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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님 보십시오.
김반장 | 2008-08-13 10:11:49 | 조회 1415 인쇄하기
http://usimin.co.kr/2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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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 글이 좀 길어서 일일히 다 반론은 못 드리겠고, 기억에 남고 제 생각에 이건 아니다 라고 여겨지는 부분만 몇 가지 말씀드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먼저 "제도와 사람"에 관한 부분입니다.

 

꽃마리님께서 "제도보다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이 누구냐가 더 중요하다" 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그 말씀에 대해서 절반은 동의하고, 절반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하시면서 든 사례에 대해서도 제가 다르게 보고 있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제도와 사람은 둘 다 중요한 것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모두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제도라도 그것의 맹점을 악용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든지 그 제도의 취지를 망가뜨릴 수 있으며, 반대로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좋지 않은 시스템 하에 있으면 그 역량과 뜻을 펼칠 수 없습니다.

 

꽃마리님께서는 전자의 사례로 정동영을 드셨는데, 제가 보고 겪은 바로는 정동영은 기간당원제의 온전한 틀 내에서 그것의 맹점을 악용한 거라기보다는 기간당원제 자체에 대한 공격을 끊임없이 시도했습니다. 온전한 제도 아래에서 정동영이 개판을 친 게 아니라 정동영이 온전한 제도 자체를 다수의 힘으로 망가뜨렸다는 것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제가 전에 예를 들었듯이 유시민과 이해찬이 강력히 주장했던 당의장간선제를 당의장직선제로 바꾸어 자신이 우리당 초대당의장에 오른 것이 그 첫번째입니다. 관련기사는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가 남이네'
뉴스메이커 | 2003.12.26 (금) 오후 12:15

이 의원-이재정 총무위원장-이상수 전 총무위원장-장영달  전 조직위원장과 함께 간선제를 지지했던 유시민 의원의 행보를 보면 이 위원의 역할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두번째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기간당원의 규정을 권리행사 전 6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서 전당대회 60일 전에 당비납부를 약정한 당원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관련기사는 아래에 있습니다.


“독선적 말에 대한 업보…비난 지고 가겠다”
한겨레 | 2005.03.25 (금) 오후 2:42

그래서 그게 무서워라면, 내가 출마안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이다. 그런데, 지난해 9월 말에 기간당원의 자격을 전당대회 60일전으로 양보했다. 당신들이 한번 당원을 모아와봐라는 것이다.


마지막 예는 작년 대통합신당 경선에서 정동영 측에서 집요하게 '대리접수' 주장을 펴 결국 관철시켜 대선후보 자리를 꿰찬 것입니다. 관련기사는 아래에 있습니다.


이해찬-정동영 '예비경선 룰' 놓고 정면 충돌
노컷뉴스 | 2007.08.24 (금) 오전 6:45

이면에는 접수 문턱을 높일 경우 친노 성향이 강한 당원들의 비율만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친노 주자들은 정동영 전 장관측의 이같은 입장을 재반박하고 있다. 대리접수 허용시 동원선거, 금권선거, 결국 부정선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보신 바와 같이 정동영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제도'를 바꿈으로서 자신이 나쁜 짓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닦았지요. 반대로 말하자면 당시에 좋은 제도를 잘 지켰더라면 정동영의 전횡을 막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훨씬 컸을 겁니다.

 

후자의 케이스는 노무현 대통령님입니다. 꽃마리님 말씀처럼 아무리 나쁜 제도라도 운영하는 사람은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면 노무현 대통령님은 왜 선거구제 개편과 개헌을 그렇게 애타게 주장하셨을까요. 왜 노무현 대통령님은 단임제와 여소야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셨습니까.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 부분은 저에게 한 말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한 얘기 같지만 저에게 쓰는 글 속에 존재하는 문장이므로 제가 반론을 하겠습니다.

 

"지도부가 스스로 나서서 제도탓에 프레임탓을 하고있다"라고 하셨는데, 일단 저는 집행위원 사퇴한지 3개월 다되갑니다. 그럼으로 정확하게 표현을 하시려면 "전집행부"라 함이 옳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 집행부에 속하기 전, 작년 11월 규약개정 때도 지금 주장하는 것과 비슷한 내용의 주장을 했었습니다.

 

나쁜 규약은 조직을 죽이고 좋은 규약은 조직을 살립니다. (5)
김반장 11-02 293 22 0

 

위의 글을 클릭해보시면, 당시 했던 주장과 지금 하는 주장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추가된 주장들은 있지만, 서로 상충되는 주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도탓에 프레임탓"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제가 기획운영팀장으로 재직한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제 권한 내에서 배임을 하거나 아니면 운영위원회의, 또는 회원들의 다수 의견과 반해서 했던 일들이 있다면 가차없이 비판을 하십시오. 다만, 저를 무슨 신이나 초인처럼 간주해서 밑도 끝도 없이 모든 걸 다 뒤집어씌우는 비난을 위한 비난 말고, "너는 이러이러 해야했었는데 이렇게 하지 않았다" 라는 식으로 대안을 제시한 비판 말입니다.

 

물론 같은 회원이자 동지, 인격체로서의 기본적 예의는 지켜가면서 말입니다. 인격적 모독이 아닌 정당한 비판은 언제든지 그리고 얼마든지 들을 용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격적 모독과 정당한 비판을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바뀌는 제도가 누구 편에 유리한 지를 잘 살펴봐야 하네" 라고 회원들에게 충고하셨는데, 저는 님의 이 글을 보고 또 정동영과 관련된 어떤 에피소드가 생각났습니다.

 

당시 정동영계는, 유시민 의원님이 온전한 기간당원제를 주장할 때, 기간당원제 하면 유시민이가 개혁당 출신 당원들을 등에 업고 당의장 될 거다 라고 마타도어 했었지요. 그래서 당시 유시민 의원님이 "당신들이 정 그게 겁나면 나 출마 안한다. 대신 기간당원제는 훼손하지 말아라." 라는 메시지를 던지셨었지요. 

 

어떤 조직의 진로나 개혁을 논의할 때, 이게 누구 편에 유리한가를 먼저 계산하고 그걸로 싸움 붙으면 이미 그때부터 대화는 단절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성난대추님 의견(저 이외에 구체적인 제도개혁안을 제시하신 건 성난대추님 뿐이니 부득이하게 예로 들겠습니다)에 "성난대추님이 다음 지도부에 출마하려고 제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려고 한다" 라고 꽃마리님처럼 똑같이 주장하면, 그때부터 어디 토론이 되겠습니까?

 

꽃마리님의 그런 태도는 저에 대한 총체적인 불신의 표현이자 불관용의 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제 제안이 맘에 안드시면 성난대추님처럼 제 제안에 대해서 의견을 달리 하는 부분을 반박하십시오. 그것이 저뿐만 아니라 지금의 이 토론을 지켜보는 회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저에게 "시소를 만드는 이들이 궁물이 아님을 명심하게"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왜 저한테 그런 말씀을 밑도 끝도 없이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적은 글이나 제 그간의 언행들을 보면 대체 왜 제가 꽃마리님에게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말입니다. 꽃마리님은 이미 저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계신 걸로 보여 제가 무슨 말을 한다 해도 소용없어 보입니다만 이 글을 보시는 다른 회원님들께 판단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제가 작년에 썼던 다른 글을 퍼봅니다.

 

공공의 선님 과거,그렇게 무참하게 매도당할만한 과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
김반장 10-29 457 11 0

 

 

마지막으로, 저도 꽃마리님께 어줍잖은 충고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제 나이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 둘이고, 만으로는 30살입니다. 일반적인 한국사회 통념에 비추어봐도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처음부터 반말로 하대를 받을만한 어린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모든 형태의 권위주의에 반대하는 유시민 의원님의 팬클럽에서, 나이 조금 많다고 그것도 온라인상에서 하대로 충고를 하는 것은 더더욱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대상이 고등학생이든, 20대초반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저는 꽃마리님의 글 내용과 상관없이, 꽃마리님이 저를 아랫사람 대하듯이 반말로 하대하신 것에 대해서 큰 불쾌감을 느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저에게 공개사과 하실 것을 요청하며 앞으로 저에게든 누구에게든 나이가 어리다고 함부로 말씀하시지 말 것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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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 봐라  

꽃마리 오뎅궁물 한 사발 보내드립니다.
08-08-13

꽃마리  

진짜로 주세요. 저, 오뎅 무지 좋아해요.
연락 요망.
08-08-13

꽃마리  

김반장님,

<공개 사과>
그렇게 반말 하는 것이 듣기 싫으셨다니
사과합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반말 하셔도 됩니다.
저는 반말에 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논점을 잘 파악하셨습니다.
제가 원했던 논쟁의 촛점입니다.

제도, 시스템, 법이 중요하지 않다면
"개혁진영이 왜 제도 개선에 목을 매 왔겠는가?"
라는 반론이 나와야 제대로 된
논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김반장"님이 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논쟁은 바로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제가 논의한 내용의 촛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이 되었음을 의미하죠.
제 글을 제대로 읽어 주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질문의 답은 이미 "김반장"님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도와 사람, 둘 다 중요하다."
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 둘은 중요할 뿐 아니라
서로에게 영항을 주며 변화되어 갑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 쪽 측면이 너무 강조 된 것 같아
다른 측면을 강조하여 보았습니다.


말하자면 똑같은 제도에서 정동영이 아니고 유시민이 하였다면
정당 개혁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인적인 특질이 제도 못지 않게 영향력이 크다는 거죠.

물론 정동영은 한번도 기간당원제를 해본 적이 없다.
그렇게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정동영이 제도를 운영하는 방식이었겠죠.
이것이 정동영이 우리에게 보여준 지도력이었구요.

정동영은 결국 정당 정치의 활성화와 정당 민주화 모두에 실패하였습니다.
08-08-13

꽃마리  

우리가 다 아는 얘기 하려는 겁니다.
마음 아프지만
"사람"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지도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08-08-13

김반장  

비판할게 있으면 비판하십시오.단,명료하게말입니다.
"지도부"라 하면,집행위원회인지,운영위원회인지,
집행위원회가 잘못했다친다면 구체적으로 누구의 책임이 큰지,
비판의 이유가 앞으로 잘하라는 이유인지,아니면 다음번 선거때 현지도부와 관련이 있는 사람을 떨어뜨리기위함인지,(후자쪽이라면 차기 집행부선거때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고,어떻게 했으면 좋았을지,

"사람"을 비판할것이 있으면 비판하면되지,왜 제도개선논의조차 막으려고하십니까.
"사람"과 "제도" 둘다 고칠수있으면 그게 젤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하시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하십시오.하지만 제가 하는 얘기를 막지마십시오.
08-08-13

꽃마리  

논의가 생산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논의하는 틀이 무엇인지도 중요합니다.
어떤 논의의 틀은 아무리 논쟁해도 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논의의 틀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게 해줍니다.
제가 누구를 어떻게 떨어뜨리나요?
다 각자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비판할께요.
지금 시민광장의 모습이 마음에 드나요?
활성화되고 화합한 모습인가요?
이것이 제도의 탓입니까?
이것이 간접민주주의가 실현되지 못해서 일어난 상황입니까?

전 하도 속고 살아서 누가 좋은 사람인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도부 또는 집행부가 일 하다보니
말 못할 어려움이 많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픈 사람입니다.
08-08-13

꽃마리  

문제는 어떻게 제도를 개선하면
"시민광장의 활성화와 정체성 확립"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집단으로 거듭 날 수 있을까라고
거칠게 표현하면
그 "방법론"으로 제도 개선이 논쟁될 것입니다.
"집행부"가 제도를 운영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발견되기도 하였을 겁니다.
그리고 집행부에 있지는 못하지만 활성화하려는 사람들이
몸소 몸으로 느꼈던 개선점들이 있을 겁니다.
이러한 개선점들은 수렴되어
제도를 다시 만들고 다음 해에 실행해 보고
상황에 맞춰 다시 개선하면 됩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제도 개선에 대한 관점이 다르다는 것으로
서로에 대한 벽을 만들어 가기 시작하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다 알고 있지 않겠는가 입니다.
"대화"가 끊긴 곳에서는
무엇이 작동하죠?
바로 권력입니다.

정동영은 개혁당원들과 "대화"하지 않았고
주로 권력을 행사하였습니다.

권력이 행사될 때
민주주의는 멀어지는 것입니다.
집행부가 같이 모여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많이 만나서 얘기하면
벽이 많이 낮아질 겁니다.
08-08-13

김반장  

"대화"하고 "토론"하자고 쓴 글을 "책임회피"이자 "현집행부가 권력을 다시 찾으려는 의도된 음모"로 몰아붙여 대화와 토론의 흐름을 끊어버린게 어느 쪽인지 궁금하군요.
08-08-13

꽃마리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가 아니라
합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접"이든 "간접"이든
두 경우 모두 강점과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제도에 대해서도 관심 없습니다.
저는 합의에 의한 추대가 가장 민주적인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도부가 주장을 하기보다
의견 수렴을 했으면 합니다.

"직접" 과 "간접"의 문제에 매몰될수록
답을 얻기 더 힘들 겁니다.
둘 다 매력있지만 둘 다 결함이 있는 제도입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면 더욱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직접" "간접" 제도를 대립시키는 관점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틀이 아닙니다.

생각이 일치한다면
어떤 제도냐가 왜 문제가 됩니까?
이미 생각이 다르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 아닙니까?
생각이 어디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해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지로 접근해야지
해결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직접"과 "간접" 둘 다 그저 그런 제도 들입니다.
08-08-13

김반장  

전 "지금 지도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직선제냐 간선제냐는 제가 제안한 내용들중 아주 일부분일뿐입니다.
08-08-13

꽃마리  

지도부가 아니어도 따르는 분이 많으면
지도적 위치에 있는 겁니다.
"김반장"님 에게 글만 써도
인기 반열에 오르잖아요.
(저 비무장 지대에서 살았어요
거기가 좋았는데....)
08-08-13

김반장  

그럼 꽃마리님말씀대로라면 예를 들어 성난대추님께서도 지도적위치에 계시는군요.
성난대추님이 전에 쓰신 글 추천수 80개도 넘던데요.

그 이전 글들도 추천 많이 달리시고..(물론 반대도 많이 달리지만,그건 저도 마찬가지니까)게다가 전직 운영위원이시기도 하지요.저랑 다를거 별로 없네요.저는 전직집행위원이고 대추님은 전직운영위원이시고..
그럼 성난대추님도 "주장을 하기보단 의견수렴만"하셔야되는건가요?
08-08-13

꽃마리  

답글 다시 씁니다.

그런데 간선제는 실현가능성이 적어 보이네요.
왜냐하면 저만 해도 꼬박 꼬박 회비내는데
원하는 대표를 찍기 위해 여러번의 선거를 거쳐야한다는
즉 자신의 권한을 축소시키는 그런 결정에
선뜻 동의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김반장님 글에 답글을 쓴 것은
열린 우리당 때문입니다.
다른 것 때문이 아닙니다.
자꾸 성난 대추님과 논쟁하라고 하는데
이 동네에선 그렇게 해야
중립적인가 보죠?

저는 어떤 사람의 의견이 전적으로 틀리거나
맞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틀린 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점도 있지요.

제가 지도적 위치에 있을 때 제 주장부터 말하는
실수를 자주 했어요.
설혹 그 주장이 옳았더라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아요.ㅋㅋㅋ

제가 "의견 수렴만"하라고 했다고
그러지 않을거죠?
제 의견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김반장님한테 찍힌 것 같아요.

주장들이 있어야 의견 수렴이 되겠죠.
이렇게 하루 종일 댓글 다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계속 주장해요.
08-08-13

섶눈팅  

아아.... 하나둘셋

음. 댓글은 되네요 간만에 들어오니. 어리둥절 ㅎㅎㅎ


자 두분 치열하게 토론하시고.... 겉저리 가지고 따지지 말고요.
08-08-13

꽃마리  

민주 눈팅,
동참하라.
08-08-13

꽃마리  

생각해 보니
그 어리버리한 열린우리당도
경기도당 운영위원회의를 한 30번은 한 것 같은데
시민광장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08-08-13

죽마고우  

시민광장에서

나 김반장 팬이요.

건투를 빌으오.
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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