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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시스템 변경에 대한 제안
하늘파랑 | 2008-12-16 11:32:24 | 조회 485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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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안 글을 쓰다가 게시판 분위기가 너무 뜨겁게 달아 오르는 바람에

쓰던글을 날려버리고 하루를 기다렸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시민광장 내부의 찬/반 시스템에 대하여 고민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비무장지대에 가보면, 반대 의견은 많지만 토론거리가 되는 글이 꽤 있습니다.

시민광장의 단순한 찬/반 시스템 때문입니다. 물론 관용이라는 것을 통해 다시 시민토론광장으로 글이 나오기도 하지만 시민토론광장에 머무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때로는 불편한 소수의 글이고, 반대여론이 높아도 충분히 댓글과 토론과장을 통하여 희석되는 글들이 많습니다. 원본글은 논란의 소지가 많지만 댓글을 통하여 문제가 해소되는 경우도 존재하며 좋은 아이디어들이 생성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대여론이 높더라도 굳이 비무장지대로 보내서 묻어 버릴만한 글이 아닌 경우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비무장지대에 글이 가는 경우는 지금보다 월등하게 제한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전반적이 정체성의 문제나 분열을 획책하는등 최소한의 안정장치로서의 기능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비무장지대가 지금처럼 글을 팽시켜 버리는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시민광장의 발전에 상당한 저해를 가져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외연이 확대되고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게 되면 더욱더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들이 개진될 것이며 분명 지금 보다 큰 문제를 발생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제의 경우 처럼 현대표, 차기대표의 글이 비무장지대를 넘나들거나 수십개의 글이 달린 토론글이 비무장지대를 오가서는 안됩니다. 역시 일반회원들의 소중한 소수의견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와 관려하여 찬/반시스템의 개편을 제안합니다.

 

현재 찬성/경고 - 관용의 시스템을

찬성/반대/비무장지대 - 관용으로 시스템을 변경하고

반대 의견은 그 갯수와 상관없이 비무장지대로 보내서는 안됩니다.

단 비무장지대의 메뉴를 신설하여 특정 숫자의 회원이 이 글은 읽을 가치가 없다는 것으로 확인을 하면 그때서야 글을 비무장지대로 보내고, 관용을 통해 구제할수있게 하여야 합니다.

 

현재 시민광장의 시스템으로는 비무장지대로 너무 많은 글들이 갑니다.

반대가 많다하여 토론조차 필요없는 글은 아닙니다. 때로는 많은 반대가 있어도 보석같은 가치가 있는 글도 있을수 있습니다.

 

오늘로서 두번째 시스템 변경과 관련하여 글을 올리네요.

저번에 토론방,자료실의 분리 확대의견을 올렸고 오늘은 찬/반 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운영자분들께서는 심사숙고하셔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회원분들께 짧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지금 시민광장에는 어느새 관용의 미덕이 상당히 줄어든거 같습니다.

첨맘님이 말씀하신 유연한 진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우리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지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처를 건드리는 것보다 서로 보듬어 줄수 있는 용기야 말로 진정한 유시민의 힘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찬성, 반대, 경고, 비무장지대, 시스템, 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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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모두 같이 섬세하게 고민해 보면 좋겠네요. ^^*
08-12-16

SJLove  

좋은 글이십니다. 저도 좀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08-12-16

통깨  

오늘은 제안하고 고민하는 날이 되는 것 같으네요.
찬반 시스템은 그동안 생각 안해봤는데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08-12-16

아름공간  

반대 하나에 대한 변명 - 사실 통깨님글이 어이없이 비무장지대로 가길래 제안조차도 얼마나 우습게 비무장지대로 묻힐수있는지 실험해 보려고 반대하나 눌러 봤습니다. 고로 진정한 반대는 아님... ㅋㅋ
08-12-16

통깨  

이런...ㅡ.ㅡ;;;

위자료 물어내요~~
08-12-16

하늘파랑  

넹~ 경고 횟수는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이 글이 비무장지대를 오간다면 그것이 더 문제점을 유발하는 반증이 되겠네요^^
08-12-16

부세쳐  

ㅋㅋㅋ
08-12-16

세상  

아니 하루에도 한두개씩 시스템개선안이 올라오는데 3기집행부는 이것을 수용할 생각을 안하는 건지, 댓글로 아무도 응답을 하지 않습니까?

이건 이제 2기집행부의 일이 아니구 3기집행부의 일인데 벌써부터 소통이 이렇게 느리면 어떻게 합니까?
08-12-16

하늘파랑  

저번 제안은 성난대추님이 보셨으니 충분히 고민해 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글은 올린지 몇분 되지 않았습니다.
집행부가 항상 모니터링을 하시는것도 아닌데 너무 성급하게 단정하시는거 같네요^^

최소한의 기달릴수 있는 미덕은 필요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건 현집행부나 차기집행부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08-12-16

B군  

전제가 잘못 됐습니다.
비무장지대 가보세요. 어떤 글이 비무장지대에 있으면 안 될 글인가요?
08-12-16

하늘파랑  

B군님 멀리 볼필요도 없습니다.
바로 아래의 통깨님의 "[제안] 게시판 이원화를 제안합니다."
이런 글들이 왜 비무장지대를 넘나 들어야 하는지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08-12-16

B군  

좀 있으면 메달달고 다시 시민토론방으로 나올 겁니다^^*
08-12-16

하늘파랑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요지는 단순합니다.
굳이 메달달고 나올글이 왜 비무장지대를 오가야 하는지요?

처음 부터 보내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대개의 시스템은 찬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볼수있는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지금의 시스템은 찬성/반대가 아니라
찬성/경고(배제) 입니다.
글이 배제 된다는 것에 심각한 방점을 두고 있는 겁니다.

비무장지대라는 곳은 관심이 있어 자주 드나드는 분들이야 존재를 알지만 이 곳 시스템이 익숙치 않은 분들의 경우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선별된 정보만을 취득하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시민토론방은 격론이 벌어지고 찬반 양론이 치열하게 오가는것이 가장 건강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현 시스템 하에서 반대라는 도구 때문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민광장이 1만명이지만 우리는 5만 10만명을 꿈꾸며 달려야 합니다. 그러자면 게시판에서 좀 더 많은 관용이 필요하고, 좀 더 많이 유연해 져야 합니다.
08-12-16

나 참  

서울서울 글에 찬성 누른 사람은 겸허하게 반성해라!!

그래 그 글이 은메달달고 찬란하게 게시판에 다시 올라 올 글이냐!!
08-12-16

하늘파랑  

그것도 이 시스템 개편과 관련이 있지요.

경고는 10개가 되면 비무장지대로, 관용에 의해서 다시 토론방으로..
우리는 반대의사가 몇 명이 존재하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언제나 맥시맘 10명의 반대만 눈으로 보고 있을뿐이죠^^
08-12-16

무극이아빠  

하늘파랑님... 주제넘게 제가 말씀드립니다^^
비무장지대에 제글도 자주 가봐서 압니다만... 자신의 글에 반대가 많으면 비무장지대로 가는것이고, 거기 간다고 회원님들이 못보는 것 아니며, 이름그대로 무장해제한체("찬/반에 연연해 하지 않고" 라는 뜻입니다)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것 아닐까요?
비무장지대에 가는 것을 두가지로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글 내용이 읽는이들의 찬/반을 묻는경우이거나 읽는이들이 자발적으로 찬/반으로 글쓴이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과, 정말 보기 싫어서 반대를 누르는 것으로 말입니다. 이 두가지를 구분할수 있으면 더 좋겠군요^^
08-12-16

하늘파랑  

위에 B군님에 답변한 내용이 동일한 답변이 될듯 싶네요.

시민광장에 오래 머물어서 이 곳 시스템이 익숙한 사람과 자주 방문하지 않는 사람은 다릅니다.
또한 글을 자주써서 익숙한 사람과, 가끔 게시하는 사람은 다름니다.

저는 조금 더 유연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토론을 했으면 한다는 생각으로 제안을 했습니다.
08-12-16

무극이아빠  

네... 낯설거나 어색한 분들도 많으시겠군요...
08-12-16

무극이아빠  

찬/반에 대해서는 지금 시스템도 좋고, 전 예전의 독수공방도 글쓴이가 받아들이기에 따라 나름 합리적일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비무장지대... 이름 참 잘 지은듯!!! 비무장지대에 갔다는 것이 독수공방행은 아니므로 그곳 글들도 무장해제하고 다시한번 읽어보자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08-12-16

느티나무언덕  

그런 취지로도 읽힐 수 있겠지만,
독수공방이나 비무장지대나 역시 '반대'가 많아서 간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이 광장이 토론 광장입니다. 반대와 찬성이 들끊어서 서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가운데 접점을 찾는 게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 의견의 많다는 이유로 <토론지대>가 아닌 <비무장지대>에 가서 다시 건져오는 이 시스템은 관용이 부족한 시스템이 아닐까요.

비무장지대에 가는 것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주어 주는 것이 좀더 민주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칙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빠르게 엘로카드를 제시하면 보는 관중(눈팅)들도 토론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거 같구요.
08-12-16

무극이아빠  

비무장지대에 가는 것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주어 주는 것이 좀더 민주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칙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빠르게 엘로카드를 제시하면 보는 관중(눈팅)들도 토론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거 같구요.

==> 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08-12-16

시적모험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들이 '선행'되었었답니다. 100% 시스템이란 건 없습니다.

장단점에서 단점만을 논하자면 우리는 매일 집만 고쳐야 합니다.

현 시스템은 '건질 수 있는 글' 에 대한 나름의 배려가 담겨진 개선안이랍니다

이전엔 비무장지대 (독수공방) 로 가는 글들이 훨씬 더 많았었습지요.

예전엔 가령 반대 20 개면 찬성이 40 개여도 비무장지대에 머물러야 했는데

이젠 찬성이 20 개면 반대가 40 개여도 시민토론방에 머문답니다.
(이에 대한 반발이 이번에 또 제기되기도 했지요)

전 이걸 소수 의견이 애법 배려된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못내 아쉽다면 제가 팁 하나 드립지요.

비무장지대에 아까운 글이 있다면 '관용' 보다 '추천'을 누르세요.

관용 누르면 글이 왔다갔다할 공산이 크지만, 추천을 눌러 일정 추천수가 되면,

최소 시민토론방에 머무르순 있으니깐요. :)
08-12-16

하늘파랑  

네 물론 100%인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개발자 경력이 10년이 되어도 여전히 버그들을 생산해 냅니다.
다만 버그리포트를 받았을때 조금은 더 안정된 시스템을 위해 노력을 하지요.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시스템도 분명 많은 토론과 숙고끝에 결정 되었을 겁니다. 그만큼의 고민도 충분히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어떠한 시스템도 시간이 경과하면 장단점이 분출되게 됩니다. 그리고 단점이 발견되면 그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것은 당연한것이구요. 그것을 취합 할지의 여부는 그 후의 문제입니다.

가령 제가 쓴 지금 글에 찬성4,경고2개가 붙었습니다.
그럼 이 경고 2개의 의미를 한번 보죠.

제 의견에 반대를 하기위한 의사표현인지 비무장지대를 보내기위한 쓰레기 글이라 판단한 것인지 어떠한 근거로 구분할까요?
저는 이런 모호성에 대한 개선을 제안하는 겁니다. 한번 같이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8-12-16

가람^^*  

개발자셨군요.
저도 시스템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주 대화할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건필하세요. ^^*
08-12-16

하늘파랑  

넵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08-12-16

B군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시민토론방에서 당한 일 중 가장 어이없었던 일은 의견이 반대임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비무장지대로 갈 만한 글이 아니므로 관용합니다^^" 이것이었습니다.

반대가 많다고 특정공간으로 글이 이동을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고라 시스템에서 반대가 많은 글 순위만 따로 랭크된 적이 있었죠.

그렇지만 자신의 의견과 대치되는 글에 있어서 반대를 못 누른다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단순히 악의적인 반대가 있다라는, 특정인에 대한 반대가 있다라는 것만으로 지난 1년동안 줄기차게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문제지 시스템이 문제인가요?

물론 규약이라든지 어떠한 규칙을 제정하여 최소화할 수는 있지만 무력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결국 아고라의 반대 베스트가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죠. (찬성 글을 의도적인 반대를 누른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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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3기 집행부에서 최고의 시스템을 갖고 시민광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엔지니어를 자청하는 분들이 꽤나 많이 계시더군요.

==========================
08-12-16

하늘파랑  

네~ 사람의 문제가 항상 가장 큰 문제겠지요.
다만 시스템으로 부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인것이지요.

제 제안의 설명은 길지만 결국
기존의 경고 = 반대/비무장지대 둘로 이원화 하자는 겁니다.

글쓴이에 의사에 반대를 하는 것인지, 글 자체를 걸러내야 할 것이지..
그리고 토론방의 의사 구조상 찬반이 10개가 넘어가면 무조건 추천이 경고보다 많습니다.
추천과 반대의 상대성에 의한 오류를 가지고 있지요.
특히 비무장지대를 오가면서 그 편중현상은 심화됩니다.
추천수는 제데로 보이지만 반대의사 표현은 왜곡되어 얼마나 반대를 하는지 가늠되지도 않습니다.

아고라의 예를 드셨지만 아고라 역시 외압에 의해서건 자의에 의해서건 보이지 않게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는 사실을 아실겁니다.

오히려 제가 제안한 내용이 문제가 있다면 그 단점이나 오류를 지적해 주시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저는 문제 제기를 했고 그것을 사람의 문제라고 에둘러 버리게 되면 더 이상 할수 있는 답변이 없어집니다.

제가 거론한 이유는 사람이 시스템을 좀더 직관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과 저번에 제안했듯이 토론방의 활성화와 관련한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몇몇 분들이 어제 서울서울님의 글로 연계 시키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만 하등 상관없으며, 그런 오해가 생길까봐 어제 올리려던 글을 하루 늦춰서 오늘 올린겁니다.

불필요한 관점으로 논지가 흐려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08-12-16

포세이동  

현재 10건의 반대에 비무장지대행에는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수가 1만명여에 달하는데 달랑 0.1%의 반대가 있다고 비무장으로 가는 것도 그렇고
찬성수가 0.2%만 넘으로 무조건 비무장으로 못가는 것도 그렇고. 만일 게시글중 찬반의 의견을
묻는 글인데 반대의 수가 10이상 카운트가 안되서 찬반의견을 제대로 알수 없는 것도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좀더 규모에 맞는 카운트 규정을 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8-12-16

SJLove  

좋은 의견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늘파랑님이 이런 의견들을 종합하셔서 좀더 구체적인 안을 정리해서 다시 한번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8-12-16

진아아빠  

아래 글은 현 시스템으로 결정되기 전 개선방안을 토론 중에 댓글 형태로
썼던 내용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찬반, 관용의 숫자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직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기 집행부에서 게시판 시스템에 대한 개선의사가 있다면 참조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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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고 클릭 한번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은 항상 문제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어떤 글이던 문장 전체에는 여러가지의 개념이 섞여 있습니다.
다 좋은데 그 중 하나는 동의하지 못하겠다거나, 그 반대거나.
따라서 정확한 방식은 10점 만점 기준의 점수제이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복잡하고...그러니 항상 찬반 어느 쪽이건 과잉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클릭만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사람들은 좀 더 강렬하게 자신의
의사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겠죠. 또한 그 정도의 눈팅에 대한 써비스는 제공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 점에서 만점 기준의 점수제가 아니라면 과잉표현의 문제점은 감수 할 수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글쓴 분들도 자신의 글에 대한 찬반에서 이 점은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독수공방(표현은 이쁘지만 결국은 쓰레기통)으로 보내는 의미는 신중해야 합니다.

야유회를 가자는 의견에 대다수는 동쪽을 선호하지만 글쓴 이는 서쪽을 선호합니다.
이런 경우, 이곳 게시판에서는 독수공방에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넘어가기는 그렇고 반대하고 싶습니다. 이 숫자가 쌓이면 반대를 누른 사람의 진의와는 다르게 쓰레기통으로 보내집니다.
따라서, 지금의 독수공방 제도는 구조적인 결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제 의견은 찬, 반, 독수공방 정도로 분리함이 합리적인 타협점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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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보완책으로 아래 새벽편지님의 글에 5번(비회원의 추천/반대 권한을 박탈하고 회원의 추천/반대를 현행 2번에서 1번으로 수정),
7번(추천수 20 이상인 글은 반대수에 관계 없이 독수공방으로 이동 불가), 아이피의 일부공개를 찬성했습니다.

아무리 시민광장이 누구나 와서 보고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하더라도 이곳의 성격규정까지 아무나 할 수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비회원의 찬반의사표시에 관한 문젭니다.
이미 유시민 지지자들의 펜카페 성격의 규정이 있고, 실제 그렇게 운영되고 있음에도 찬반에는 제한이 없다면 모순이라고 봅니다.

광장이기에 자유로운 의사표시가 가능하더라도 복면만 바꿔 쓰면서 전혀 다른 의견을 표시할 수 있게 할 순 없죠.
전 왜 아이피 표시를 반대하는지 이해 할 수 없네요.
아이피가 주민번호처럼 신분을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광장에서 낯모르는 사람이 발언하더라도 그 사람이 전혀 다른 의견을 또 말하는 것만은 막아야지요. 아이피 공개(전 부분 공개를 찬성하지만)는 광장에서의 발언이라 하더라도 복면을 쓰고 전혀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정도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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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편지님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고민의 결과라고 봅니다. 게시판의 상황과 여러 경우를 대입해서 생각해
보니 여간 골치아픈 작업이 아니다고 느꼈습니다.

일찌기 의견을 내지 않고 뒷북성이지만, 새벽편지님의 안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한가지만 써 보겠습니다.


"2) '시민토론방'에서 선택버튼은 '추천합니다/반대합니다' 2개
- '반대'를 클릭하면 '경고'가 1 증가하며 경고수 10이 되면 '비무장지대'로 자동 이동. 단, 추천수 20 이상인 글은 '비무장지대'로 자동 이동 불가"

......저도 아래에서 추천수 20이면 독수공방으로 이동 불가라는 주장에 찬성했지만 20이란 숫자는 너무 많다는 느낌입니다.
지금 게시판을 보면 추천 20을 넘기는 글들이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방법에 따르더라도 대부분이 글들이 우리가 우려하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원이거나 비회원이거나 우리의 양식에 따라 누른 추천수가 10만 넘기면 아무리 많은 반대를 받더라도 논란의 대상은 될지언정 독수공방까지는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수공방 이동불가를 10까지 낮춘다면 관용의 확대라는 의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게시판 분쟁의 원인과 비슷하기에 전의 댓글에서 인용했던 예를 다시 한번 들어 상황전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시민광장 야유회와 관련하여 대다수는 동쪽으로 가기를 원하는데 한사람이 서쪽을 주장했습니다.

새로운 안에 따르더라도 이 글은 금방 독수공방행입니다.
토론방에서는 구제의 방법이 없습니다. 찬성과 관용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독수공방행을 방지하기 위해서 찬성을 누를 수는 없지 않습니까.
관용의 뜻으로 억지로 찬성을 누른다면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방식이 됩니다.

그럼 이후에 이 글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독수공방으로 간 뒤에 '관용'으로 차감되어 시계추처럼 양쪽을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토론방에서, 독수공방에서, 각각 한사람이 반대와 관용을 누를 때마다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 글쓴이의 입장에선 더욱 감정이 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부분에선 지금보다 개선점을 찾기 어렵네요.

만일 독수공방에 한번 갔다온 글에 대해서는 토론방에서 더 이상 반대를 누를 수 없다면 그 또한 이상한 모양이 됩니다. 독수공방 다녀온 글의 반대수가 계속 토론방에 남아있는 글보다 반대수가 훨씬 적어지는 모순이 성립합니다.


정리해야 할 시점에 자꾸 뒷북 제안을 하는 듯하여 죄송하지만 전에 썼다 올리지 않은 글(완성되지 못한 글입니다)을 올려 보겠습니다. 혹시 비빔밥 만드는데 참고되실까 하여...
생활정치님의 글에서 토론할 때 썼다가 게시판분쟁 때문에 저장해 뒀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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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원에 한해서 추천/반대의 권한을 준다고 가정할 때, 어떤 글을
독수공방으로 보낼 것인가 말 것인가는 회원들의 상식적 판단에 맞겨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실제 운용에서는 새벽편지님이 말씀 하신대로 독수공방에 보내지 않아도 될 글을 막 눌러서 보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팸성 글은 제외하고,
독수공방에 보내지는 경우를 대략 세가지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1. 추천도 상당히 있는데 반대수가 많아 보내지는 경우
2. 아무리 반대가 많아도 독수공방까지 보내야 할 글은 아닌데 보내지는
경우
3. 내용상 독수공방행이 별로 억울하지 않을 글.
이런 글은 시민광장의 성격을 안다면 글쓴이도 미리 각오하지 않을까...


문제가 되는 경우는 1번과 2번이 될 것입니다.

1번의 경우
어떤 글이라도 추천수가 이미 어느 수에 이르렀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쓰레기통에 보낼 성격은 아니라는 의미가 됩니다. 추천수에 비해서 반대가 많더라도 이는 소수의견이라는 의미는 되겠지만 존중의 가치는 있습니다.
저는 7번(추천수 20 이상인 글은 반대수에 관계 없이 독수공방으로 이동 불가)을 선택했지만 추천수 10이면 충분합니다. 20은 너무 많군요.
즉, 추천수 10이상이면 반대나 독수공방수와 관계없이 독수공방에 보낼 수 없도록 합니다.

이 경우에 예상되는 취약점은 외부에서 알바를 조직적으로 동원해서 쓰레기글을
게시판에 남기려 할 때 막을 방법이 없는데, 당분간 시민광장에 그런 조직력을
동원할 필요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알바의 글은 원체 두드러지기 때문에 별로 문제 될 게 없을 듯.
회원내부에서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독수공방으로 보내서 문제지 남겨서 문제가 되지는 않으므로 통과.
회원내부에서 추천수 10에 이르기 전에 조직적으로 독수공방 10을 누를 때는 방법 없음.

2번의 경우
선택사항에 관한 경우처럼 반대는 할 수 있을지언정 독수공방, 즉 쓰레기통에 보내야 할 이유로는 부족한 경우인데,
이때는 반대와 독수공방의 수를 비교하여 처리하면 될 듯합니다. 지금처럼 추천/반대의
차이가 10이상일 때 독수공방에 보내는 방식을 변용하여 반대와 독수공방의 수 중 큰쪽의 영향을 받게 합니다. 반대가 많으면 그냥 그자리에, 독수공방이 많으면 독수공방으로 보냅니다.
이 방식은 글의 내용에 동의는 하지 못하지만 관용성을 확보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동의 할 수 없지만 독수공방은 심하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놓고 반대를 누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독수공방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억지로 추천을 누르는 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독수공방에는 반대와 관용의 버튼을 둡니다.
일단 독수공방에 가게되면 관용의 수가 반대의 수보다 10 이상일 때 구제합니다.
일단 가게되면 너무 쉬운 구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류의 글은 토론방에서 반대와 독수공방 사이에 관용을 기준으로 각축하게 될 겁니다. 결과적으로 어느 쪽에 가더라도 바라보는 회원들 입장에서 무리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겁니다. 억지로 추천을 눌러야 할 필요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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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게시판 분쟁을 보면 당사자들 간에는 충분히 이해할 여지가
있습니다. 특별히 용납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표현이 있어서 분쟁이
커지는 것은 아니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분쟁이 점차 커지는 이유는 주변인들의 참여가 원인이 됩니다.
댓글들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분홍닉은 그래도 안면을 노출시키는 의미가 있기에 어느 정도 자제의
모습이 느껴지지만 검정닉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지요.

시민광장이 서프라이즈 등과 달리 분쟁의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회원들의
신분이 사실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서프라이즈 등에서는 다소 무례한 언사로 공격을 당해도 그냥 넘어 갈 수
있지만 시민광장에서는 지인, 친지 앞에서 모욕을 당함과 같은 수치심을
느끼게 되지요. 그런 반면에 검정닉은 좋은 뜻이건 나쁜 뜻이건 얼굴을 가림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분쟁이 생긴다면 입장이 같을 수 없고, 공격
당한 회원의 분노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분쟁 당사자의 입장에선 검정닉이 지나가는 비회원인지 평소 잘 아는
회원이 신분을 감춘 것이지 알 수 없기에 더욱 감정이 올라갈 것입니다.
게시판의 개방성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지만 신분을 감추고
쓰는 글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소지를 없앨 방법이 없다는 것이 답답합니다.

위에서 우리가 열심히 논의하는 방법들도 모두 본문에만 해당되지 않습니까.
댓글들은 각자의 양식에만 의존해야 하니 어떤 방법도 미완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08-12-16

하늘파랑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에 잠깐 언급했지만
찬성/반대의 숫자 왜곡에 대한 언급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점이 좀 아쉬습니다.

찬성/반대를 누를때 비무장지대를 고려하지 않고 편안하게 의사표현을 할수 있는 구조를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08-12-16

포세이동  

저는 찬반보다는 서프처럼 점수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전체를 공감하는것도 있고 어떤의견이나 사안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걸 양비론적으로 찬반으로 나눈다는게 이런 분란이 더 커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8-12-16

높푸른언덕  

포세이동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디지털보단 아날로그가 저는 더 정감있더라구요.
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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