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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호크님께 답합니다.
미운오리역할 | 2008-07-28 15:33:44 | 조회 1246 인쇄하기
http://usimin.co.kr/2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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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보자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싸움을 지속하자 하시는군요.

 

님의 글에 순서대로 약간의 답을 해보자면,

 

1. ‘판단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이미 주관적인 판단인데 이것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다니... 제가 감자호크님을 집행부라고 하거나 집행부의 일부라고 단정했습니까?

지금의 감자호크님의 행보가 그런 판단을 하도록 만든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거기에 대해서 감자호크님 자신이 회원들의 인식오류를 걱정해서 변명을 했으면 그만입니다. 저도 ‘음 그렇군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저보다는 친한 듯하네요’ 이러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을 보면서 파란색으로 보여요... 라고 하는데 사과를 요구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군요. 이정도 표현의 자유도 없다면 두려운 공간입니다.

 

2. ‘김반장’이라는 닉은 그 동안 집행부를 대표하는 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사임했다고 해서 그가 집행부 사람이 아니었거나 아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여정부에서 일하다 사임했어도 여전히 참여정부 사람인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것도 저의 느낌이니 일반회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것과는 별개고요.

 

2.1. 온라인 수명 끝, 각오??? 저는 별 각오 없어요.

일반 회원, 그것도 이름값이 없는 회원이 유명닉과 대화하면서 각오를 할 필요는 못느끼고요. 또한 아님 그만이죠.

사실 이 글 이후로는 다시 잠수를 생각 중이죠. 내가 굳이 이런 싸움에 왜 끼어들까 싶죠.

 

3. 아주 교묘하네요. 언제 나이로 수평적 관계를 무너뜨리자고 했나요?

절대적으로 젊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저를 나이로 특별한 지위를 요구한 사람으로 몰아가려는 듯해서 어이없습니다.

저도 ‘나이’를 절대선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지요. 다만, 기본적인 예의 차원에서 말한 것이죠.

 

3.1. 전 ‘양아치’와는 안 노는데요. 유의원님도 억지로 술 먹이는 양아치 상대하시느라 힘드시겠네요.

 

4. ‘얍삽하다’ 주관적 판단이죠. 얍삽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제가 봐도 두아들아빠님의 표현들과 비판이 지나치죠. 과격하기도하고요. 그것에 제 글에서도 분명히 지적했구요.

그렇다고 쥐새끼, 바퀴벌레... 태워 죽여야...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이 정당해지는 것은 아니죠. 저는 ‘얍삽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와 ‘생까냐?, 꼬우면 내게 전화해라’ 둘 다 위험한 태도라고 생각하지만 격한 토론 중에서 전자는 튀어나올 수도 있는 말이지만, 후자는 그 룰을 무너뜨리고 물리력을 쓰자는 말처럼 들립니다.

 

이상으로 님의 글에 대한 나름의 답변을 마칩니다. 물론 님은 이 글에 만족하지 않으시겠죠. 그러나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먼저 쓴 글에서 핵심이 뭡니까? 집행부가 쌍욕을 하는 것이 아니면 일단 진지하게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더 나가서 쌍욕을 하더라도 그것에 대해서 덕스러운 모습을 보여야 일반 회원들이 집행부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김반장님은 고양광장에 가서는 법정에서 가리자는 식의 댓글을 달았더군요.

이러면 정말 안됩니다. 억울하다고 악을 쓰는 식의 대응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제발, 덕이 필요합니다. 제가 글에서 말하고자 했던 핵심이 이것 아닙니까?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저는 감자호크님께 나름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건 김반장님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감정적인 대응,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글을 쓴 저 같은 사람에게 ‘사과’를 요구하면서 압박하는 태도는 정말 실망스럽게 만듭니다. 심하게 압박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님이 자신을 ‘양아치’로 인식하는 것에 인정하신 만큼 이 후로 제가 회사나 집에서 님들의 뜻하지 않은 방문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까지 잠깐 해봅니다.

 

그런 님의 ‘사과하라’는 압박에 굴복해서 제가 ‘사과’를 할 수는 없구요.

이 답변을 끝으로 입은 다물어 드리죠.

안녕히들 계십시오.

   

덧글쓰기 | 전체글 2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쩝  

미운오리역활님! 갈때 가더라도 인사는 하고 가야지..
그동안 애 썼소^^
08-07-28

쩌업  

넘의 이름이나마 잘 보고 쓰시구려...쩌업~~
(가방끈이 짧으신겨?)
08-07-28

사랑합니다  

미운오리역할님!
시절이 하수상한 관계로 모두들 지쳐있고 슬프고
화나고 신경질 나고 울화통 터지고 그러는 관계루다가

사랑하는 여인(남자의 경우)의 영롱한 눈동자조차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듯하오이다.

생각해 보십시오.

<그대의 호수 같은 눈동자만 볼 수 있다면
이 세상의 다른 그 무엇일지라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같은 사랑의 고백을 받는 여인들이 많을수록
세상은 평화로와지지요..그쵸?
08-07-28

아름공간  

추천 드렸습니다. 미운오리역할님의 생각에 동의 합니다. 그리고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물론 미운오리역할님이 사과할 이유는 없읍니다. 감자님한테 구박받아도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저 해프닝이려니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자님도 마찬가지고요... 서로 묻지마 사과 받아봐야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
중요한건 진정성 아닐까요 ? 충분히 의사 전달은 서로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조금 더 조심해서 쓸데없이 상대방 심기 건들지 않으려 노력하면 될것 입니다.

다툴땐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본질은 어디가고 엉뚱한 해프닝만 일어납니다.
본질은 시민광장 개조론이지 쥐새끼가 아니지요.
가시면 아이피 추적해서 미스김표 진한 블랙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물론 착불 ~~~
08-07-28

쩝  

가는사람 붙잡지말고 오느사람 말리지 말라고 했지요..
시민광장 잘하게 되면 오지 말래도 우루루 몰려 옵니다..
열심히 해 보시구려...아직도 미련이 남아서..ㅋㅋ
08-07-28

아름공간  

쩝님 말씀 지당하십니다. 시민광장 잘 할겁니다.
08-07-28

구경꾼  

헛발질은 이제 그만...
김반장님도...감자호크님도...집행부가 아닌데...
왜 가만있는 집행부를 못잡아먹어 안달이신지...?
08-07-28

음냐  

줄타기 놀이하는 거 같습니다.
이 글만 읽으면 미운오리역할님의 글에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이전의 글에서는 분명 억측에 가까운 내용을 쓰신 것은 인정 못하시는 건가요?

여지껏 시민광장 분위기를 지켜봤을 때 이랬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한다. 를 기정사실화하여 쓰셨습니다.
거기에 반박하는 내용을 감자호크님이 쓴 건데 애매한 답변을 늘어놓으신 겁니다.
중앙게시판에 글을 많이 썼다고 결코 그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은 아니고 여지껏 그 분이 활동한 것에 대한 자연스런 반응들입니다.

오히려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다 뭇매맞은적이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누구보다 겸손하신 분입니다. 이런식으로 매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08-07-28

나두  

기프은 고옹가암~~
룰루랄라
08-07-28

포세이동  

떠나는 사람은 안잡는게 상책이죠
예전에 안토라는 사람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08-07-28

사랑시  

하하.
결국 이렇게?
이럴 줄 아시면서(이런 게시판 분위기!) 나오신 것 아니었던가요?

더 소통해 보세요.
님은 저보다 훨씬 차분하시네요.
감정도 많이 배제하시고.
조용히 추천하는 회원이 많은 것 같은데 쉬어 가며 한마디씩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자호크님 글은 읽지 않았지만 답을 보니 대략 예측가능하고요.
님의 아랫글을 읽고 제가 댓글 달았던 것에 대한 대답도 일부 되네요.
애매하긴 한데... .

게시판에서 다 드러낼 순 없어도 ...... 좀.... 뭐.... 그런거죠... (혼자 중얼중얼)

그래도 님은 예전의 저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서 글 쓰시는 겁니다.
이 말씀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하하.

----
아, 이렇게 써놓고 보니 편가르기도 아니고 좀 그렇네요. 그럴 맘 전혀 없음.
아무튼 눈치보지 않고 자유로운 글쓰기는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08-07-28

음냐  

읽지도 않고 예측을 하니깐 억측이 되는 겁니다.

훨씬 좋은 조건을 만들자고 제안한 사람이 누군지 확인해 보시길
항상 이런식. 누가 할 때까진 가만히 있고 얘기하면 애매하게 하고,
결국 따라올 거면서..
08-07-29

사랑시  

네에?
무슨 억측이 있나요?

사실 감자호크님 글부터 읽고나서 이 글을 읽었어야 했는데, 이 글 쓴 분의 닉네임이 하도 인상 깊고 처음 보는 닉이라서 관심이 더 갔기에 이 분이 쓴 처음 글을 읽고나서 바로 이 글을 클릭하게 된 거지요.

글을 읽어보니 감자님 글 읽지 않아도 감자님이 무엇을 질문했었는지 알 것 같다는 것이고, 이 분의 첫번째 글에서 제가 의문을 표했던 내용도 들었다는 것을 쓴 겁니다. (나중에 감자님의 글도 읽었지요.)

----

누가 숨 넘어가기 일보 직전에, 너 죽고 나 죽자며 덤빌 때까지는 관심도 없었고 의지도 없었다는 것은 확인 안해도 압니다. (괜히 도발하시네. 한번 죽었다 살아나서 제 2의 인생을 살려고 하는데. 하하, 웃자고요.)
08-07-29

어처구니  

읽어보시지도않고 예측으로 답글을 다는것은 좀 그러네요
이쪽 저쪽 편들고 싶은 맘은 없는데 사랑시님의 글은 편들기처럼 보이는데요
08-07-29

음...  

사랑시님은 미운오리역할님 위 본 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이 글을 보니 감자호크님의 글을 예측가능하다고 했을 뿐 그 어디에도 예측을 근거로한 말은 한마디도 없는데요?
08-07-29

담지  

미운오리역할님...
저는 님을 보지 않았습니다만.. 외람되게도 님을 이해할거 같습니다..
참... 댓글들 시니컬하죠...
님에게 영화 "친구"의 마지막 대사를 각색해서 드립니다.. '너무 멀리 가진 마세요..'
08-07-28

눈팅  

국회의원 여당이나 야당이나 그놈이 그놈이듯....
악착같이 이겨볼라구 싸우는 유명닉들이나 안유명닉이나......그놈이 그놈인듯...
서로들 똥싸는소리 하는건 좋은데 많은 사람들이 똥냄새에 머리가 아플것 같네...
혹시나 하고 들어오면 역시나야.....
왜 여당이 지지율이 떨어져도 야당 지지율이 안올라 가는지...
이사이트만 봐도 알겠네. 이사이트가 대중적인 지지를 얻는날 해답이 나올려나?
나도 눈팅 배설좀 해봤소.
갠적으로 3명중에 한표 던지라면 미운오리님에게 한표던지겠소.
08-07-28

눈팅2  

미운오리 그만 사라져라...

여기저기 똥물 튀기지 말고.
08-07-28

감자호크  

-저는 ‘얍삽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와 ‘생까냐?, 꼬우면 내게 전화해라’ 둘 다 위험한 태도라고 생각하지만 격한 토론 중에서 전자는 튀어나올 수도 있는 말이지만, 후자는 그 룰을 무너뜨리고 물리력을 쓰자는 말처럼 들립니다.-
/
양비론도 아니고 저에게 뒤집어 씌우는 작태에 화가 납니다.

좋습니다. 어느 표현이 더 저렴하냐라는 차원을 넘어 그러면 '누가 먼저 자극'했습니까??

전화하세요.
016-268-0784 감자호크
글로 표현 못하고 이해 못했다면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의도도 묻고싶습니다.
전화 기다립니다.
08-07-29

감자호크  

님이 자신을 ‘양아치’로 인식하는 것에 인정하신 만큼 이 후로 제가 회사나 집에서 님들의 뜻하지 않은 방문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까지 잠깐 해봅니다.
/

당신이 내게 '양아치'라는 딱지를 붙여 놓고 이제와서는 '양아치가 겁난다'는 식의 혼자 북치고장구치시고..여하튼 저는 사업으로 바쁜 사람입니다.
전화 통화나 합시다.
0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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