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판사판님이 쓰신 글(2589번 글)중 조선일보의 사진과 관련하여
제 관찰입니다.
읽어보시고 이 사진이 과연 진실일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별로 깊이 살펴보지 않아도 이 사진은 합성입니다.
어느 대합실이거나 TV의 위치는 배열된 의자의 정면에 있습니다. 설치목적이 대기자들이 대기중 편안히 시청토록 하는 것이므로 당연하죠.
위 사진을 보시면 TV와 의자의 배열이 90도로 꺾여있습니다. 즉, 사진의 TV를 볼 수 있는 의자의 배열(이 의자들은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과 사진에 나타난 의자의 배열은 90도의 각도를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역 대합실에 가본지 오래되어 현재의 구조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저와 같이 배열된 TV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공공건물의 대합실 구조를 저렇게 복잡하게 만들지는 않죠.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사진 중에서 의자가 있는 부분이 전체 공간중 유일하게 의자가 많은 곳인데, 그곳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지루하게 졸면서 기다리고 있죠.
대통령의 신년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이고, 더구나 90도로 꺾였을 망정 가까운 거리에서 대통령의 신년사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TV앞에 모여 있으면 저와 같이 지루하게 고개 숙이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보통의 경우, 별 관심이 없는 프로라도 지루함 때문에 들여다 보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통령의 신년사가 있던 시간이 저와 같이 사람들이 힘이 빠져있을 만큼 늦은 시간도 아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TV의 바로 아래를 보시면 기둥같은 것이 보이죠. 세개가 보이지만 균형상 네개가 돼야 합니다. 저것은 기둥이 아니라 홈시어터용 프론트 스피커입니다. 프론트 스피커와 같은 디장인으로 LG라는 글자 바로 아래 가로로 놓인 것은 센터용 스피커죠. 그 스피커 아래는 재생기기들이 틀림없구요.
LG 로고가 붙은 판넬은 전시장용 인테리어에서나 사용하지 공공장소에 협찬을 표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서울역에 저런 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것임을 100% 확신합니다.
즉, 위 사진은 전자제품 매장에서 찍은 사진과 어떤 대합실의 사진을 합성한 겁니다. 서울역 대합실이 전자제품 전시장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까?
참으로 더럽고 추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