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딴나라당 대변인님!
황새 노는곳에 뱁새가 낑궈들어 감놔라 배놔라 깝쭉을 떠시는 모습을 보니 대변인으로써 밥값은 해야 하니 참 뿌듯하시겠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대변인은 쌈치기로 따먹는 자리인가 의심을 들만큼 너무 궁색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명진 딴나라당 대변인님!
거대 집권여당의 대변인께서는 본인이 작성한 기록들을 시간이 지나면 모두 다 두엄으로 쓰시나 봅니다. 과거 기록에 대한 아쉬움이 전혀 없는 사람인 듯 합니다. 하긴 딴나라당이라면 당연히 과거 기록은 재빠르게 지워야 하겠지요. 과거에 대한 기록이 없으니 과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있을 수 없고,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딴나라 사람들처럼 행복과 불행에 대한 무감각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겠지요?
아마도 당신들의 대통령이었던 그분들(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은 재임시절 기록 중에 부담스러운 내용들이 너무도 많았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MB 역시 조만간 똑같은 전철을 밟겠지요? 훗날 또 당신은 전혀 다른 논조로 MB의 행동을 두둔할 것이고요. 그날이 아마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조만간 쫓겨서 물러날 당신들의 대통령은 아마도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 청와대의 기록들을 몽땅 훔쳐 달아날 것입니다. 정상적인 법 절차에 의해서 정권인수가 이루어 졌음에도 쫒기어 나갔다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니 한나라당은 여전히 딴나라당인 듯 싶습니다. 아무리 쌈치기로 딴 대변인이라고 하더라도 온전한 절차에 의해서 대통령직을 인수인계하고 당당하게 봉하마을로 돌아가신 전임대통령님을 마치 자신들이 쫒아 낸것처럼 표현하는 몰상식이야 말로 지금의 대통령이 과거 누구처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쌈치기로 딴 대변인이니 쌈치기의 룰을 잘 아실것입니다. 주먹으로 잡은 사람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패를 보여주지 않고는 다른 사람의 돈을 가져가서는 안되는 것을 말입니다. 실제 주먹안에는 쌈을 잡아놓고 "어치"나 "리"를 잡았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하면 그것은 칼만 안들었지 도둑이나 진배없답니다. 전임대통령의 열람권을 보장하라고 그렇게 말해도 결코 주먹을 펴서 보여줄 생각은 안하면서 전임대통령이 당연히 볼 수 있어야만 하는 사본을 모조리 빼앗아 간다면 당신들은 도둑입니다.
국회의원이니 시간나실때 국회도서관에 가끔 가보세요. 생색내러 가질 말고 진짜로 공부하러 가보시길 권합니다. 도서관에 가면 열람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보다가 더 보고 싶은 책이 있으면 언제든지 복사해서 가져다가 집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혹! 국회도서관에서는 열람이 금지 되었나여? 아니, 열람은 허용하는데 복사는 금지인가요?
아무리 쌈치기로 따 온 대변인이라도 법을 이야기 하려면 최소한의 자료는 한번 보고 글을 올리길 바랍니다. 당신이 국회도서관 열람실에서 책을 보다가 복사해서 나오면 그것이 불법인가요? 그것도 열람을 정당하게 허용하는 자료를 말입니다.
법을 위반해가며 슬쩍하셨다고요? 그거 당신들 딴나라당의 전유물 아니던가요? 지금도 전직 대통령의 자료를 법을 위반해 가면서 슬쩍한 흔적들이 곳곳에서 보인다고 언론에서 말하더군요.
전직대통령 예우할거면 당신 말대로 구차한 변명 늘어 놓지 말고 깔끔하게 예우해 드리세요. 그래야 당신들의 대통령도 그나마 예우를 받지 않겠어요. 당신 말대로 "국가기록을 슬쩍하신 범법행위" 라고 생각한다면 한나라당이 노무현전대통령을 직접 고소 고발 해 보시죠? 대한민국의 거대 여당이 어떻게 범법행위임을 인지하고도 그저 모른체 넘어갈 수 있단 말입니까? 거대여당의 대변인께서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범법자"를 어찌 그저 보고만 있을 것입니까? 직접 고발 하시길 바랍니다.
정당한 열람권을 확보해 달라고 주장하면서 열람의 한 방법인 복사를 마치 범법으로 몰고, 그 복사본을 장물로 인지하는 한심한 거대정부여당의 대변인을 보면서 더더욱 딴나라당과 MB에게 대한민국을 맡겨서는 안되겠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열람의 한 방편으로 복사본을 가져온것을 여전히 "장물"인것처럼 해석하는 딴나라식 파렴치함은 저에게도 당연히 정치게임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답니다.
오죽 궁색했으면 장물로 표현을 하셨습니까? 그럼 미국으로부터 들여오는 미친소는 부시와의 하루밤을 보낸 화대란 말인가요? 일본에게 뒤통수 마졌다고 지룰 난리부르스를 추시던데 그럼 독도는 MB가 모국에 주기위해서 대한민국으로부터 훔쳐낸 장물이란 말입니까??
지난번에 국회에서 미국소 시식회 하셨다면서요? 혹! 잘못 드신건 아니죠?
혹! 지금의 경제위기가 노무현 대통령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건가요? 노 전대통령 재임기간동안 세계 경제가 엄청 불황일때도 우리나라 주가는 연일 최고가를 갱신했던 기억 안나죠? 머 쌈치기 실력이야 우수하시겠지만 기억력이야 미친소보다 좀 나은 정도이겠지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재임하실 동안 세계경제가 호황인 적은 없었지만 항상 위기상황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유독 딴나라당만 경제가 죽었다고 쌩 난리부르스를 추고 국회의원들이 온갖 퍼포먼스를 해대도 대한민국 경제가 궂건했답니다. 만일, 정말로 노무현대통령때부터 경제위기였다면 당신네 그 잘난 대통령은 정말 바보이거나 정말 무식하거나 사기꾼이거나 아니면 셋다 이겠네요. 그런 위기상황이 올 것을 뻔히 알면서도 7% 성장으로 설래발을 치고, 그 설레발로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표를 강탈해 갔으니 말입니다. 장물이란 표현은 이런때 쓰는 것입니다. 훔쳐간 그 장물 이제 제발 국민들에게 되돌려 주시고 죄값을 받으시지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사기쳐서 강탈해간 그 장물 빨리 돌려 주시라고 당신네 오야븅에게 전해주시고 사기꾼 되기 싫다면 지롤 옆차기 할 시간에 경제위기 극복에 젖먹던 힘까지 쏟아 부어서 7% 성장 꼭 이루어 달라고 귓구멍에 메가폰 대고 좀 전해 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더위에 날도 더운데 국회 도서관에서 책 열람해서 독서 좀 많이 하시고 열람이 여의치 않으면 자주 복사를 활용해 주세요. 국회도서관 열람실이 시원하다고 그곳에서 쌈치기만 하지 마시고 가끔씩은 MB 아자씨 단속 좀 해 주시고요.
날이 많이 덥습니다.
뇌에 무리가지 않도록 건강에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