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옆구리 찔렀습니다!
/ 너를위하여
생활정치 7년차입니다. 당구풍월이라고 이 동네에서 왔다갔다 눈동냥하고 정치인들이 하는 행동 들여다보며 저러면 안 되는데 이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영양가 없는 훈수 두면서 배운 것은 이렇습니다.
1. 정치 영역은 인적 네트워크가 움직이는 팀플레이 영역이다.
네트워크는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게 되므로 구성원 사이에 신뢰가 형성되어 가진 역량을 모아 함께 움직여야 한다.
2. 정치 영역은 공동체의 의사결정과 자원배분이 이루어지는 영역이다.
공동체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정당을 통해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다. 어떤 정당이 집권하느냐에 따라 내려진 의사결정이 자원배분을 다르게 하고 구성원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3. 정치 영역은 타이밍과 속도 조절이 요구된다.
너무 앞서나가면 구성원들이 따라가기 힘들고 타이밍을 놓치면 뒷북치는 일이 생길 것이다. 한 발 앞선 판단력으로 결정하고 구성원들이 준비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제가 박무님께 출마를 권유하면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1. 내부 여건과 관련하여
지난 선거를 치르면서 당신 때문에 졸지에 정치자영업자로 몰려 상처받고 떠난 생활정치 1기팀을 이끌어내야 한다. 만약 창당되는 경우 개혁당, 참정연, 시민광장으로 이어지는, 울 대장과 함께 그야말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치른 사람들의 학습되고 축적된 경험을 끌어내어 함께 학습하고 훈련받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2. 외부 환경과 관련하여
울 대장이 몸담고 있을 정당이 없다. 그릇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릇을 만들 시점은 지방선거에 대비한 2009년이거나 총선에 대비한 2011년이 될 것이다. 외연 확대를 위해서는 선수가 가장 많이 만들어질 수 있는 2009년이 더 적당한 시점이다.
개혁당 창당 때도 울 대장이 노사모를 대상으로 창당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우리도 창당시 시민광장 회원들에게 창당의 당위성도 말씀 드리고 함께 하자고 권유해야 할 상황이다. 내년 상황은 그야말로 유동적이어서 통찰력이 필요한 시점에 경험이 중요하다.
우리를 둘러싼 외부환경의 변화를 읽고 적절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안목과 내부구성원들의 합의를 이끌고 함께 움직이게 대비하는 활동력이 필요하다.
대략 이런 이야기들을 힘주어 말씀 드렸습니다. 박무님과 성난대추님의 그동안의 활동을 눈여겨보니 현 시민광장의 상황을 개선하고 우리가 맞게 될 미래의 상황에 잘 대처할 역량을 가진 분들로 보여 출마해주십사 여러 차례 부탁드렸습니다.
맞습니다.
옆구리는 제가 찔렀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지지의 글을 씁니다.
/ 도리도리
안녕하세요... 도리도리입니다. 아시는 분만 아는 닉이죠.^^ 절 모르시는 님들은 첨 뵙겠습니다. (이렇게 인사하니 무진장 뻘쭘하군요...) 언제나 귀여워해 주셨던 고양의 형님들은 잘 계신지... 도리를 원망하고 있을 광명의 형님, 누님들은 노여움을 푸세요.^^
여러가지 이유로 잠수함을 타기로 하고... 여러 게시판에서도 한발짝 떨어져 있었습니다. 눈팅족 생활도 나름 재미있고 즐거운데... 강력한 구축함들이 마구마구 공격해 와서...ㅋㅋㅋ 어쩔 수 없이 잠시 부상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고파모임에 어쩌다가 나가서... 형님들 앞에서 제가 노빠인 거는 맞는데 유빠인지는 잘 모르겠어요로 시작했던 이 생활, 이제 그래도 꽤 많은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은 정당 좋은 정치를 하는 사람을 후원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제가 할 수 없음을 너무 잘 알기에...ㅋㅋ 내가 낸 세금 내가 보낸 후원금이 결코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일당이 얼만데... 하고 어쩔줄 몰라 하면서 내 시간을 마음껏 할애할 수 있는 그런 정당을 갖고 싶습니다. 열린우리당에서 한 많은 과오를 다시 지켜보고 싶지 않습니다.
첨맘님이 그 일을 해 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첨맘님 혼자서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첨맘님이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전 그 일을 박무님이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등포에서 여의도에서 나눈 대화 속에서 저는 그런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오랫동안 놓고 있었던 키보드를 다시 두들깁니다. 박무/성난대추님이라면 정말 가슴으로부터 지지의 글을 적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결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기쁘게 지지합니다. 박무/성난대추님이 지치지 않고 지금처럼 열성적으로 사실 수 있도록 판을 열어드리고 싶습니다.
내 소망을 이루기 위해 첨맘님을 바라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첨맘님과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첨맘님이 이루고 싶어하는 세상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옛날에 가졌던 제 꿈은 이제 없어졌습니다. 첨맘님이 꾸시는 꿈이 제 꿈입니다. 첨맘님이 하고 싶다는 그런 정당을 저도 하고 싶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대신하여 박무/성난대추님이 고생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지지자 생활을 하는 곳이 하나 더 있는데요, 그 곳에 한 말로 맺을까 합니다. 지지자는 우리가 한 행동이 초래할 결과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에게 따뜻한 시각을 보내고 싶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현재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팀과 내가 꾸고 있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내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꾸르바는 팀의 승리를 위한 공간이지 선수를 찬양하는 공간이 아니다.
뭔 소리냐고요? 전 수원이라는 축구팀의 지지자입니다. 지자자중에서도 울트라스입니다. (이거 때문에 이사도 하고, 회사도 옮기는 결단을...) 그곳에서 한 말들이 뜬금없이 생각이 났습니다. 왜인지는... 모...
도리도리
내가 본 두 분은..
/ 미늘바늘
위 영상은 아래 지난 4월 13일 "낙선인사 하는 멋진 지지자들"이란 동영상에 있는 것을 캡쳐한 영상입니다.
박무님.. 내가 박무님을 직접 만난 것은 지난 총회일 껍니다.. 지난 2기 선거에 포항에 어느 분이 지지를 부탁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총선에 대구에서 박무님의 활동하는 모습을 남들보다 좀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외모도 외모지만 말투가 차분하다라고 느꼈고 그러다 자주 대화를 하고 하면 조금의 속내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꼼꼼하니.. 맡은 일을 하는 걸 보고 그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노인분들에도 차분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보일 껍니다.. 위낙 지역인만큼.. 영상에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게 싫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 골목 여기저기를 다니며 표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다음에 꼭 한 표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 때는 회원이면 누구나 다 그랬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본 박무님.. 내가 본 것에 대해 이렇게 신뢰감은 쌓였고.. 그래서 이렇게 지지글을 올립니다.
성난대추님.. 열씨미죠..^^ 언젠가.. "대추님 어떤 사람이예요..?"라고 누가 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대답하길 "그 사람의 글을 보고 판단하셔야 할겁니다"라고.. 사실 나도 좀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대답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추님에게 안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그분에 질문도 질문이지만 왜 그런가를 주변에 있는 분에게 물어봤습니다. "너무 나댄다." 즉 좀 설치고 다닌다입니다.. "시소가 싫은 것이 아니라 대추가 싫은 것이지.."란 말로 대신하면 어느정도..
우린 모두 첨맘님이 잘 되시길 개인적으로 행동합니다. 그것이 능력이 있어 더 많이 할 수 있는 분도 있고.. 능력이 안되 맘으로 때론 글로 대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모두가 첨맘님을 위해서이죠.. 그러다 넘 오버하면 모든 분들이 안티가 될수 있습니다.. 나를 포함해서요.. 그러나 우리 안에 안티는.. 게시판에 글, 쪽지, 전화 이렇게 부담을 벗고 만나고 대화하면 문제될 이유가 없습니다.
대추님도 이것이 독이 아니라 약으로 받아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추님에 대한.. 그나마 나의 작은 고민을 박무님이 해결해 주었습니다. 박무님의 강력한 추천이 대추님에게 기회를 주고.. 대추님은 달리며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두분은 나의 지지를 받았서니.. 나의 무게만큼 부담을 느껴야 할 겁니다..
미늘바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