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의 승리로 민주당은 축제분위기라고 한다. 이젠 이 넘들이 또 무슨 뻘짓을 할지 걱정이 된다. 보도를 보면 마치 자기들이 잘했기 때문에 선거에 이긴거라 착각하는 인간들이 넘치는게 민주당인거 같다. 심히 걱정스럽다.
특히 지금 벌어지고 있는 72시간 촛불릴레이에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한다. 이 무슨 무임승차 행위인가? 그들 또한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단죄해야할 역사의 죄인임을 모르는가? 어디서 감히 국민들 앞에서 촛불을 들려고 하는가?
한번 돌이켜 보자. 쥐새끼정부가 출범한 이 후 민주당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 아니 논의를 좀 줄여 쇠고기협상 이 후 민주당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쥐새끼정부와 대치를 할때는 어디에 숨어 었는가? 국민들이 공권력의 횡포에 피흘리고 연행되어 갈때 그 잘난 민주당 의원은 무엇을 도와주었는가? 답답한 노릇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결실이 좀 보이니 슬그머니 나와서 과실만 챙기려고 하는 작태를 보면 과연 그들이 책임있는 정당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가 든다.
국민들이 거리로 거리로 촛불을 들고 나왔을때 그들은 원내투쟁을 강조를 했다. 좋은 말이다. 국회의원이 국회내에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중에 기본이기 때문에 내심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원내 투쟁에서 그들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아마 그들은 쇠고기 청문회를 하나의 원내투쟁 결과로 내새울지도 모른다. 만일 그렇게 주장을 한다면 정말 무뇌인들이다. 과연 쇠고기 청문회를 통해 무엇을 얻었는가? 너도나도 목소리 높혀 장관을 압박하고 국민에게 통괘한 감정을 준 점은 인정하고 또한 고시를 10일정도 연기하는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만들어 주지 못했다. 그 흔한 결의안 하나조차 상정하지 못한 무기력과 무정치력을 보여주었다.
그럼 장관 해임안은 어떠한가? 물론 상징적인 의미지만 장관해임안이 정부에 주는 압박감이 어느정도는 있어지만 결국 이 또한 부결시키는 무기력과 정치력 부재를 여실히 보여 주었다.
촛불집회 이 후에는 어떠했는가? 국민이 대규모로 경찰에 연행이 되었을때 경찰서를 방문하여 석방을 요구한 일은 고사하고 연행된 국민을 위해 위로방문을 했다는 기사나 사실을 듣지 못했다. 다만 민노당의 이정희 의원만이 강서경찰서를 방문하여 연행시 폭력행위에 대해 항의를 하고 연행자의 소속한 석방을 촉구한 일이 전부다.
이상을 살펴보면 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에 승리를 했지만 그건 그저 거져주운 것이다. 예전에 노희찬 의원 어록를 인용하면 현재의 상황에 절묘하게 들어맞는듯 하다.
"이번 민주당 보궝선거 승리는 길가다 우연히 지갑을 주운 격이다. 빨리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민주당은 깝치치 마라. 비록 지금 국민의 분노가 쥐새끼정부나 딴나라당에 집중이 되어 있지만 민주당이 쥐새끼정부나 딴나라당 보다 나은 점은 찾을 수 없다.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면 딴나라당이 10번 삽질을 할때 민주당은 9번 삽질을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삽질을 적게 했다고 국민은 느낄 뿐이며 쥐새끼정부와 딴나라당이 대형사고를 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은 사고를 친 민주당의 행태가 묻혀가는 것일 뿐이다.
이 쇠고기 국면이 지나가고 나면 국민들은 민주당에게도 책임을 물을 것이다. 이제라며 겸연히 반성하고 당사에 쳐박혀 국민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옳은 일일 것이다. 괜히 촛불집회에 기웃거리며 기회를 보지 마라. 국민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다시한번 경고한다. 민주당 너희들 깝치지 마라. 이제는 너희들의 기회주의적인 행테에 구역질이 난다.