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마지막 불꽃은 화려하다...
푸줏간소년 | 2008-10-30 18:36:49 | 조회 603 인쇄하기
http://usimin.co.kr/2866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에 올라온 아이디 minong123님의 댓글입니다.

 

나름대로 잘 정리된 듯해서 올려봅니다.

 

--------------------------------------------

--------------------------------------------

 

 

미국 FRB 스와프로인해 일시적으로 환율이 좋아지고, 주가가 올라가는

현상이 일고 있습니다. 저도 일단은 숨을 돌릴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나, 본질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통화스와프(Swap)는 따지고 보면 사채입니다.


미국 FRB를 미국정부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 데, 잘못아는 것입니다.

미국 FRB는 유태계자본의 은행으로 철저하게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입니다.

이번 FRB스와프에 좋아만 할 것이 아니라, 그 뒤의 거래조건이 무엇인가 더 중요합니다.

현재 FRB스와프의 조건은 3개월 3%의 이율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리로 하면 12%입니다.

게다가 조달비용을 생각하면 18%가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국가에 빌려주는 조건으로는 가혹합니다.

그리고, 1달러당 1400원에 바꾸면 나중에 만기가 돌아올 경우 같은 조건으로 바꿔야하고,

한국 경제의 위기가 심각하면 만기연장도 안됩니다.

만기연장이 된다 할찌라도 빌리는 조건은 한국의 전당포 수준의 이자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FRB스와프는 국민들이 "IMF"하면 벌벌떨기에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자

정부가 묘수를 사용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FRB스와프냐 IMF스와프냐하고 말들이 많은 것입니다.

 

이름은 FRB스와프인지만 내부적으로 IMF스와프와 관련이 있다는 정도만 아시면 될 듯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번 금융위기의 중심인 "부동산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은행은 몸집키우기에만 열을 올려 기준 예대율을 깨면서 까지 아파트 담보대출에

엄청난 돈을 풀어놓았습니다.

 

 

한국 은행들의 예대율은 인도네시아 은행들의 예대율 만도 못한 110~140%수준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은행에 돈이 없습니다.

 

달러만 없는 것이 아니라 한국돈도 없어 매일 은행간의 엄청난

 

오버나잇금리(하룻밤 금리)를 물어가면서 헉헉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숨넘어가는 상황입니다.



이런 한국내부의 위기상황을 외국의 환투기세력들은 들여다 보고,

 

언제쯤 공격할까 시기만을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의 FRB 달러스와프에 기뻐할 수 없는 이유는

 

미국 유태계로 대표되는 외국자본들이 손해 안보고 떠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었다는 측면때문입니다.

 

외국인들이 다 떠난 주식시장에서 무슨 희망을 바라 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 것은 푸껫 빠통비치나 파탸야 비치에서 외국인들이 다 떠나고 태국인들끼리 "야호!

우리들의 세상이다!":하고 소리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매일 매일 환율상승에 숨넘어가는 중소기업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역활을 했기에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국 금융위기의 중심에 있는 부동산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위기는 내부적으로 조금씩 커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부동산 거품 붕괴조짐-->기업부분 PF부실-->은행부실, 기업부실--->신용경색--->

중소기업 흑자도산, 가계부채 증가및 부실--->대기업 부도리스크--->국가 디폴트 선언....


이것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시나리오로 보고 있는 한국경제의 과정입니다.



악성종양인 부동산 문제를 잡기위해서는 금리인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만이 해결책입니다.

 

그러나, 이 수술은 국민이나 정부가 엄청난 피와 고통을 수반하기에

 

정부가 집도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정부는 정반대의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로 금리인하입니다.

이것은 악성종양이 잘자라고 영양분을 공급한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이제....

문제의 시작은 외국이었지만 근본적인 병은 내부 즉, 한국에 있습니다.

환율이나 금리는 숨어있는 시한폭탄의 시계를 작동시키는 뇌관에 불과합니다.

환율이 좋아진다고 심리적으로 이제 됐다고 생각하면 지나친 낙관입니다.



달러 스와프....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는 암세포에 의사가 진통제 주사를 놓아서

일시적으로 고통이 오지 않는다고 이제 다 나았다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무지한 사람일 것입니다.


저는 항상 가슴에 두는 말이 있습니다.

" 마지막 불꽃은 화려하다"는 것입니다

 

 

--------------------------------------------

--------------------------------------------

 

결국, 'hedge funder' 들에게 좋은 빌미(!)를 주는 느낌이 듭니다.

 

부디, 이렇게 나라를 넘기는게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T.T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8143 야당은 없다, 민주당은 ‘야당’을 하라 매자골 08-11-02 0 0 580
28142 유빠들아 현금을 확보하라,최악의 불경기 4년간다.   2 끝없는고통 08-11-02 0 3 761
28141 벌금은 내가 내겠소!   4 준마 08-11-02 12 0 896
28140 촛불자동차의 야심작...드디어 나왔다!!! 대한민국 최초의 애..   5 한잘라 08-11-02 3 0 866
28139 노무현 똥덩어리 바이러스 UCC 극찬 이어져   1 대구경북시민 08-11-02 0 0 1173
28138 MB 국민 신뢰 잃었다 - South Koreans Lose Faith in Preside..   1 육칠팔일 08-11-01 1 0 782
28137 미친넘아 ! '노무현 정권' 때문이라고 ?   2 매자골 08-11-01 0 0 673
28136 나 울고 있어...이 사진 보고...   1 솔직고백 08-11-01 3 0 810
28135 나는 유시민만 생각하면 눈물난다 솔직고백 08-11-01 3 0 646
28134 [지관스님 치사], 차별 없는 세상 되도록 하겠나이다 대구경북시민 08-11-01 1 0 664
28133 미네르바님 글(펌)   4 허걱 08-11-01 1 0 1167
28132 대구서 '종교차별금지' 범불교도 결의대회, "조중동 폐간" 대구경북시민 08-11-01 1 0 558
28131 눈물겨운 이명박대통령의 강만수일병 구하기   3 천국문지기 08-11-01 3 0 5239
28130 * 다음 '아고라'에 [미네르바]가 있다면....[펌]   7 알로하 08-11-01 4 0 1030
28129 억울하다, 한 마디에 “‘씨×’ 소리 안했다” 훈훈한 화답 대구경북시민 08-11-01 2 0 576
28128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생가 [김해 관광명소] 대구경북시민 08-11-01 1 0 764
28127 택시기사들, “IMF 때가 더 살 만했죠” 대구경북시민 08-11-01 2 0 650
28126 이번에 오바마가 당선될 것 같습니다.   2 자유인 08-11-01 0 0 559
28125 베토벤 바이러스, 인생의 멘토로 손색 없다 재능세공사 08-11-01 3 0 567
28124 광주민주화운동 이전에는 호남에서도 민정계가 득표를 했었나..   7 정치공부학생 08-11-01 1 0 751
28123 어억!!   1 으악 08-10-31 0 0 793
28122 누가 시장주의를 보수적 가치라 하는가? 슈퍼우먼 08-10-31 3 0 5258
28121 [PBC] 최문순 의원 " YTN 구본홍 용렬, KBS 이병순 무능".. 대구경북시민 08-10-31 4 0 817
28120 봉하오리쌀 밥을 먹었습니다!「펌」   5 경상도민 08-10-31 3 0 7069
28119 [산벗에 대한 경고문] 봉하오리쌀 원천징수를 강력 요구함   6 새날개1 08-10-31 5 1 3530
28118 시소 3호는 e-book 으로 나오지 않나요?   3 이름 08-10-31 1 0 623
28117 찍지마~ XX .제발 좀 ( .....? )찍지마...... 하이에나 08-10-30 4 0 682
28116 [조기숙 교수] 유인촌 구하기에 나선 조중동의 순애보 경상도민 08-10-30 2 0 682
28115 아고라 경제방에 조커,미네르바,SDE 등   2 ㅊㅌㅊ 08-10-30 0 0 1157
마지막 불꽃은 화려하다... 푸줏간소년 08-10-30 2 0 604
28113 <인터뷰>다국적 기업을 이끈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경상도민 08-10-30 0 0 1147
28112 노사모,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이잖아. 육칠팔일 08-10-30 0 0 730
28111 홍세화 비평-빠리의 택시운전사에서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되..   2 슈퍼우먼 08-10-30 4 0 14245
28110 국민 68.4%는 대안 야당 탄생을 원한다(시사IN)   12 njbora 08-10-30 2 0 1232
28109 청계천이 하천보호 모범 사례? - 졸지에 철없는 기자가 돼.. 육칠팔일 08-10-30 1 0 583
28108 노 前 대통령 김해 나들이 [영남매일, knowhow]   1 육칠팔일 08-10-30 1 0 715
28107 창조주는 이번에 잘못된 지구와 지구인들을 바로 잡으실 결심..   1 하늘의경고 08-10-30 0 0 455
28106 베토벤 바이러스, 불타는 갑판에 선 강마에   1 재능세공사 08-10-30 8 0 826
28105 시민광장 3기 집행부 선출과 정기총회와 관련한 운영규약상의..   21 성난대추 08-10-30 30 10 1399
28104 [MBC] ‘대통령 처형’ 김옥희씨 징역 3년 육칠팔일 08-10-30 1 0 583
28103 오늘 선거 결과를 보고서 울푸 08-10-30 4 0 668
28102 억~~ 으악 08-10-29 0 0 532
28101 [펌] 언론학자들, “구본홍 사퇴하고 징계 철회하라” 미디어공공성포럼 08-10-29 5 0 4919
28100 초청합니다^^   16 슬픈수선화 08-10-29 16 5 1044
28099 어떻게 디시인사드 같은 곳에 유시민님 갤러리가 있게 방치하..   1 dddd 08-10-29 0 1 2701
28098 드디어 지금 봉하로 부터...쌀이..   4 거지 08-10-29 1 0 579
28097 노짱의 등장 _ 어깃장 마우스필 하하 08-10-29 0 0 573
28096 난 대한민국이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된 이유가 꼭 대통령..   1 한결 08-10-29 1 0 603
28095 4년 만에 부활한 정치 패러디 '환생경제' 한나라당 의원들의.. 자유인 08-10-29 0 0 522
28094 유시민씨 강연회 초청하고 싶은데요.   1 쟤시켜알바 08-10-29 0 0 765
28093 용(루즈벨트)이 되려다 이무기(후버)가 되고있는 이명박대통..   10 천국문지기 08-10-29 9 0 5480
28092 검찰의 참여정부 사정 수사에 대한 역풍이 기다리고 있다 대구경북시민 08-10-29 2 0 603
28091 봉하마을에 골프장 있습니까?, 속 시원하게 한마디만   2 대구경북시민 08-10-29 1 0 693
28090 존경하는 이대통령 각하의 분부를 받들어....(펌)   1 야구하자 08-10-29 2 0 627
28089 ‘연합뉴스’도 MB특보 ‘낙하산’ 경상도민 08-10-29 1 0 543
28088 格이 다릅니다. 정권의 수준 차이기도 합니다.(펌)   4 njbora 08-10-29 7 0 893
811812813814815816817818819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