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집행부 출범과 함께 많은 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주야로 고생하시고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 나 같이 의자에 앉아서 키보드나 두드리는 사람으로서는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1월이 되면 시민광장의 모습이 점진적으로나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또 그렇게 되어야한다고 본다. "토론방 이원화"문제와 함께 "찬반 시스템"문제가 최근 게시판에서 간헐적으로 토론된 바 있다.
덧붙여서 "필진 시스템"개편과 관련해 그 동안 몇몇 분들과 논의해본 바를 제안해보고자 한다.
1. 필진은 시민광장 내부회원 중에 본인의 의사 및 추천 등에 의해 선발한다.
-> 그 동안 외부영입 필진들이 고품질의 글을 올려준 바 있으나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지지않는 등 애프터서비스가 부실했다. 필진이 고품격 토론글을 게시했을 때 댓글 등을 통해 소통과 토론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시민토론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본다.
2. 필진은 컨테츠 생산과 보급에 전념하고 집행부 행정에 관해서 관여하지 않는다.
-> 그 동안 필진들이 집행부 내에서 운영위원에 해당하는 지위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운영위원 자체가 방만해지고 집행부가 오히려 해이해지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따라서 필진은 가급적 집행부와 독립해 있으면서 때론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
3. 필진은 시민광장과 평등한 존재여야 한다. 필진표시 판떼기는 떼어낸다.
-> 시민광장 필진은 사상과 시사를 중심으로 소통과 토론을 유도하는 존재이지 결코, 가르치는 위치에 있어서는 안 된다. 시민광장에는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 정말 많다. 우리는 소통과 토론을 원하는 것이지 훈장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4. 필진에게 게시판 모니터링 권한을 부여한다.
-> 필진에 선발된 자는 시민광장으로 부터 최소한의 양식과 이성을 인정받은 자이므로, 필진이 게시판을 모니터링 하므로서 각종 광고글, 음해성글 등에 대한 신속한 이동 및 삭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면 게시판의 건강한 다양성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담보할 수 있을 것 같다.
5. 현재의 공지사항란을 필진의 글중 토론이 활발한 글로 대체한다.
-> "시민토론방"이 이원화된다는 전제하에 현재의 공지사항은 가급적 내부토론방으로 이관한다. 그리고 필진의 글중 시민광장이 함께 적극 토론하고 논쟁해야할 좋은 글들을 상위에 고정배치하여 더욱 더 많은 소통과 토론을 유도한다.
이상 그 동안 몇몇 분들과 의논해보았던 생각의 편린들을 간단히 전개해보았다. 다른 회원분들의 더 많은 의견들이 새로운 시스템 개편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