 헛갈리더이다.

와이프와 아이들까지 데리고 나와서 더운 날씨에 작은아들 목마태우고 몇시간씩 돈 시간 허비해가며 여기서도 싸워야 하나 그런류의 자괴감들..

시민들은 미국쇠고기 협상과 관련하여 주권을 지키러 나가고 싶었을 뿐입니다. 노무현 욕들으러 나간게 아니라는거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준동하는 세력이 있는한 진보진영의 세력화는 요원할 뿐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과의 연대조차 하지 못하고 밀어내는 세력과 무슨 미래를 논의할수 있을까요?
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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