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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은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며 먼저 앞장서는 사람이 리더입니다.
겨란한판 | 2008-12-14 23:49:48 | 조회 87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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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 가서 일 좀 하다 점심 먹고 나와서 오랜만에 서울시립미술관 가서 그림도 보고 오후에는 요즘 뜨고 있는 장기하라는 가수의 공연도 보고 끝나고 맥주도 한잔 하고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진 지금, 게시판을 보니 서울광장 문제로 많이 시끄럽군요. 마음이 착잡합니다. 뭐라고 해야 할 줄 모르겠습니다.

 

뭐든 열심히 해보겠다고 앞장서는 사람들에게 항상 박수쳐주고 응원해주던 시민광장이 어쩌다 이리 지저분해진겁니까?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시민광장 1년 동안 리더라는 위치에 있으면서 항상 거짓말 안하고 진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혹여 이번 총회에 분란이 생길까봐 대표나 저나 그리고 흔히 2기 집행부에 잠깐이라도 몸담고 있던 분들에게 입조심 글조심 부탁하며 뒤에 빠져나와 있도록 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도 분란의 소지가 있는 글에 한번도 한 적이 없는 신고까지 했을 정도로 이번 총회와 3기 집행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애써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논란이 얼마나 쓸모없고 지겨운 짓거리인지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을 줄 압니다. 시민광장은 앞에 서는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처음 규약을 만드는 사람들이 바보여서 그리 허술하게 규약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십니까? 한줌도 안 되는 세력이기에 그만큼 용기내서 앞에 나서는 사람이 귀하고 없었기에 열심히 하겠다고 나선 그 한사람에 감사했고 대표성이고 뭐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앞에 나서 사람이 잘할 수 있도록 글로 몸빵으로 혹은 자그마한 금정적인 도움으로 이리 함께 해왔던 겁니다,

 

여러분들이 말하는 2기 집행부가 열심히 안해서 서울기초광장 8개만 창립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자호크님처럼 앞에 나서서 용기 있게 한번 해보자 그런 분이 안 나타나서 안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글을 보고 계신 회원 한분들 안 나서서 기초광장 창립이 안되었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 물론 중앙에서 어느 정도 도움도 주고 노력도 해야겠지요. 하지만 자발적인 참여 없이 위에서 내려오는 참여의 동력은 그 힘이 미약합니다.

 

지역광장의 창립은 자발적으로 지역에서 소통하고 친목하면서 만들어지는게 기본입니다, 그래야 결속력도 생기고 자생력도 생기니까요."

 

"시민광장"은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유티즌들이 스스로 회원으로 참여하여 운영하는 참여시민네트워크로서, 회원들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며 유쾌하고 자발적인 참여 민주주의 문화를 확산한 “ 시민과장의 운영 규약 중에 한 구절입니다.

시민광장의 최고의 덕목은 자발성입니다. 그러기에 윤리위원이나 회비의 감사제도도 없고 자발적으로 모일 수 있는 부분에 있어 장벽을 가장 낮게 책정해 둔 겁니다.


이런 논란이 길어질수록 시민광장이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부디 글을 쓰실 때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어제는 회사일로 미국에 출장 가있는 친한 시민광장 회원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겨란님 이거 너무한 거 아닙니까? 어찌 이리 글을 쓸 수가 있답니까? 이럴 거면 정말 시민광장 탈퇴하고 싶습니다. 멀리 있는 그분께 미안하기도 하고 뭐라 해줄 말도 없고 그저 한다는 말이 너무 신경쓰지 말고 한국 돌아오면 술이나 한잔 하자 그리고 열심히 재미있게 놀자 너무 마음상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리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 친구가 하는 이야기가 당분간 중게에는 안들어 갈랍니다. 이리 이야기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지방의 지역광장 식구들도 그렇고 많은 시민광장 식구들이 중게에 이런 분란이 생기면 많이 실망을 하시고 마음에 상처를 받는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시민광장은 앞에 있는 사람들이 특정한 사람들만이 리더가 아닙니다. 시민광장 회원 모두가 리더이자 주인공입니다. 

 

앞에서 한번 해보겠다고 앞장서는 사람들에 대해 딴지거는 사람들은 정말 나뿐 사람들입니다,  

 

저처럼 소극적이고 어리숙한 사람도 앞장서지 않았습니까?
부디 당부드립니다. 어려운 정치적 수사 다 집어 치우시고요. 앞에 서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보탬이 되어줍시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하도 머리가 아파서 한번도 안고치고 그대로 올립니다.

그러니 철자법이 틀리거나 문맥이 어색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십시오.

     

덧글쓰기 | 전체글 1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야광재떨이  

그 글 보고 저도 정말 떠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한번만 생각해보면 아니죠? 내가 주인이거든요 1/n
니가가라 하와이~ 오늘 무플이 안타까와 이리저리 많이 나뎁니다.
08-12-15

겨란한판  

무플방지 위해 애써 주신 야광재떨이님 감사합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떠나면 안되지요.

당연합니다.
지금이 어느때라고요. 함께모여 함께 힘내서 나가야지요.
시민광장 화이팅~~~
야광재떨이 님도 화이팅~~~
08-12-15

뒤집기한판  

집행위원장으로써 1년간 고생하신것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맘에 걸리는것이 지난달 총회에서 내가 먼저 가서 악수도 하고 인사도 해야 하는데 눈이 마주치길 기다렸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네요..
제가 쓴글을 읽어보셨다는 느낌에 리플을 답니다..

제 글의 골자는 서울지역의 침체가 규약의 기계적 적용이 가장 커다란 역할을 했고,실정과 상황에 맞게 조직을 복원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입니다.(비무장지대나 서울광장에 올린글 참조)
따라서 현시기 서울광장창립은 규약개정의 상황을 보고 창립하는것이 옳다는 것이고 지금은 규약개정의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규약개정도 회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과정이고 그 자체가 민주와 집중의 원리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이라 하였을때 차기 집행부가 공약한 사항을 보면서 가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보다 시급한문제는 서울지역의 조직복원문제입니다. 현 상태로는 불가능한 기초광장이 다수 존재하고 만들더라도 형식적일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서울광장을 만든다고 될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나마 존재하는 한두분이라도 활동의 영역을 만들어 차차로 넓혀가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자발성도 좋지만 주변을 살피고 방향을 잡고 가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08-12-15

사탕놀이  

규약개정은 2기집행부~ 노우, 3기집행부~ 오케이!

2기집행부/박무/성난대추~ 오케이! 아래 박무 글에 댓글~ 오케이!

이상끝!!!!!!!!!!
08-12-15

이궁  

도대체가 이상한 사람들 천지입니다
1년넘게 글없던 사람이 갑자기 하는말이 서울지역조직을 복원해야 한답니다
참 나쁜 사람입니다

정중하게 청원드립니다
걍 가만히 계세요
08-12-15

겨란한판  

뒤집기 한판님 이번 총회에서 반가웠습니다.

님이 재기해주시는 문제에 대해 재가 쓴 글에서 댓글로 토론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조심스럽긴 합니다.

님이 이야기 하는 규약개정의 문제는 차후의 문제입니다. 지금 논의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규약개정이라는 것이 지금 시작해서 다음 달에 끝나는 그런 문제가 아니고요.
적어도 3기 집행부가 출범하고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논의를 하고 총회를 하든 아니면 온라인 투표든 해야 갰지요.

그럼 내년 3월 정도나 돼야 규약이 통과 되고요.
그리고 그 규약에 맞게 또 누군가 총대를 메고 앞장 서야 할 겁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총대 매고 앞장선 사람을 이리 매도한다면 과연 그때 누가 또 총대 매고
앞장서겠습니까?


아니 분란으로 인해 서울광장 만들어 지는 문제가 벽에 부딪힌다면 또 누가 총대매고 앞장서겠습니까?

참 착잡합니다.
이번 총회때 감자님과 함께 차를 타고 갔었습니다.
그때 감자님이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정말 글자하나 안고치고 그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누가 되건 뭐가 중요해 우리는 그냥 열심히 놀면 되지 내가 지지하지 않은 사람이 당선되면 나는 더 열심히 놀거야 ...

정말 그랬습니다.
그러기에 감자호크님이 지지하는 분이 당선이 안되었어도 더 열심히 놀고 봉사하자고
없는 시간 없는 돈 쪼개서 앞장서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08-12-15

시적모험  

시민광장 1년 동안 리더라는 위치에 있으면서 항상 거짓말 안하고 진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혹여 이번 총회에 분란이 생길까봐 대표나 저나 그리고 흔히 2기 집행부에 잠깐이라도 몸담고 있던 분들에게 입조심 글조심 부탁하며 뒤에 빠져나와 있도록 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도 분란의 소지가 있는 글에 한번도 한 적이 없는 신고까지 했을 정도로 이번 총회와 3기 집행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애써오고 있습니다.

>> 이거 인정합니다. 눈에 띌 정도로 조심하는게 보였습니다.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08-12-15

겨란한판  

인정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안주무세요.

저는 맥주 그만 마시고 그만 잘랍니다.
잘자세요.^^
08-12-15

뒤집기한판  

감자호크님 열정 대단한 분이지요..^^ 하지만 지금시기 현재 추진중인 서울광장창립에 대해서는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시기에 지금 당장 만드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유는 제 글에서 말씀드렸고요.. 1년여간 방치되어있는 서울지역 조직의 복원을 위해 현실적 대안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08-12-15

겨란한판  

서울조직 복원 문제에대해 서울광장 창립만큼 더 좋은 방법을 지금까지 생각 못해 봤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방법을 위한 규약 개정은 당분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규약 개정이라는것이 현실적으로 그리 호락호락 한 문제가 아닙니다.

3기도 임기 초에 구약 개정문제에 대해 말할때 조심 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박무님이나 성난대추님이 규약 개정에 문제가 있어서 개정의 필요성을 느끼셨다면 이번 총회 때나 선거 기간 중에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규약 개정도 함께 투표를 하던 동의를 구하던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기간 규약 개정문제에 대한 어떤 말씀도 없다가 3기 시작과 함께 규약 개정 문제가 나온다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란이 생길시 그 분란을 해치고 합의를 이끌어 내기 까지 참 지루하고 오랜 시간이 걸릴겁니다.

그러기에 현재에 있는 구약에 맛게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을 해가며 차후 여러가지 논의를 해가며 하자는 겁니다.


참 많이 답답합니다.
뒤집기한판님 좋게 봐주세요.

할수있는 일부터 합시다.
미리 걱정해서 지금해야 할일을 뒤로 미루어 둘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할수있는 일주에 가장중요한 일은 서울광장을 창립하는겁니다.
동의해 주십시요.
그리고 함께 해나갑시다.
부탁 드리겠습니다.
08-12-15

콩알탄  

....분위기랑 다른 말좀,,,,,하려구요.기회도 없었고 해서,,,,,올 한해 마음고생 참 많이 하셨구요. 그렇다고 해방의 문을 열어드릴수는없고, 계속 마음 고생 몸 고생 함께하자구요. 우리의 몫이죠.
08-12-15

뒤집기한판  

네... 제 심정은 동의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권역광장 해체이후 올해 서울의 모습을 보면 서울광장창립이 과연 서울지역조직화에 가장 중요한 요소일까에 의문을 갖습니다. 제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초광장이 활성화되지 않는것은 동력의 문제라는 겁니다. 기초광장단위로 조직되기에는 회원수로 보나 핵심인력으로 보나 시기상조라는 것이지요..
규약개정이후 권역광장의 해산으로 기초광장의 그나마 계시던 인자들까지 잠수를 탄 상황이 된것이지요.. 따라서 저는 서울지역의 조직 복원을 위해서 광역단위의 광장을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광역단위의 광장을 복원하여 그 대표들이 모여 서울광장을 구성하는 것이 모양새로 보나 대표성으로 보나 월등한 서울광장이 될것입니다..

서울광장 창립을 추진하시려는 분들께는 정말 미안하지만 창립이 아닌 서울조직 복원쪽으로 방향선회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깊은밤 토론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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