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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영남세력에서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되는 이유
가을남자 | 2007-01-25 13:55:06 | 조회 666 인쇄하기
http://usimin.co.kr/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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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탈 사이트를 보면 여기저기서 지역감정을 유발하려는 덜된인간들이
많은것 같아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지역대립이나 지역이기주의같은걸 어떻게 보면 꼭 나쁘다고만 볼수는 없을 것이다
다른시각에서 본다면 내가 살고있는 고장 또는 내가 살았던 고향을 그만큼
사랑한다는 말도 되니까...

내출신 고장에서 대통령이 나오길 바라는것은 인지상정일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지역감정은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보다는
지역감정을 조장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정치인들과 언론에 놀아나서 잘못된 정보로 인한
비뚤어진 자식사랑과 같은 것이었음을 부정하지 못할것이다

 

더이상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글도 길어질뿐만 아니라 한쪽에서는
분명 나를 편협한 사고를 가진 상대지역 사람이라고 매도할거니까
이쯤에서 그친다

 

극심한 지역대립의 양상을 보여주었던 1992년 대선에서 영남세력과 기득권세력을

등에 업은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영남쪽에서는 만세를 불렀다

 

이미 낙선이 예고 되었던 김대중은 은퇴선언을 하고 영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군사정권의 잔재가 그대로 남아있던 당시의 구도상 김대중의 낙선은 이미 예고 되었던 일이었다

 

전두환과 노태우정권에서는 호남고립정책을 지속적으로 펴왔고
언론이나 호남을 싫어하는 일부 유명교수들과 TV드라마에서 조차 호남인에 대한 인식을 교묘히 색칠했으며
심지어는 김대중이 당선되면 군부에서 가만히 안있을거라(쿠테타)는 유언비어가 국내 유수언론에서
버젓이 보도되고 있었던때 였으니 공정한게임은 이미 처음부터 불가능했었다
(전북대 강준만교수의 "김대중죽이기"와 "전라도죽이기"라는 책을 보면 자세히 알수 있다)

호남에서는 정권교체하려면 아이들을 더 많이 낳는 수 밖에 없는것 아니냐고
자조섞인 말로 한숨을 지었다

 

영남에서 김대중을 싫어하는거와 호남에서 김영삼을 싫어하는건 비슷하다
그러나 양상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영남에서는 김대중이 빨갱이라 믿고있고 거짓말쟁이 과격분자 등등 근거도없는
과거 박정희때부터 음해해온것들을 그대로 믿고 싫어하는것이다
맹목적으로 싫어하고 저주한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호남에서는 1990년 3당합당으로 거대 여당인 민자당이 출범하는데 여기에 적극참여한

김영삼을 배신자로 인식하기 때문에 싫어 하는거다

 

여러이유가 있지만 요약한다면 이런점이 영호남의 차이점이다

 

여하튼 김영삼이 대통령이된 후에는 대다수 호남인들은 김영삼을 지지하게된다
3당합당으로 배신하긴 했지만 그래도 민주투사였었다라는 인식도 같이

깔려있었기 때문에 이전 군사정부와는 뭔가 다를 것이며 민주화가 상당히

진척이 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이유였다

 

그러나 그런 기대와는 달리 보수기득권세력에 눌려 집권1년만에 개혁은 실종되고
대북관계는 강경일변도로 치닫고, 미국에서 북한 핵시설에 대한 폭격설이 나오면서
일촉 즉발의 전쟁직전까지 가게되고 대일관계는 버르장머리 운운하는 지경의 발언까지

나오고 그 말때문에 일본넘들이 열받아서 우리나라가 IMF사태를 불러왔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다(에이~~설마....)


외국투자가들은 빠져나가고 국제신용등급의 하락으로 대한민국은 천문학적인
경제손실을 입는다 한마디로 걸레가 되어가는중이었다

 

결과적으로 IMF를 불러와서 실패한 대통령이 되었지만 김영삼이 잘한것도 많다
특히 하나회를 해체하여 군부정을 많이 줄인것과, 동기야 어찌되었던 금융실명제를

실시한것등 김영삼의 깡다구가 아니면 하기 어려운것들이 꽤 있었다
(IMF는 수십년간 쌓이고 쌓인것들이 김영삼정부의 안이한 태도와 판단착오로 인해서

좀더 빨리 강력하게 몰려왔을뿐이지 언젠가는 어떤 형태로든 터져나올것이었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1997년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영남에서는 원래부터 당연히 자기네들이 가지고 있었던것을 빼앗긴 것처럼 분하고

억울해했다

김영삼이 당선되었을때 대부분의 호남사람들이 김영삼에게 기대하고 지지했었던

그런 모습을 김대중이 당선되었을때 영남사람들에게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한나라당 사람들은 처음부터 악착같이 발목을 잡고 늘어지기 시작했고 영남에서는

지역역차별이라며 길길이 뛰었다
조선일보등 극우 신문들은 이나라경제를 저주하기 시작했으며 언론사 특혜를 없애려고

하면 언론탄압이라고 극렬하게 저항했다
여기에 한나라당의 지지세력인 영남사람들도 동조하게된다

한마디로 자기네들이 자빠뜨려놓은 나라를 김대중이 다시 일으켜 세우는꼴은 못본다는

거였다

 

햇볕정책이라 불리우는 대북 유화정책은 전쟁위험을 줄이고 국가신인도을 높이는데

중요한 기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사람들에 의해 일방적인 퍼주기와

북한군부를 돕는다고 매도 되었고 심지어 어느 정신나간 전직국회의원은

자국의 대통령인 김대중의 노벨평화상수상을 현지에서 방해하는일을 하려다가

세계인의 웃음거리가 되는 참담한 짓도 서슴치 않았다

 

그러나 김대중도 중요한 실책을 범한다
IMF를 빨리 극복하여 실적을 과시하기 위하여 부동산의 규제를 너무 심하게 풀어버린것이다
당시로서는 내수회복을 위한길은 그것이 거의 유일한 대안이었겠지만 너무 급하게

추진함으로써 카드대란까지 불러와 지금의 참여정부가 허우적거리게 된 것이다
 
사람이 물에 빠지면 건져서 심장마사지를 하고 인공호흡을 해서 생명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김영삼으로 인해 물에 빠진 사람을 김대중이 건져내는 과정에서 너무 서두르다보니

다른데 부상이 생겼고 노무현이 심장마사지와 인공호흡만으로는 사람을 구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

2002년 영남사람이지만 호남세력을 등에 업은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된다

이제는 김대중이 당선되었을때보다 한술 더뜬다


이회창보다 더많은 지지를 받아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도
제1야당이며 경쟁자로써 대선을 치른 한나라당에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개표를 다시해야된다는 소리를 하다가 결국포기하고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을 하지않겠다는 정신나간 말들을 떠벌리고 다니고
영남사람들은 우리에겐 이회창이 대통령이다 라는 황당한 소리들를 했다

 

다시말해서 영남세력이 대통령이 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소름끼치는 이기주의인것이다(살떨려.......)


그래서 영남세력이 대권을 잡으면 안된다는게 내 주장인데....

 

도데체 어떤 근거로 대통령은 당연히 영남세력에서 나와야한다는 착각을 하는것인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이 영남세력으로 연달아서 대통령을 해먹어서 당연시 된것일까?
그래서 호남세력인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니까 방심해서 입에 물고 있는 떡을 빼앗긴 기분이 들었고
한번은 방심해서 빼앗겼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호남세력으로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니까 아예 대통령으로 인정을 안한다고 한것일까?

 

최선을 다한 선거 후에 다른 세력에서 대통령이 나와도 분하지만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처음에는 나라가 잘되도록 당선자를 성원해주고 그다음에 못하면 비판을 하는,

그러한 정상적인 상식과 아량이 생기지 않는한은 절대로 영남세력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안된다는 얘기다

 

자기네쪽 세력이 대통령이 못되었다고 해서 승복도 안하고 처음부터 악착같이 붙잡고

늘어지고 밟는다면 어느 누구라도 무능이 아니라 개떡이 되어 병신된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불행이고 우리 국민들의 불행이다
 

..........

노무현 대통령은 분명 인간으로써 대통령으로써 존경받아 마땅하다

 

되먹지않은 어떤 야당여성국회의원은
노무현대통령에게 고졸운운하며 뿌리깊은 대한민국의 학력차별을 드러내고
자기가 인간이 덜되었다는걸 만인앞에 공개하며 지저분을 떨었지만,
세계 최강국의 하나인 영국의수상 토니블레어의 학력이 중졸이라고 해서 아무도

그런 상식이하의 말을 하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은 노력하면 뭐든 될 수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사람이다

 

고졸학력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수재들만 합격한다는 사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수재이며 부단히 노력하는 인간이고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가장 돈이 안드는 선거를 이룬 대통령이다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간접화법보다는 직접화법을 즐겨사용하는 솔직하고 진솔한

인간이고 국가권력을 함부로 남용하지 않고 제자리로 돌려놓은 겸손한 대통령이다

 

그외에 많이 있지만 이것만 가지고도 그는 인간으로써 당연히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본보기로 존경받아야되고 대통령으로써 국민들에게 존경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다

 

2007년 올해 12월에 대선을 치른다


변변한 대선주자하나 부각되지 않는 여당과는 달리 한나라당은 유력한 대선주자들이

벌써 3명이나 나와서 두명은 박터지게 싸우고 있다

후보선출이 확정될 때까지 아마 최선을 다해서 싸우게 될것이다
그것이 진흙탕 싸움이 되었던 자질과 정책의 싸움이 되었던
그들은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번에는 누가되든 졌다고 어린아이가 되어서 투정부리지말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

 

문제는 열린우리당인데.....

...........

...........

........... 

..............참 지랄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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