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차내고 드디어 시민광장에 회원가입한 초짜인데... 님들의 질타를 받으니 우선
송구스럽다는 말을 먼저 드립니다...
덕분에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적당히 먹은 와인이 확 깨네요^^;;;;;
저도 제글이 두서없음을 우선 인정합니다.. 모호한 뉘앙스의 나열로 충분히 반감의
소지를 남겼다는것에도 동의합니다.
전 identity Design 하는 회사의 identity Designer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쉽게 말하면 회사의 마크나 브랜드의 마크를 디자인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업무상 큰 회사의 높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저의 회사나 제가 잘난게 아니라 회사의 상징을 바꾸는 일이기에 윗분들 많이 만납니다)
그분들과의 대화중 많은 가슴 답답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개혁의 대상들이 느끼는 참여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감, 그것은 소통의 부재였습니다.
제대로 된 의사표현이 미비하기에 피상적으로 반감을 느끼시더라구여...
아마도 미비한 의사표현이라는것은 보듬어주는 것에 대한 미비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강준만교수가 지적했던대로 경로의존의 접칙상 뜻하지 않게 공범자가 되어 있는 일반국민들에게
갑자기 엄정한 도덕적 잣대나 혹은 우리가 아니라는 배척 사상으로 그들과의 소통이
미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러면 회원님들과 제가 바라는 우리들의 목표를 구현할 그 날에도
참여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집단반발의 망령이 되살아나 우리의 꿈을 짓밟지 않을지....
그런것에 대한 답답함을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게 글을 남기에 되었습니다....
저의 미천한 생각이라 생각하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담부턴 우선 눈팅하면서 좀 더 제대로 학습한 후 의견을 개진하겠습니다....^^;;;;
제글로 불편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다시금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