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슈퍼에 들러 반찬거리를 뭘살까~ 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라면들이 있는 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맛있는 라면'을 즐겨먹어 삼양의 다른 제품을 먹어볼까 하고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맛있는라면, 삼양라면 외에는 거의 묶음으로 판매해서 쉽게 손이가지 않더군요.
아고라에서 봤던 '간짬뽕'이 생각나서 5개짜리 한묶음을 집어왔죠.

짱구랑 함께~
집에와서 바로 시식을 해봅니다.
면발이 조금 굵더군요.
내용물은 건더기스프와 액상스프입니다.

냄비에서 보글보글 끓입니다.

후레이크에는 야채만 있는게 조금 아쉽네요. 오징어나 새우는 따로 준비해서 넣으면 좋을듯~

드디어 완성~ (매운걸 좋아해서 고추를 조금 넣었고, 남아있던 신라면 후레이크를 넣었습니다. 실제와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먹어보니~
색깔과는 다르게 생각보다는 맵지 않았고, 라면 특유의 느끼한 맛이 덜했던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라볶이랑 비슷한 맛이라고 하는데, 라볶이처럼 고추장 맛에 텁텁하지 않았고, 해물맛이 많이 납니다.
면발은 쫄깃하고, 달거나 맵거나 짜거나 하는 자극적인 맛이 없었습니다.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분은 조금 싱겁게 느껴질 수 있겠죠.
일반 라면에도 파나 계란을 첨가해서 먹듯, 간짬뽕에도 오징어 같은 해물을 추가한다면 고급짬뽕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매운맛이 그립고, 짜파게티에 질리신분들께 추천합니다.
맵지 않아 노인분들이나 어린이에게도 잘 맞을 듯 합니다.
농심을 대체할 상품을 얼마든지 있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굳이 국민이 함께 할 이유가 없죠.
우리 불매운동 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정당하게 다양한 상품을 고르는거죠.
한번 해보자구요. 누가 이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